[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4월 10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행정혁신 추진과 소극행정 예방을 위한 적극행정 국민신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실행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극행정 국민신청’은 국민이 민원 또는 국민제안을 제출했으나 법령이 미비하거나 불명확하다는 사유로 거부·불채택된 경우, 소관 행정기관의 장에게 감사기구를 통한 사전상담 등 적극행정 지원제도를 활용해 해당 업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해 줄 것을 신청하는 제도다. 이번 교육에서는 소병욱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국민신청팀 행정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적극행정 국민신청 제도의 개념과 각종 사례 등을 설명했다. 한편, 중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적극행정의 필요성을 되새기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최근 ‘문자결제 사기(스미싱)’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문자결제 사기(스미싱)’는 불특정 다수에게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문자를 발송해 개인·금융 정보 등을 탈취하는 사기 수법이다. 중구는 지난달 일부 주민들에게 ‘폐기물 분리수거 위반 신고되어 알려드립니다’라는 내용의 악성 문자가 발송된 것을 확인했다. 이어서 이번에는 ‘음식물 분리수거 위반 신고 알려드립니다’라는 내용의 악성 문자가 배포된 것을 확인했다. 해당 문자에 첨부된 인터넷 주소(URL)를 누르면 개인정보 유출 및 금전 피해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출처가 불분명한 의심스러운 문자를 받으면 중구청 환경미화과로 전화해 정확한 사실을 확인해야 한다. 만약 인터넷 주소(URL)를 눌렀다면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즉시 불법스팸대응센터로 신고해야 한다. 또 금전적 손실이 발생했다면 금융감독원 콜센터로 연락해야 한다. 한편, 중구는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위반,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소각 등 폐기물관리법 위반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행사에 대비한 울산 대청소의 날 ‘그래! 역시! 깨끗데이(Clean-day)’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3월 한 달 동안 ‘새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중구는 해당 기간 12개 동(洞) 종갓집 환경지킴이, 자생단체 회원,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등 1,038여 명과 함께 지역 내 주택가와 골목길, 이면도로 등 환경 취약지역을 돌며 8톤가량의 생활폐기물, 낙엽, 불법 광고물 등을 수거했다. 이와 함께 본청 부서별로 담당 구역과 시설을 지정해 직원 393명과 함께 청소 및 시설물 정비 활동을 펼쳤다. 경제정책과는 5개 동(洞) 농경지에서 폐영농자재 2.2톤과 농약 용기 95개를 수거했고, 환경위생과는 동천강과 장현저류지 등에서 1사 1하천 살리기 및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했다. 한편, 중구는 이번 달부터 2028년까지 자체적으로 ‘울산국제정원박람회 대비 종합관리 계획’을 추진하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 소각행위 등을 지속적으로 계도·단속하고, 생활쓰레기 수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 북구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일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울산광역시 중구 도시관리공단과 울주군 시설관리공단의 지목을 받은 북구 시설관리공단은 캠페인 참여의 뜻을 함께하며, 다음 참여자로 울산북구 자원봉사센터와 울산문화관광재단을 지목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넘어 우리의 일상과 지역의 지속가능성에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로 인식된다. 따라서 북구 시설관리공단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세대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지역 사회 만들기에 기여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야정 김수연 대표이사가 10일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김수연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수연 ㈜야정 대표이사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조속히 피해를 회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해주신 ㈜야정 김수연 대표이사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퇴원 후 자립을 돕기 위한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31일 이상 장기 입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병원에서 퇴원 후 가정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 협력의료기관을 통한 의료지원 ▲ 맞춤돌봄 지원 ▲ 식사 배달 지원 ▲ 병원 진료를 위한 이동 지원 ▲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남구는 지난해 7월부터 의료급여수급자 8명에게 재가의료급여서비스를 실시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올해 의료급여 수급자 가운데 장기 입원자를 대상으로 총 14명의 대상자를 발굴했으며,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내과의원과 푸른한의원, 동평재가노인복지센터, 다경 재가노인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 고마음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환자들에게 맞춤형 사례관리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60대 A씨는 경막하 출혈로 인해 편마비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울주군 중증 장애아동 요양시설 혜진원에서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넷째 주 수요일마다 지원청 내 2개 부서가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이날 직원들은 복지시설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실내를 청소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 공간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직원들은 시설 관계자와 장애아동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공유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혜진원’은 중증 장애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장애아동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임채덕 교육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과 10일 ‘학교 관리자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 대상 통합교육 연수를 확대해 통합교육에 대한 인식과 실행력을 높이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의 교(원)장, 교(원)감, 행정실장 등 6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모든 학생을 위한 통합교육: 왜 중요하고 가능한가?’를 주제로 효율적인 통합교육 운영 방법, 학교 관리자 차원의 행정지원 방안, 통합교육 대상 학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원 방안 등을 공유했다. 강의에는 중부대학교 특수교육과 강은영 교수가 맡아,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실현’을 주제로, 학교와 교사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살펴봤다. 울산교육청은 학교 관리자들이 통합교육의 핵심 가치와 실행 역량을 강화해, 각 학교가 통합교육 문화를 선도하는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통합교육은 단지 특수교육 대상 학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부터 10일까지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하는 희망 교사 105명을 대상으로 ‘신학기 대비 디지털교과서 활용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과서 발행사별 기능 안내와 수업 적용 사례 공유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디지털 기반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자 2개 연구학교, 22개 선도학교(초 11개 학교, 중 6개 학교, 고 5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연구학교는 동부초, 이화중이며, 선도학교는 내황초, 녹수초, 농소초, 다운초, 동평초, 매산초, 삼정초, 약수초, 울산양정초, 주전초, 호계초, 남외중, 농소중, 대현중, 삼남중, 현대중, 현대청운중, 달천고, 성광여자고, 언양고, 우신고, 현대고다. 이들 학교는 영어, 수학, 정보 교과 중 1개 과목 이상을 선택해 초등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중에서 1개 학년 이상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적용하고 있다. 또한, 수업 공유, 학부모 공개수업, 전문적 학습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소속 도서관에서 훼손(파·오손)과 소재 불명, 개정 등으로 이용 가치를 상실해 폐기되는 도서는 지난해 2만여 권에 달했다. 내용 개정으로 가치를 잃은 책은 불가피하다 하더라도 오염, 밑줄긋기, 책장 찢김, 분실 등으로 훼손된 도서는 독자들의 독서 경험을 저해하며, 폐기 하는데 드는 예산 낭비로 도서관 운영에도 상당한 부담을 주고 있다.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을 맞아 울산교육청 소속 도서관에서 소장 자료의 훼손을 예방하고 공공재로서의 도서 가치를 높이고자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소개한다. 울산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인 울주, 남부, 동부도서관은 2년 주기로 전자식별(RFID) 장서 점검기를 활용해 소장 자료를 점검한다. 자료의 파손, 오손 유무를 파악하고, 도서 배열의 적정 여부 등을 파악한 후 가치를 상실한 자료는 폐기해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도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울산시에서 추진하는 ‘구매 도서 책값 돌려주기’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돕고 있다. 이 행사는 지역 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