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방송인 이병철(55)이 오랜 방송 경력과 전국적인 인지도를 바탕으로 충북 괴산군의 문화·관광·축제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충북 괴산군은 지난 17일 오후 군청에서 위촉식을 열고 이병철을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이병철은 KBS1 '6시 내고향' 리포터로 활동하며 전국 각지를 누비며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해왔다. 또한, KBS 청주의 '무대를 빌려드립니다'와 '이병철 출장가요' MC로 활약하며 ‘충청도 유재석’이란 별칭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이병철이 그동안 쌓아온 방송 경험과 대중성을 바탕으로 지역 축제와 관광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괴산군은 괴산빨간맛축제, 괴산고추축제, 괴산김장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산막이옛길·화양구곡 등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병철은 "괴산군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방송 경험을 살려 괴산군의 문화와 관광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이병철 씨는 대중성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올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및 난임 시술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임신 필수 가임력 검사 대상자를 기존 부부(예비부부, 사실혼 포함)만 신청할 수 있던 것을 올해부터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20세~49세 모든 남녀(결혼, 자녀 여부 무관)로 확대 지원하며, 지원 횟수도 1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난소, 자궁 등) 초음파 비용 최대 13만원, 남성의 경우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포함) 최대 5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부부가 서로 다른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 받는 경우에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의료기관은 공공보건포털 e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통해 난임부부의 시술 지원 횟수를 1인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확대 지원하며, 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로 총 25회이다. 또한 연령 구분이 폐지됨에 따라 나이와 상관없이 체외수정의 경우 △신선배아 시술 시 최대 110만원 △동결배아 시술 시 최대 50만원 △인공수정의 경우 최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은 국토교통부에서 2025년 표준(단독)주택가격을 1월 24일 공시함에 따라 이달 24일까지 가격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18일 군에 따르면 올해 보은군의 표준(단독)주택은 781호이며,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0.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표준주택 공시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보은군청 재무과 재산세팀, 표준주택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신청서에 신청 사유를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은 국토교통부에서 재조사·산정하고,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14일 조정·공시된다. 윤범식 군 재산세팀장은 “공시된 표준(단독)주택가격은 개별주택가격 산정과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표준주택의 소유자나 이해관계자는 가격을 열람해 이의가 있으면 기간 내에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보건소에서‘2025년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참여 대상자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성인의 만성질환예방을 위해 건강 위험군을 대상으로 보건소 전담인력(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대상자들의 소지한 활동량계(스마트 밴드)를 통해 모바일 앱과 연동해 건강습관을 모니터링하고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24주간(6개월)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19세부터 64세 주민이면서 성인 비질환자 중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검사 결과 건강위험요인을 한 가지 이상 보유한 자이다. 단,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옥천군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상담실로 전화접수 후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나아가 만성질환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보건소가 ‘2025년 달라지는 보건 분야 시책’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올해 달라지는 시책은 예방접종, 의료비 지원 등 총 4가지이다. 첫 번째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를 △60세에서 55세로 연령을 확대했다. 직전과 동일하게 1년 이상 옥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로 거주해야 하며 과거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 이에 따라, 대상포진 접종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저하되고 군민들의 건강이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는 ‘의료비 후불제’의 대상자가 추가되었다. 기존 65세 이상 전 도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까지였지만 올해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를 추가하였다. 의료비 후불제란, 충청북도에서 추진하는‘충북형 의료복지 제도’로 경제적 부담이 커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 취약 계층의 의료비를 먼저 국가에서 대납하고 의료취약자는 대납 금액을 무이자로 장기 분할 상환할 수 있는 제도이다. 세 번째는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사업’의 종류와 지원 대상 확대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난 1월부터 개정된'농지법 시행령'의 주요 내용인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과 관련하여 개발제한구역 내에 설치 가능한‘농막’과 혼동해 ‘쉼터’도 설치가 가능한지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농촌체류형 쉼터와 농막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지법상 농업진흥구역에서 할 수 있는 행위를 구분하여 규정하였다. 개발제한구역 내에서는'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농막은 기존 법령대로 20제곱미터 이하로 주거목적이 아닌 경우에만 설치 가능하나 농촌체류형 쉼터는 설치 불가하다. 개발제한구역법 제12조 행위 허가 사항 중 개발제한구역 법령에서 허용되지 않는 시설의 경우에는 해당 지자체의 조례로도 불가한 사항으로 상위법인 개발제한구역법이 개정되지 않는 이상 개발제한구역 내에서는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는 현재로서는 불가하다. 만약, 개발제한구역 내 농촌체류형쉼터 설치 시, 개발제한구역법 위반으로 원상복구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받을 수 있으며, 미이행 시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까지 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아쉽게도 개발제한구역 내에서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위해 8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전자금(운전자금)을 업체당 2억 원 이내로 2년 일시 상환을 조건으로 연간 3%의 이자로 지원한다. 또한, 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통해 창업경쟁력강화자금(시설)은 업체당 10억 원 한도내 분기별 변동금리로, 경영안전자금(운전)은 5억 원 한도로 1.8% 이자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172개 업체에 약 10억 원을 지원하며 지역 내 기업 성장과 경영 안정에 기여했다. 더불어,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금 이자차액 보전 지원사업도 운영한다.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또는 청년 창업자면 1인당 최대 5천만 원(청년 창업자는 최대 1억 원) 이내에서 연 3% 이자를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으로 지난해 2,569명에게 약 5억 2백만 원이 지원됐다. 또한, 군에 거주하면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업력 5년 이상, 매출액 5억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황규철 옥천군수가 17일 옥천읍 방문을 끝으로 2025년 읍․면 순방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순방은 읍․면 기관단체 방문, 읍․면 직원 간담회, 2025년 군정업무보고,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군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군정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순방 기간 동안 230여 건의 제안 사항이 접수되었으며 이중 △버스 노선 변경, △마을 도로 및 세천 정비, △인구유입 정책 방안, △규제지역 개선 건의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들이 주요 사항으로 건의되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침체된 경제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걱정들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군민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최선을 다했다”며“주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은 면밀한 검토를 통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순방에 참석한 한 이장은“이전까지는 1년 단위의 전형적인 순방 보고회만을 진행하여 후속 조치 상황에 대해 알기 어려웠는데, 올해부터 중간보고회를 통해 이장회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새로운 산림소득 작목으로 각광받는 토종 다래의 우수성을 알리고, 재배임가를 육성하기 위해 최근 품종별 특성 및 재배관리 방안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 피해, 노동력 부족 등 재배환경의 변화로 임산물 생산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노동력이 적게 소요되며 생산성이 높은 새로운 수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래(Actinidia arguta)는 다래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덩굴식물로 국내 산야 해발고 1천600m 이하 계곡 부위에 자생하며 5월에 피는 흰 꽃은 아름답고 향기로워 관상 가치가 높고, 꿀이 많아 밀원식물로도 가치가 있다. 청정임산물인 다래는 당도가 높고 양다래(키위)와 달리 껍질째 먹을 수 있으며 어린 새순은 사포닌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나물로 섭취한다. 이른 봄 채취한 수액은 칼슘, 칼륨 등 미네랄 함량이 87%로 고로쇠처럼 고급 수액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다양한 가공식품으로의 개발이 기대된다. 쓰임새가 많은 다래는 다른 품목에 비해 덩굴성으로 높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와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4일까지 4주간 진행된 ‘글로벌 문화체험 캠프’에서 전남지역 중학교 2학년 100여 명이 다양한 해외 문화와 교육을 경험하며 글로벌 인재로서 역량을 키웠다고 밝혔다. 연수생들은 3주간 영국 캔터베리의 아키비숍스쿨, 세인트 앤슬럼 캐톨릭스쿨, 애쉬포드의 하이워스 그래머 스쿨, 더 노스 스쿨, 로체스터의 헌드레드 오브 후 아카데미, 스트루드 아카데미에서 정규수업에 참여했다. 현지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교실 활동에 참여하고,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했다. 또한 주말마다 런던, 캠브리지, 그리니치 등 영국 주요 도시를 탐방했다. 마지막 1주간은 벨기에와 프랑스의 문화탐방이 이뤄졌다. 연수생들은 안트베르펜과 브뤼셀의 상징적 명소들을 둘러보며 벨기에의 역사와 독특한 문화를 경험했고, 프랑스 파리에서는 베르사유 궁전,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등을 방문해 유럽의 예술과 역사적 배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학생들이 문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