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7일 장수군 계남면에 위치한 소방교육대·실화재훈련장 신축 공사현장 사무실에서 '청력(淸力)업(UP) 책임관제 간담회'를 열고, 공사·용역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청렴행정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방본부 관련 부서를 비롯해 소방교육대, 실화재훈련장 공사 담당자 및 용역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소방행정 실현을 위한 청렴 문화 확산과 함께, 공사·용역 감독 업무의 외부 청렴도를 높이고 관계자들과의 상호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가 주관하는‘청력업 책임관제’운영방안에 따라, 소방본부장이 직접 청렴서한문을 발송하고 현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주재하는 등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정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올해부터 ‘공사·용역감독’ 분야의 청렴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1천만 원 이상 공사·용역사업(총 97개)을 대상으로 청렴서한문 발송 및 간담회를 필수 이행사항으로 지정했으며, 이 추진은 소방본부와 각 소방서를 중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설득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은 27일 산림청과 국가유산청을 잇따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안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강영석 부시장은 산림청 김석문 산지정책과장을 만나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석재산업 지원센터 건립'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익산 석재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술 연구 개발 거점 시설을 구상하고 있다. 국가 기간 사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문기관 설립으로 석재산업 전반에 걸친 종합적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시는 기본설계 용역에 필요한 국가예산 1억 7,400만 원을 요청했다. 익산의 천만 관광 시대를 견인할 지역 역사·문화 사업에 대한 건의도 이어졌다. 강 부시장은 국가유산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윤수 고도보존육성팀장에게 문화유산 보존 및 고도(古都) 지역의 정체성 회복을 위한 사업들의 타당성을 적극 피력했다. 주요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이 지난 26일 완주전주통합반대대책위원회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을 찾아 김두관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지방분권혁신위원장을 만나 완주·전주 통합 반대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번 건의서 전달은 완주·전주 통합의 불합리성과 지방분권시대에 강압적이고 일방적인 통합 추진으로 인해 상처만 받는 군민들의 뜻을 전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유의식 의장은 현재 완주와 전주의 상황을 명확히 설명하고, 지난 3차례의 걸친 통합추진으로 인한 주민 갈등발생으로 상처받은 사례들을 전하고, 이와 같은 일방적인 통합추진은 의미가 없음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 3차례의 걸친 통합추진 시 앞장섰던 정치인들은 전혀 책임을 지지 않고,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정치인으로서 책임감 있는 정치를 위해서는 본인이 추진한 정책이 잘못 됐을 때 책임을 져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완주와 전주의 통합추진은 시민들의 요청에 의해 시작 된 것처럼 포장되어 있지만 실상은 김관영 도지사와 우범기 시장의 공약에서 촉발 됐다고 강조하고, 지방분권을 더욱 강화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김제사회복지관과 부안실버복지관에서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창의인재교육과 직원들과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ESG 실천에 앞장섰다. 덕암정보고등학교와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 제과제빵 관련 학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을 복지관 어르신들께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학생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체험하는 교육적 기회이자, 어르신들과의 만남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이 됐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빵 나눔 봉사는 지역과 함께 숨 쉬는 교육행정의 실현이었다”며 “학생들과 함께한 따뜻한 실천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울림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 중심의 교육활동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27일 ‘아침 10분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주우전중학교를 방문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10분 독서 현장을 살펴보고, 교직원을 격려했다. 전주우전중학교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매일 아침 8시 40분부터 10분 동안 아침 독서를 운영한다. 매일 한 문장 기록하기, 친구와 함께 책 ‘교환읽기’, 책과 연계한 테마식 현장 체험학습 실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책 읽는 학교 문화 확산에 모두가 동참하고 있다. 서 교육감은 이날 아침 10분 독서에 참여하고 있는 교실로 찾아가 학생들과 인사하고 학생들에게 책 읽는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서 교육감은 “아침 10분 독서는 하루를 시작하는 매우 가치 있는 습관”이라며 “독서를 통해 미래사회 핵심 역량을 기르는 것은 물론 독서가 여러분의 미래 모습을 바꾸는 힘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 교육감은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 현안 및 전북교육에 바라는 점을 청취했다. 서 교육감은 “독서·인문교육에 정성을 쏟아주시는 우전중학교 교장선생님을 비롯해 모든 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소속 기관들이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문화 조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북교육청은 27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제13회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시상식에서 부문별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교육지원청 부문에서는 익산교육지원청, 학교 부문에서는 전북혜화학교·전주영생고등학교, 개인부문에서는 본청 최선자 재무과장이 각각 선정됐다.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표창은 기관별 S2B 이용 실적 및 전년 대비 증감률 등을 평가해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한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조달 건수 4만3,616건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 조달 금액은 602억4,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4.3% 상승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금액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그동안 S2B에 전북교육장터 코너를 개설해 지역 제품 우선구매에 앞장서왔고, 계약업무 운영 개선을 통한 계약담당자 교육 확대, 계약실무편람 제작·보급, 1:1 맞춤형 계약 컨설팅 및 멘토링제 운영, 계약이행 통합 서약서 작성 등 실질적이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27일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완주군 학부모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교육정책의 미래 방향과 완주 청소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완주군이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을 구체화하고,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유 군수는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여는 핵심 열쇠이며, 학부모와의 협력 없이는 지속가능한 교육정책 실현이 어렵다”며 간담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완주군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교육정책의 비전과 전략, 그리고 마을교육공동체 확대, 돌봄 정책의 내실화, 진로체험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또한, 완주 청소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에 대한 추진 계획도 함께 논의됐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로,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공연과 체험 중심의 행사로 기획되고 있다. 학부모회장단은 청소년들의 참여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기획감사실 직원들이 27일, 영농철을 맞아 황산면 소재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금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인력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등 어려움이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추진됐다. 기획감사실 직원들은 황산면 진흥리 고추 농가를 찾아 고추 순치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가는 “고추 농사를 앞두고 일손 부족에 막막한 상황이었는데,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지역 농가를 위해 발 벗고 나서 준 직원분들 덕분에 큰 힘이 됐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명호 기획감사실장은 “농촌 인력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인구 10만 명을 달성했다. 27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 10만 시대 선포와 함께 미래 100년을 선도할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신규 주거단지 조성,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활발한 기업유치로 꾸준한 인구 상승곡선을 그려온 완주군은 27일자를 기준으로 인구 10만 5명을 기록했다. 36년 만의 10만 인구 회복이다. 이에 완주군은 10만 시대를 맞아 ‘위대한 전진, 행복경제도시 완주’를 새 비전으로 세우고, ‘경제, 산업, 인구, 문화, 교통, 주거 多되는 완주’ 실현에 나선다. 유 군수는 “인구 10만 달성은 위대한 전진의 시작”이라며 “완주의 새로운 100년을 위해 도시, 산업, 삶, 균형의 전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체감도 높은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의 인구 증가는 2022년부터 두드러졌다. 전국적인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매월 평균 260여 명이 늘어났다. 2023년 인구 통계에서는 전국 군 단위 인구 증가 1위(5,405명 증가)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특히, 인구 10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창군이 27일 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장효정)과 함께 일상 속 모두의 보훈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립운동가 묘소를 참배했다. 협약은 관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심덕섭 고창군수와 장효정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은 보훈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상호 정보 공유와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행사 및 사업 공동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광복 80주년을 맞아 고창 출신 독립유공자인 신종주 지사의 묘소를 참배했다. 신종주 지사는 1906년 최익현 의병장을 찾아가 군자금과 군수품을 지원하고, 임병찬이 조직한 독립의군부에서 참모관으로 활동하며 항일운동에 앞장섰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다. 장효정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은 “고창군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일상 속 모두의 보훈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와 지원 강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협약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