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격포항 수산시장 화재와 관련해 지난 12일 국회를 방문해 어촌·어항법 개정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권익현 부안군수의 특별 지시로 천재지변이나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의 어항시설 점·사용료 면제 규정 신설을 건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행 어촌·어항법은 국유재산특례제한법이 적용되지 않는 법률 6개 중 하나에 해당해 어항시설 점·사용자가 재난 상황에서 겪는 점·사용료 부담을 완화할 법적 근거가 미비한 상황이다. 권익현 군수는 지난 1월 21일 격포항 수산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상인들과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규정과 제도를 검토하던 중 법적 장치의 필요성을 인지했으며 이번 화재 피해 건물과 같이 소유권이 국가인 경우 국유재산법을 적용해야 하나 개별법에 의해 사용료를 부과・감면하는 경우 국유재산법을 적용하지 못해 명시된 규정이 없는 경우 행정의 공백이 발생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 방문 건의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항시설 사용료 면제 규정을 대통령령으로 신설할 경우 전국 모든 어항에 동일하게 적용되므로 이는 향후 비슷한 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13일 부안군청 4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부안군, 조사료 경영체, 고창부안축협 부안지점 등 관계자 30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세부사업별 시행 요령과 추진 절차를 설명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 개선과 건의사항 청취 및 질의 응답을 통해 관계자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은 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양질의 조사료를 공급하여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국내산 조사료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59억원의 예산을 투입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일리지 제조비, 기계·장비, 종자 구입비, 퇴·액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오범 축산과장은 “양질의 축산물 생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고품질 조사료의 안정적인 공급이 중요하다”며 “국내산 조사료 생산을 확대하고 관련 사업을 강화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미세먼지 주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과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해 13일부터 2025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2017년부터 전기차 603대(승용 334대, 화물 269대)에 보조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33억 6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기차 238대(승용 121대, 화물 117대)를 지원한다.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상·하반기(상반기 189대, 하반기 49대) 2회로 나눠 추진하며 차량 1대당 지원 금액은 승용은 최대 1210만원, 1톤 화물은 최대 1750만원으로 차량 성능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물량 소진 시까지이고 사업 수요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으며 사업 안내 및 보조금 준수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지난달부터 지역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 전담 인력 인건비를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응급의료취약지인 부안 소재 지역응급의료기관을 유지함으로써 24시간 상시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당초 2개소였던 부안 소재 지역응급의료기관이 1개소로 축소됨에 따라 군민들의 불편이 우려돼 지난해 10월 부안군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응급의료기관 운영에 대한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기존에 지원하던 응급의료기금 1억 900만원 외에 군 자체 예산 2억 1000만원을 확보해 부안성모병원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을 지속・유지시켜 군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 기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물질 발생의 근원적 감소를 위해 13일부터 2025년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보조금은 총 7억원 규모로 사업량은 310대(4등급 100대, 5등급 200대, 건설기계 10대) 가량으로 차량 종류 및 연식에 따라 5등급은 최대 300만원, 4등급은 최대 8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와 5등급 휘발유 및 LPG(1986년 이전 차량),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콘코리트 펌프트럭) 및 비도로용 2종 건설기계(지게차·굴삭기) 등이다. 지원 기준은 군에 사용본거지가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으며 자동차 검사 기간이 남아 있는 차량, 지방세・환경개선부담금・자동차세 완납자, 정부 지원을 받아 매연저감장치 및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 이력이 없는 차량 등이다. 신청 접수는 군 환경과 기후변화대응팀으로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그 외 사업절차 및 구비서류 등 세부사항은 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 지난 12일 부안 예술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영유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행 어린이안전법 제16조 및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14조 등에 따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은 매년 4시간의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그러나 보육 현장에서는 소아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전문 기관을 찾기 어렵고 교육 비용 부담까지 있어 정기적인 이수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교직원의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고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무료 응급처치 실습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소아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보육교직원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도군은 최근 진도읍 조금시장에서 군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운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진도군수,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 진도읍장, 상인과 주민 등 약 50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실천 ▲군민안전보험 활용 안내 ▲불법 주·정차 근절 ▲음주 운전 예방 ▲교통사고 방지 ▲화재와 감염병 예방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홍보 활동을 통해 군민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안전 수칙을 알리며 안전사고의 예방을 강조했다. 진도군은 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화재 취약 가구를 위한 소화기 770개 배부, 교통 혼잡 예방 대책 마련 등 안전 강화 조치를 진행 중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참여가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 활동과 안전교육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이번 운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교육, 홍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성경제인 3명 등 홍보대사를 통해 축제·농수특산품·관광·문화·예술을 널리 알려 비와이인더스트리 대표 이정한, 조성은 스피치 대표 조성은, ㈜해천케미칼 대표 변화순 진도군은 최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정한 회장과 협회 회원인 조성은 스피치 대표 조성은, ㈜해천케미칼 대표 변화순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 3명은 신비의바닷길 축제·명량대첩축제·진도개페스티벌과 같이 대표적인 축제와 전복·김·홍주·대파·울금 등 대표 농수특산품, 명량대첩지와 진도대교, 진도타워 등이 있는 녹진관광지, 운림산방, 세방낙조와 같은 관광지, 진도의 아름다운 문화예술 등을 홍보하게 된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71년에 설립된 ‘대한여성경제인협회’를 모태로, 1999년에 제정된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따라 우리나라 최초의 ‘법정 여성 경제단체’로 설립됐고, 전국 19개소의 지회와 314만 여성경제인을 대표하는 법정단체이다. 또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2023년에 진도군에서 열린 ‘전국 여성 경영인(CEO) 경영 연수’ 행사를 계기로 진도와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협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 미평동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동민과 함께하는 청렴 실천! 청렴 다짐! 청렴 온도 100℃’ 시책의 일환으로 매월 민관합동 청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평동에 따르면 지난 12일 통장협의회와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을 시작으로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미평파출소, 주민자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자율방범대 등 7개 기관·단체와 거리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 자발적인 부패근절을 위해 매월 청렴 문구를 자체 선정, 공유할 예정이다. 유수성 동장은 “청렴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부터 청렴 의지가 강해야 한다”며 “앞으로 청렴한 공직 사고를 동민들과 공유해 나가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 미평동이 안전한 도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미평파출소, 자율방범대, 통장협의회와 연중 야간 방범 순찰에 나선다. 올해 첫 순찰은 지난 11일 미평동 주민센터 직원 3명과 미평파출소 경찰 6명, 자율방범대원 9명, 통장 2명 등 20명이 참여해 대학가 주변 원룸 다세대 주택과 미평공원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는 진남중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위해 가로등, 보안등 등 야간 시설물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앞서 미평동은 지난 1월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안전한 미평동 만들기’ 일환으로 관내 기관·단체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민·관·경 합동 순찰을 약정했다. 유수성 미평동장은 “민·관·경 합동 야간 방범 순찰을 강화해 시민들의 안전한 귀갓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