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는 일교차가 큰 봄철을 앞두고 배달음식점 30곳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다소비 음료류 등에 대한 수거검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무신고·무등록·무표시 식품 사용 ▲조리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종사자의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이다. 햄버거, 핫도그 및 봄철 다소비 음료류(식용얼음)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함께 진행해 식중독 예방 등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온이 상승하는 봄은 식중독균 증식이 활발해져 식중독 발병 위험이 높고,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식품위생 관리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시기로, 나들이 시 음식 보관 및 관리가 중요하다. 나들이를 위해 조리한 도시락은 아이스박스를 이용해 보관·운반하고, 김밥 등 조리 식품은 2시간 이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육류와 수산물, 어패류는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하지 말고 75℃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특히, 오염된 음식이나 물 섭취, 환자 접촉, 환자의 구토나 분변을 통해 감염되는 노로바이러스 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가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에 현실적인 보장 항목을 추가적으로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주시 시민안전보험’은 파주시에 등록외국인을 포함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전입과 동시에 가입이 되며, 파주시가 보험비 전액을 부담한다. 올해 파주시 시민안전보험은 기존의 16개의 보장항목에서 ▲상해 후유장해 ▲개물림사고 치료비(응급/비응급) 2개의 항목을 신설해 시민들이 보장받을 수 있는 보장항목을 확대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기존의 보장 범위를 상해 사망에서 후유장해로 늘려 예기치 못한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보장받을 수 있게 했고, 응급실 진료 시에만 보장받을 수 있었던 개물림사고는 일반병원에서 진료받는 것으로도 보험비 지급이 가능해졌다. 보험금은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안에 청구할 수 있으며, 연도마다 보험 보장 항목이 달라 보험금 신청 시 시민안전보험 누리집 등 안내 자료를 확인해야 한다. 신청, 중복보장 등 자세한 사항은 시민안전보험 통합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취약계층 복지 지원 강화와 복지서비스 신속 가동을 위해 ‘2025년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파주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는 복지·의료 등 해당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있는 기관·단체의 대표자, 시의원, 대학교수, 관계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기초생활보장 등 중요 사안 발생 시 신속한 심의를 위해 5명으로 구성된 소위원회를 두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연간조사계획 ▲2025년 자활사업 추진계획 ▲2024년 자활기금 결산 및 성과분석 보고 ▲2024년 소위원회 의결사항 보고 등 상정 안건 4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지난해에는 위원회를 통해 가족관계 해체 등 보호받지 못하는 가구, 보장비용 징수 제외, 의료급여일수 연장, 긴급지원 적정심사 등 9,864건을 심의‧의결해 취약계층이 안정적인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심의위원회의 위원장인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도움이 필요하거나 절박하고 어려운 상황에 마주한 분들의 적극적 보호와 자활 지원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주의해야 할 주요 감염병 현황과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겨울철 특별히 주의해야 할 감염병은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백일해 등이다. 이 감염병은 계절적 특성과 함께 실내 활동 증가로 인한 전파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방학 중에는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실내 단체활동이 증가하여 감염 위험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 2024년 백일해 발생은 전례 없는 수준으로 증가했다. 2023년 전체 신고 건수가 292명이었던 것에 비해, 2024년은 4만 7,950명이 신고되어 164.2배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10~19세에서 3만 5,078명(73.1%)이라는 높은 발생률을 기록했다. 올해는 1월까지 이미 2,277명이 신고되어 여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건강한 방학생활을 위해서는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최우선이다. 특히 비누를 사용한 30초 이상의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는 어린이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정3지구 내 초등학교 4곳에 어린이 승하차구역을 신설할 예정이다. ‘어린이 승하차구역’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통학 차량이 5분 이내로 안전하게 정차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구역으로, 정차대를 설치해 차량이 일시적으로 정차할 수 있는 구간임을 명확하게 할 예정이다. 정차대 설치 대상 학교는 ▲별하람초등학교 ▲해오름초등학교, ▲운정4초등학교(26년 3월 개교 예정) ▲운정5초등학교(26년 3월 개교 예정)이다. 그간 파주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시 교육지원청, 파주경찰서 등과 2024년 10월부터 4차례 이상 회의를 진행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정차대 신설을 위한 계획과 협조사항 등을 논의해 왔다. 이에 따라 별하람초등학교와 해오름초등학교는 2025년 여름방학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며, 운정4~5초등학교는 2026년 3월 개교 전에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협의 중이다. 파주시는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절차를 이행해 해당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산시는 3월 4일부터 시의 수돗물 상록수(水) 홍보관 운영 재개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단원구 고잔로 27) 1층 별관에 위치한 상록수 홍보관은 시민들에게 상하수도 처리 과정을 소개하고, 시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조성된 공간이다.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1,493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바 있으며,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홍보관은 ▲상록수와 만나다 ▲깨끗한 물의 비밀 ▲쌓아라! 정화대작전 ▲오염된 물 정화하기 등 4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영상 관람과 다양한 체험 시설도 함께 할 수 있다. 홍보관 운영 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해설이 동반된 단체 관람은 안산시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한 뒤 방문 가능하다. 3월 홍보관 단체 관람 예약은 오는 21일부터 가능하다. 오전(10시 30분~11시)과 오후(13:30~14:00, 15:30~16시) 2차례 등 총 3회 열린다. 시는 홍보관 관람 후 방명록을 작성하면 기념품을 제공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산시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자 다음 달 14일까지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시작한 이번 점검은 학생들의 신학기를 맞아 업체들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단원구 소재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43개소다. 점검에서는 ▲위생적 취급 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운반 여부 ▲무표시 제품의 유통판매 행위 ▲건강진단 등 개인 위생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식중독 발생 우려 제품에 대한 수거 검사도 함께 진행해 식중독 예방에도 힘쓴다. 또한, 현지 시정이 가능한 위반 사항은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주요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검토해 행정처분도 실시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식중독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내실 있는 점검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안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산시와 (사)대한안경사협회 안산시 안경사회(회장 오광수)는 지난해 3월 ‘안경 지원사업’에 대한 협약을 맺고, 이 아동들에게 맞춤 안경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도 경제적 부담으로 안경 구매와 교체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지속해서 지원할 방침이다. 대상 아동들은 안산시 안경사회 소속 안경원을 직접 방문해 안경을 맞추면 되고, 최대 14만 원의 구입비를 지원받게 된다. 안산시와 안산시 안경사회가 안경 구입비의 50%씩을 각각 부담하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제적 이유로 안경 착용 시기를 놓쳐 시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있다”라며 “안경사회와의 협약을 기반으로 한 안경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필요한 시기에 시력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돕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7일 (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와 함께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트럼프 2기 대응 방안’을 주제로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트럼프 2.0 시대 출범에 따른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가 안산의 산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하고, 전략적 대응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관내 기업 대표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연구원 김수동 박사가 ▲글로벌 통상환경 전망 ▲트럼프 2기 정책 방향 ▲대중국 정책 변화 ▲국내 산업계 영향 및 정책 대응 방안 등을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조찬 포럼의 한 참가자는 “트럼프 2.0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호평했다. 안산시는 올 한 해도 관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업지원 정책에 대해 안내하고 효과성 높은 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트럼프 2.0 시대 출범 후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7일 ‘천년의 역사를 품고 안산의 미래를 열다’를 테마로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형식과 격식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의 소탈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자 ‘수암마을 전시관’에서 개최됐다. 안산동 주민들이 애정하는 공간인 수암봉, 안산읍성, 3.1만세운동 기념탑 인근에 소재한 ‘수암마을 전시관’은 안산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이날 동행에는 지역 경로당 회장을 비롯해 안산동 내 초·중·고등학교 재학 청소년 및 안산동 거주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 격려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전시관 관계자 및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안산읍성을 탐방하는 한편, 안산동 천년의 역사를 몸소 체험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안산동의 천년의 역사를 체험하고 소통하면서 희망을 나눌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치를 지닌 안산을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