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노원2)이 지난 24일 서울시 청소년복지시설 실무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가정밖 청소년 보호와 자립지원의 최전선에 있는 실무담당자와 현황을 공유하고, 가정밖 청소년은 물론 종사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박환희 운영위원장과 서울 6개소 청소년쉼터·자립지원관의 장, 서울시 청소년정책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요 사업 및 현황 보고,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복지시설장들은 필요 과제로 ▲가정밖 청소년 대상 지원의 차별화 ▲업무 가중에 따른 인력 부족 및 종사자 마음건강 지원대책 수립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보장을 위한 노후시설 개선 등을 꼽았다. 이들은 복합적인 가출요인, 정신건강, 발달장애 등 청소년의 특성과 병리적 문제를 고려한 전문적 개입·사례관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쉼터 이용 청소년 약 75% 이상이 가정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희박하고, 쉼터가 아닌 독립을 선택하는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독립생활 청소년을 위한 별도의 지원 대책을 마련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도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강력 범죄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회적 폭력 대응 전담팀(TF)’을 본격 가동한다. 경남도는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25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이상동기 범죄(묻지마 범죄), 스토킹, 학교폭력, 교권침해 등 사회적 폭력에 대응하기 위한 첫 회의를 개최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지난 17일 박완수 도지사는 ‘사회적 폭력 예방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주재하여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했으며, 사회적 폭력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한 바 있다. 경남도는 사회적 폭력 대책 마련을 위해 도, 교육청, 경찰청, 경남자율방범연합회 등 실무 부서장급 15명으로 구성된 실무협의체인 ‘사회적 폭력 대응 전담팀’을 만들어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경남도는 시군, 경찰청과 협업해 경찰청이 지정한 범죄예방강화구역(62개)과 여성안심귀갓길(103개) 외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이 설치되지 않은 치안 취약지역을 전수 조사해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셉테드) 대상 지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5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를 통해 약 1억 130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도청 별관 자연마루에서 참여업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 성과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케이(K)-농촌융복합산업, 푸드테크로 도약한다’를 주제로 지난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5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푸파페제주)’행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박람회에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도내 70여 개 업체 등 총 96여 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총 매출액은 약 1억 130만 원이다. 누적 관람객은 1만 965명을 기록하며 제주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박람회로 평가됐다. 행사 기간 내 수출·유통상담회에서는 해외 바이어 11개사, 국내 바이어 13개사가 참여해 총 130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행사 종료 후에도 현장 수출계약 약 4만 7,100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여업체를 대상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합천군 용주면 봉기리 일원에서 조림·숲가꾸기 실무공무원과 산림사업 설계·시공·감리자를 대상으로 산림순환경영(조림-숲가꾸기-목재수확) 현장 기술교육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산림순환경영 현장 기술교육 토론회’는 산림정책 방향과 현장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적 해법을 공유하여 산림현장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하였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경남도가 지난 6월 산청군 산청읍 모고리 선도산림경영단지에서 토론회를 실시한 이후 두 번째이다. 이번 토론회는 2021년 편백·백합·상수리나무 조림지와 산림 내 연료물질 감소를 통해 대형 산불 등 각종 산림재해에 강한 산림으로 육성하는 2023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예정지 총 2곳의 현장에서 실시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현장 실무자와 산림청 자문 산림기술사는 산림사업 대상지 선정요령, 숲의 진단, 경영목표 설정, 사업종 선정, 작업강도 결정, 기능별 차별화된 산림관리 방법, 산물수집 및 임업기계장비 운영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나누었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원에 대한 사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24일 지역사회 노인 봉사단으로 자살 예방 위기관리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활동하고 있는 평택북부노인복지관 한빛봉사단원 10명에게 생명다리 서포터즈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노인 생명다리 서포터즈는 생명은 그 자체로 존엄하며 최우선의 가치로 존중되어야 함을 다짐했고, 평택시 생명 존중 문화 확산 및 인식개선에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올해 3월부터 월 2회 주기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하여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노인 우울척도 검사 실시 및 고위험군을 선별하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생명지킴이의 역할을 하고 있다.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고위험군에게 정신건강 상담 또는 전문 의료기관으로의 치료 연계 등 적절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생명다리 서포터즈는 생명 존중 문화조성 캠페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의 자살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황장성 송탄보건소장은 “생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가 25일 창녕군 등 도내 마늘 주산지 5개 군을 대상으로 난지형 대표마늘인 대서와 남도 2품종 우량종구 1,820kg(종구 1,800kg, 주아 20kg)을 분양했다. 올해 분양한 마늘 우량종구는 종구증식 전문농가 또는 기관을 거쳐 증식한 뒤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주도 아래 일반농가에 보급된다. 향후 우량종구가 지속적으로 보급될 경우 우리 도의 마늘 품질 및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분양 전 농가 및 기관으로부터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받았는데, 이는 전년도에 분양받은 우량종구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올해 사전 수요조사에서 높은 호응으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마늘 우량종구의 원활하고 성공적인 보급을 위해 일반종구 및 이품종의 혼입을 방지하고, 병충해 방지, 관수·배수관리 등 생육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농가에서는 우량 종구를 식용으로 판매하지 않고, 재배용으로 계속 활용하여야 도내 우량종구 보급 촉진에 기여할 수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신정호 양파연구소장은 “우리 도에서 생산한 마늘 생장점 배양 우량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MBC 새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의 원작인 동명의 웹툰이 카카오를 통해 공개됐다. MBC 새 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 정명인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제작 베이스스토리, 필름그리다, 사람엔터테인먼트)의 원작인 웹툰 ‘밤에 피는 꽃’(원안 베스 / 각색 똘이 / 그림 정로 / 채색 유나)이 지난 14일(월)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성공리에 론칭했다. 웹툰은 공개와 동시에 로맨스 장르 1위, 평점 9.9를 기록하는 등 대중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웹툰 ‘밤에 피는 꽃’은 웹툰 ‘장씨세가 호위무사’,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 ‘천신의 요람’ 등 완성도와 대중성 모두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을 제작한 제작사 베이스스토리가 웹툰, 드라마를 동시 기획해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다. 이에 기존 웹툰 팬들의 ‘밤에 피는 꽃’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웹툰의 런칭과 함께 MBC 드라마 ‘밤에 피는 꽃’에 대한 관심도 더욱 뜨겁다.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은 낮에는 조신한 15년 차 수절과부이자 밤마다 복면을 쓰고 담을 넘어 백성을 돕는 이중생활 중인 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이‘추석선물은 우리 농수축산물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재용 의장은“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의 농수축산물로 선물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면서 지역 농업인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되고자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라며,“시민 여러분께서도 원주의 농수축산물을 홍보하고 소비하는 데 큰 힘을 실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다음 릴레이 캠페인 참여자로 원주문화원 이상현 원장을 지명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기록원은 유·아동을 대상으로 기록문화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8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구연 및 입체 풍선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평소 어린이들에게 조금 생소했을 기록원과 기록문화 유산을 보다 재미있고 친근감 있게 소개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프로그램 진행은 전시실 관람, 동화구연 교사와 함께하는'팔만대장경 이야기'및 손유희, 다호리 붓 입체 풍선 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가 아동들이 경남 기록문화 유산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느끼는 데 주안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부터 경상남도기록원이 유치원 등을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방식을 처음 도입해 거리부담으로 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어린이들도 기록문화 체험 프로그램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한편,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기록원은 지난 7월 도내 유아시설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참가 기관을 공개 모집하여 유치원 7개소, 지역아동센터 1개소 총 8개 기관을 선발했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천시는 백사면 산수유마을을 ‘약용식물 테마 힐링치유농업단지’로 만든다. 봄의 전령사 산수유는 이천시 대표 약용식물이며 산수유마을 주변에 군락을 이루고 있어 수도권 최대 봄꽃 축제인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가 매년 마을에서 개최된다. 하지만 약용식물로의 활용이 적고, 방문객이 봄철에만 집중되어 마을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 이에 시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산수유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시·공간적으로 마을과 어울리는 그리고 생산, 체험, 가공 등 수익 창출이 가능한 약용식물을 선발 재배하여 약용식물 특화단지로 육성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문용역을 통해 선발된 11가지 약용식물(금낭화, 금화규, 작약, 수레국화, 면화, 도라지, 눈개승마, 데이지, 어성초, 단삼, 지황)은 밭과 유휴부지 등에 개화시기와 활용도를 고려해 심을 예정이며, 향후 재배 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체험프로그램, 요리, 가공상품 등 활용방안을 제시하여 마을에서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약용식물이 자리를 잡으면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