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여름방학 막바지를 맞아 8월 28일부터 3일간 부산영재교육진흥원에서 초등학교 5학년 영재교육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영재교육대상자 상상실현(I&D, Imagination&Design) 캠프’를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산영재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생활 속의 안전’을 주제로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캠프는 팀별 프로젝트 활동으로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모둠원들 간 래포 형성을 위한 재미있는 아이스 브레이킹 활동, 오리엔테이션, 우리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안전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구상, 산출물 제작과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종환 시교육청 디지털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최근 우리 사회의 큰 이슈인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또한,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모둠원 간 협업 능력을 키우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