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의 양지바른 사질양토에서 자란 건실한 묘목과 신비로운 효능을 가진 옻 제품이 서울에 상륙한다. 옥천군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4 규제자유특구 행사주간’에 참여해 17일부터 3일간 옥천의 묘목과 옻 산업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행사는 서울 aT센터 2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옥천군은 행사장에 부스 2개를 배정받아 옥천의 조경용 묘목을 이용한 포토존과 옻 가공품 전시공간을 조성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옥천의 묘목과 옻을 홍보할 계획이다. 옥천군은 1930년대에 복숭아 묘목 생산을 시작으로 묘목 산업이 발전해 2005년에 옥천묘목산업특구로 지정됐으며, 현재는 국내 묘목의 70%를 유통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묘목 축제를 개최하는 대한민국 묘목의 중심이다. 옻 산업 또한 400년 수령의 옻나무 샘물이 있고, 옻칠과 옻 관련 음식이 발달해 2005년에 옥천옻산업특구로 지정됐다. 현재 옻나무, 옻순, 옻물, 옻티백, 옻된장, 옻굼벵이 등 다양한 옻 원료 및 가공품을 제조 및 유통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옥천군의 주요 관광지 방문객이 지난해에 이어 100만 명을 달성했다. 관광지 방문객 통계 집계 이후 지난해 처음 100만 명을 달성한 데 이어 2년 연속 관광객 100만 시대를 맞은 것이다. 특히 지난여름에는 집중호우로 일부 관광지가 정상 운영을 할 수 없었고, 지속되는 무더위에 야외 관광지를 방문하기 힘든 상황 속에서 이뤄낸 결과라 의미가 있다고 군은 밝혔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옥천군 관광지점으로 등록된 관광지는 총 14개소며, 이곳에 다녀간 관광객이 11월 30일 기준 총 1,035,665명이다. 가장 많이 방문한 주요 관광지는 △부소담악(152,582명/14.7%) △장령산자연휴양림(152,041명/14.6%) △수생식물학습원(146,817명/14.1%) △육영수 생가(132,447명/12.7%) △장계관광지(109,523명/10.5%) 순이다. 월별로는 4월과 5월 방문객이 가장 많았다. 군은 사진과 영상으로 소비하는 관광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관광콘텐츠를 홍보했고, 옥천여행 공식 SNS를 운영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두레학교는 지난 14일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성인문해 학습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1년간 배운 내용을 어르신 학습자들이 가족과 지역 주민 앞에서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였다. 괴산두레학교는 괴산군의 지원을 받아 각 읍·면의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활용한 찾아가는 한글교실 동네방네 두레학교를 운영하며, 14개 분교를 통해 성인문해 학습자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발표회는 본교와 분교 어르신 학습자들이 손수 쓴 편지를 낭독하고 글솜씨를 뽐내며 지난 1년간의 학습 활동과 성과를 발표했다. 발표회에 참석한 송인헌 괴산군수는 “그동안 갈고 닦은 배움을 서로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문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내년 1월 6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진행되며, 품목별 영농기술 외에도 치유농업, 농장경영과 고객관리 같은 최신 농업 트렌드와 경영 전략을 폭넓게 다룬다. 교육과정은 △고추 △GAP(농산물우수관리) △감자 △배추 △콩 △농장경영과 고객관리 △치유농업 △복숭아 △농산물 가공 △옥수수 △사과 △친환경농업 △미생물과 토양 △양봉 등 14개 과목이다. 모든 강의는 평일 오후 2시에 하루 한 과목씩 진행되며, 교육은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더불어, 군은 2025~2027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영농생활기록장을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청정농업을 지향하는 괴산군의 농업 발전을 위해 품목별로 심도 있는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4년 2기분 자동차세 5,471건 7억 8,304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괴산군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됐다. 자동차세는 소유 차량의 세액에 따라 납부 시기가 달라진다. 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매년 6월에 한 번만 납부하면 되지만, 10만 원을 초과하는 차량의 경우 1기분(6월)과 2기분(12월)으로 나뉘어 부과된다.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분에 대해 부과됐다. 군은 고지서를 16일까지 차량 소유자의 주소지나 사용본거지로 송달할 예정이며, 전자고지를 신청한 납세자는 본인이 선택한 방식으로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납부기한은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 은행과 우체국에서 직접 납부하면 된다. 또한, CD/ATM기에서도 고지서 없이 본인 통장, 신용카드, 현금카드를 이용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 위택스,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 같은 간편결제 서비스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은 지난 14일 올해 청소년활동의 결실을 맺는 2024년 결과발표회인 ‘Winter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열린 결과발표회에는 청소년 및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년 동안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운영된 자치기구 활동과 프로그램, 행사 등 다양한 청소년들의 활동 결과를 발표하며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행사는 보은군청소년센터의 밴드 동아리인 ‘시즌’,‘고만고만’의 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센터 운영 결과 발표 및 2025년도 센터의 비전과 사업을 공유하고 댄스 동아리 ‘뉴페이스’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보은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의 칼림바·바이올린 공연과 댄스공연이 이어졌으며, 정규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마술, 음악줄넘기 공연으로 마무리했다. 행사 후 제과제빵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쿠키를 참가자들에게 나눠주며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뽐냈다. VR체험장을 전시장으로 구성해 창의미술과 피규어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들이 만든 작품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은 12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가운데 겨울철 한파 대비를 위해 마을 경로당에 난방비를 추가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올해 경로당 냉‧난방비로 6억 5,000만 원을 지급했으며, 다가올 한파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경로당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부족한 금액을 파악해 군내 290개 경로당에 6,200만 원의 난방비를 추가 지급했다. 특히, 지난 11월 보조금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는 경로당 이용자들의 자체 노력으로 냉난방비를 절약한 경우, 집행 잔액을 부식비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경로당 난방비 추가 지급으로 겨울철 경로당 이용자 증가로 식사 제공에 따른 재정 부담을 완화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정 노인복지팀장은 “경로당 난방비 추가 지급을 신속히 추진해 다가올 한파에도 난방비 걱정 없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은 지난 13일 보은군과수거점유통센터에서 농산물품질관리원 주관으로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제도 판로 확대 및 취급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정부관계자 및 롯데마트, 홈플러스, 마켓컬리 등 국내 유수의 농산물 유통업체 상품기획 담당자 21명이 참석했다. 이날 농식품부 강승국 과장 주재로 GAP인증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 확대 방안이 논의됐으며, 보은군에서 GAP인증 대추를 재배하고 있는 보은대추고을농장 신동우 씨의 GAP 인증 성공 사례 발표가 있었다. 보은읍에서 대추를 재배하고 있는 신동우 씨는 2022년 대한민국 과일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023년 산림조합중앙회 자랑스러운 임업인으로도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는 매년 약 40톤의 GAP인증 대추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MD(상품기획전문가)들은 보은군과수거점유통센터의 최신 기술이 접목된 사과 자동화 선별 및 CA 저장시설을 둘러보며, 납품 가능 여부를 문의하는 등 많은 관심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보은군 스마트농업과 이승엽 과장은“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3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2024 중소기업 마케팅지원사업 유통 상담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부터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 확대를 위해 대형 유통플랫폼 현직 상품기획자(MD)를 초빙해 유통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중소기업 약 116개사(社)에서 유통 상담회에 참여했고, 대형 유통플랫폼 NS홈쇼핑과 SSG닷컴, 교보문고와 11번가, 롯데마트 등 38개 업체 50명의 현직 상품기획자(MD)가 참여해 열띤 의견 교환의 장을 열었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유통설명회는 단순히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것만이 아니라 도내 중소기업의 물품을 유통플랫폼에 어떻게 입점시키는지부터 상품 특성에 맞는 판매전략을 제시하고, 맞춤형 판매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지난해 처음으로 진행한 유통 상담회가 당시 참여 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또 한 번 상담회를 마련했다”며 “상담회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자생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12) 돌봄 – 인공지능(AI) 기반 노인 돌봄 사업 2028년 경기도는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된다. 핵심과제가 된 노인돌봄 문제에 대비해 경기도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활용한 돌봄체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내에서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포천시 관인면을 지정해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인공지능 기반 노인 돌봄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경기도가 도입한 인공지능 기반 노인 돌봄 사업을 정리해 봤다. 스마트폰으로 노인 건강상태 관리 ‘늘편한 AI케어’ ‘늘편한 AI케어’는 휴대폰 앱으로 노인들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다. 지난 7월부터 65세 이상 노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 휴대폰 카메라에 15초간 손가락을 대면 혈류를 체크해 심혈관 건강 상태를 알려준다. 또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건강리포트를 작성하고 치매위험군 자가검사 뒤 결과를 돌봄매니저에게 보내 관리하며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2,779건 연계했다. 더 이상의 노인 학대는 없다…‘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