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주최한 ‘제3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인정받았고, 적극적인 고령친화정책 추진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정책과 성과를 평가하는 상이다. 올해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6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WHO에서 제시한 주거, 교통, 고용, 사회참여 등 고령친화도시 8대 가이드라인을 세워 모든 세대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홀몸노인가구 대상 잔고장 출장수리사업 운영, 사랑의 집 위탁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 교통약자 지원을 위한 행복택시를 운영, 노인보호구역을 추가 지정 등의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 밖에도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시니어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를 지원하는 등 노인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특례시는 4일 처인구 포곡읍 라마다호텔에서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을 위한 지·산·학 협력상생 토론회’가 열렸다고 5일 밝혔다. 용인시정연구원과 단국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사회구조사업단이 주최한 이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오좌섭 단국대 산학부총장을 비롯해 용인과 단국대, 지역 사회단체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문사회융합인재 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수립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대학이 효율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15세기 이탈리아 피렌체 메디치가문이 철학과 음악, 미술, 과학 등 다양한 전문영역에 있는 인재들을 지원하고, 교류의 장을 마련한 결과 융합을 통한 새로운 창조를 바탕으로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며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 방안을 논의하는 뜻 깊은 이 자리가 향후 용인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할 인재 양성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취임 후 직접 만든 용인의 시정 구호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특례시는 4일 시청 접견실에서 시 체육발전과 정책을 논의하는 체육진흥협의회 회의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의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한 체육 관계자들로 구성된 위원 7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의장과 위원들은 지난해 체육정책 추진 성과를 보고받고, 2025년 체육진흥 종합계획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요소는 체육활동과 문화예술이라 생각해 취임 이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조성만큼이나 스포츠와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도 큰 노력을 기울였다”며 “시가 계획 중인 사업과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말씀드리고, 위원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자 자리를 마련했으니 자유롭게 의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와 교육현장, 체육단체 간의 협력 방안 ▲올해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에 설립되는 스포츠 복합 공간인 ‘SERI PAK with 용인’ 운영 계획 ▲미르스타디움 활성화 계획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스마트 생활체육 조정체험 교실 운영 계획 ▲지역 내 체육 인프라 조성 등 올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호암직동’ 조성을 위해 호암직동 저소득 발달 지연 아동에게 발달 지연 치료비 총 660만 원을 지원하기로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연합모금 사업의 일환으로, 호암직동과 업무 협약을 맺은 충주 온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발달 지연 치료를 받는 아동을 선발해 지원한다.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를 소득인정액 낮은 순으로 분기별 3명 선발해 발달 지연 치료비를 월 최대 20만 원씩, 최대 3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발달 지연 치료비용은 질환이나 장애가 아니기 때문에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고, 보험사에서도 치료 비용을 제한적인 경우에만 지급해 발달 지연 아동이 있는 가구의 부담이 큰 상황이다.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저소득 발달 지연 아동들이 호전될 때까지 안심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도록 해, 아동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노지혜 원장은 “저소득층은 발달 지연 판정을 받고서도 비용 부담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올해 총 100곳의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 관리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치과의사 1명, 치과위생사 1명으로 구성된 구강건강 관리팀이 경로당을 방문해 다양한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구강 보건, 금연, 칫솔질 교육 △구강검진과 개별상담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교육 △틀니 관리 요령 배우기와 소독 서비스 제공 △무료 스케일링 △불소 도포 등이 포함된다. 특히,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르신들에게 구강 위생용품을 배부하고, 틀니 사용 대상자에게는 틀니 용품 세트와 틀니 세정제를 지원하여 지속적인 구강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들이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익히고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년기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치아는 한번 손상되면 복구하는데 큰 비용과 노력이 필요하므로 예방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소독 의무 대상 시설의 정기 소독 여부를 철저히 점검·관리하고 있다. 정기 소독을 이행하지 않는 시설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또는 행정처분을 실시해 방역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령에 따르면 공동주택(300세대 이상), 숙박업소(20실 이상), 식품접객업소(연면적 300㎡ 이상), 학교, 집단급식소 등 총 800여 개소의 소독의무대상 시설은 방역소독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해당 시설은 소독을 완료한 후 소독 필증을 발급받아 3년간 보관해야 하며, 소독을 시행한 업체는 소독 실적을 보건소에 제출해야 한다. 시 보건소는 의무 대상 시설의 신규업소를 정기적으로 현행화하고, 사전 안내를 통해 해당 시설들이 법정 횟수에 맞춰 방역소독을 철저히 시행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정기 점검을 통해 소독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시설에 대한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며, 시설 운영자들이 책임감을 느끼고 방역소독을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지역 내 사업체를 대상으로‘2024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국가 통계조사로, 지역 사업체의 분포와 구조, 경영 실태 등을 파악하여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일정한 장소에서 단일 또는 주된 경제활동을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사업체로, 올해는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지역 내 종사자 1인 이상인 사업체 총 30,620개소다. 조사 항목은 사업장 대표자, 사업의 종류, 창설 연월, 조직 형태, 종사자 수 등 총 9개 항목이며, 조사원의 사업체 방문 조사와 전화, 이메일, 배포 조사 등을 병행해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라며, “이번 조사가 국가와 지역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를 위해 사업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2025년 1월 한 달간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운용한 결과, 총 39,478대의 차량이 연납을 통해 90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이는 충주시 전체 등록 차량 126,190대의 31.3%가 자동차세를 연납한 것으로, 1인당 약 1.3만 원의 절세 혜택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일정 비율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3월에도 가능하며, 이 기간에 신청하면 자동차세의 3.8%를 감면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충주시청 세정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위택스를 통해서도 신청 후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3월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세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안창숙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충주시 자주재원의 중요한 부분이며, 시민의 복지증진과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귀중한 재원이다”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 택견 비보잉팀 트레블러 크루가 새로운 공연 작품 ‘택볼레이션(Taekvoulution)’을 제작하며, 4월 23일 충주의 날 초연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전 작품 ‘천무’가 택견의 부드러움과 전통을 담아냈다면, 이번 작품은 비보이 특유의 빠른 박자와 역동성을 마셜아츠와 결합해 현대적인 감각을 강조한 경쾌한 공연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택볼레이션’은 ‘비천(飛天)’과 ‘무영(武影)’이라는 두 개의 소주제로 구성되며, 시립택견단과의 협연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택견과 비보이의 협업과 경쟁을 통해 색다른 공연 콘텐츠를 창출하여 지역 축제 및 문화유산 야행 행사에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 6월 창단된 트레블러 크루는 국악, 택견, 마셜아츠 등 다양한 장르에 비보이를 접목하여 독창적인 공연을 선보이는 전문 비보이팀이다. 현재 여성 단원을 포함한 10여 명의 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우륵문화제와 Dive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충주의 대표적인 공연단체로 자리 잡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 의료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일반진료, 한의 진료, 치과 진료, 물리치료 등 다양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진료의 경우, 의약분업 대상 지역에서는 무료 진료와 함께 노인 약품비 지원권 1천 200원을 지급하며, 보건소와 덕산, 이월, 광혜원 3개 보건지소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의약분업 예외 지역에서는 무료 진료와 처방 의약품이 함께 지급된다. 한의 진료는 침 치료와 한방제제 처방 서비스를 제공하며, 치과 진료에서는 구강검진과 상담, 구강질환 예방과 초기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 접근이 어려운 농촌지역의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도 운영한다. 또한, 소아와 청소년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한의학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관내 교육기관 대상으로‘학교로 찾아가는 한의학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정은 군 보건행정과 주무관은 “무료 의료서비스를 통해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