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과 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양국 미래세대 간 문화교류와 연대를 강화하고자 인도 뉴델리에서 ‘K-컬처 간담회’, ‘케이팝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대한민국은 1973년 인도와 수교 이후 문화협정 체결(1974년), 서남아 최초 한국문화원 개원(2012년), 인도의 한국어 제2외국어 채택(2020년) 등 문화 분야에서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특히 올해는 양국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로서, 이를 기념하는 문화행사를 통해 미래세대 간 문화와 인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8. 25. K-컬처 즐기는 인도 미래세대와의 만남, K-컬처 열기 뿜어낼 케이팝 콘서트 개최 문체부는 먼저 8월 25일(금) 오전, 인도 뉴델리에서 ‘K-컬처 간담회’를 열고 인도 미래세대와 만난다. 최근 인도 내에서 케이팝, K-드라마와 같은 K-컬처에 대한 관심과 함께 한국어를 배우려는 인도인*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인도 내 세종학당 학생, 주인도한국문화원(원장 황일용)의 K-컬처 강좌 수강생 등과 ‘한국어, 한국문화와 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동구는 친선도시인 ▲경기 이천시 ▲충북 음성군 ▲강원 홍천군과 함께 강동구 및 친선도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친선도시 문화체험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강동구와 친선도시간 체결한 청소년 교류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 친선도시 문화체험단은 폭넓은 안목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강동구의 국내 친선도시 교류사업 중 하나이다. 큰 인기를 끌었던 겨울방학 친선도시 문화체험단과 마찬가지로 여름 친선도시 문화체험단 신청도 인기리에 마감됐다. 이번 여름 프로그램은 무더운 날씨에 맞춰 실내 프로그램 위주로 편성하는 등 아이들이 더욱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운영했다.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6일까지 강동구 아동‧청소년들은 ▲음성군에서는 공예품 만들기, 농사 체험 및 반기문 평화기념관 방문 등 ▲홍천군에서는 동키마을 방문, 당나귀 타기 및 먹이주기 체험, 물놀이 체험 등을 진행했다. 강동구를 방문한 친선도시 아동·청소년들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인 ‘서울암사동유적’과 강동아트센터 등을 방문해 각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6·25전쟁 당시 조국을 지키다 전사한 국군 전사자가 73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은 2010년, 2017년 경상북도 영덕군 우곡리 일대에서 발굴된 6·25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국군 제3사단 소속 고(故) 황병준 하사로 확인했다. 이번 신원확인은 전사자들의 병적자료 등을 바탕으로 유가족을 찾아가는 기동탐문을 통해 이루어졌다. 국유단 기동탐문관은 고인의 병적자료에서 본적지를 경상북도 의성군으로 확인한 후 의성군의 제적등본 기록과 비교하여 고인의 조카로 추정되는 황태기 님(72세)을 2022년 10월에 방문하여 유전자 시료를 채취했다. 이에 따라 채취한 유해와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를 정밀 분석하여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로써 고인의 유해를 가족의 품으로 모실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유해발굴을 개시한 이후 215번째로 신원이 확인된 사례이다. 고인의 유해는 고인의 희생과 헌신의 흔적을 끈기 있게 추적해 온 후배 장병들에 의해 수습됐다. 지난 2010년 3월경 국유단과 해병 1사단 장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작구는 산책로를 이용하는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장승중학교 후문에 연접한 영도소공원 내 산책로 확장 공사를 지난 22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영도소공원(상도동 535-6일대)은 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에 있는 소규모 공원으로, 장승중학교 학생들의 통학로이자 인근 주민들의 휴식을 위한 쉼터이다. 본 공사는 장애인 편의시설(슬로프)을 설치하는 장승중학교 후문 확장 공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1.5m로 비좁았던 산책로 폭을 5m로 3배 넘게 확장해,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은 물론 구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산책로 확장을 위해 공원 관리 창고 및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발생한 나대지는 오는 9월 녹지대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관내 곳곳에서 주민의 불편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즉시 조치하는 소통 공감 행정을 구현하는 데 힘쓰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보행환경을 개선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은 물론 구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공원을 거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부터 3일간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각급 학교(기관) 산업안전보건 업무담당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산업안전보건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업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키워,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교육은 문성호 부산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의 강의로 진행한다. 문 과장은 현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의 의무사항에 대한 이행, 학교 현장 안전사고 사례와 예방, 산업재해 발생 보고 절차 등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할 내용을 알려준다. 김장훈 시교육청 학교안전총괄과장은 “최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 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비롯한 다양한 정책 추진을 통해 현장의 안전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여름방학 막바지를 맞아 8월 28일부터 3일간 부산영재교육진흥원에서 초등학교 5학년 영재교육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영재교육대상자 상상실현(I&D, Imagination&Design) 캠프’를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산영재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생활 속의 안전’을 주제로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캠프는 팀별 프로젝트 활동으로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모둠원들 간 래포 형성을 위한 재미있는 아이스 브레이킹 활동, 오리엔테이션, 우리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안전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구상, 산출물 제작과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종환 시교육청 디지털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최근 우리 사회의 큰 이슈인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또한,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모둠원 간 협업 능력을 키우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에 부담을 주거나 비효율적이라고 판단되는 교육정책사업 74건을 자체 정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달라진 교육환경을 반영하고 학교 업무의 효율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6월 교육정책사업 521건을 대상으로 부서별 자체 1차 정비했으며, 교육정책 사업정비추진단 활동과 교육정책 모니터링 결과 등을 반영한 부서별 2차 정비를 실시했다. 이어 추가 심의가 필요한 사업은 부서별 3차 정비 등을 거쳐 학교 현장에 부담을 주거나 비효율적인 사업 총 74건을 정비했다. 이 가운데 3년간 진행하여 조성이 완료된 고교학점제 교수학습 환경 구축 사업 등 28건을 폐지하고, 비대면 연수 개설 수요 감소에 따른 관리자 통합회의 등 20건을 축소하는 한편,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 등 16건을 통합했다. 이를 통한 교육정책 사업 정비율은 14.2%며, 22년도 정비율은 17.6%, 21년도 정비율은 11.4%였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교육정책사업 정비 결과를 2024년 주요업무계획 추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하윤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직원 간 갑질을 근절해 조직문화 혁신에 앞장서는 부산시교육청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권위주의를 탈피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갑질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갑질 근절을 최우선 청렴 과제로 정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초 부산교육청에서 실시한 본청 근무 MZ세대 직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 많은 직원이 경직된 문화의 본청 근무를 후회한다고 답했다. 또,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도 갑질 점수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해결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시교육청은 직원과 소통에 나섰다. 하위직 공무원의 가감 없는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만 4차례 익명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하윤수 교육감은 지난 3월과 7월 2차례 90년대생 공무원과 만났다. 하 교육감은 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9월부터 본청 8~9급 직원 전체에게 월 10만 원씩 ‘중요직무급’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고, 유연근무제 확대, 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구로구가 2023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대상은 동행일자리사업 참여자 320명 중 이미 검진을 받은 자를 제외한 196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14명이다. 참여자들은 9월 1일부터 27일까지 검진기관을 방문해 검진을 받아야 하며 당일에 유급휴가가 부여된다. 구로구는 검진 결과를 고려해 근무지 조정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참여자 중 고령자가 많은 만큼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업장 안전관리에도 힘써 각종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소방청은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에 따른 전기차 운행이 증가하면서 관련 화재 또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기차는 연료를 태워서 동력을 발생시키는 엔진이 없어 유해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는다는 장점으로 수요가 늘고 있지만 화재발생시 진압이 어렵고 오랜시간이 소요된다는 특징이 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이후부터 올해 6월까지 전기차 화재 발생건수는 총 121건으로 매년 2배 가량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연도별 전기차 화재 현황을 살펴보면 2020년 11건(인명피해 0건), 2021년 24건(인명피해 1명), 2022년 44건(인명피해 4명)이었으며, 올해 상반기만 42건(인명피해 6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해 말(`22.12.) 기준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가 34만 7000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화재 발생 비율은 0.01%로 내연기관 차량의 0.02%(등록대수 2369만 8,000대 대비 화재발생 3680건)에 비하면 절반 가량에 불과하다. 전기차 화재 발생 요인은 미상 - 전기 - 부주의 - 교통사고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