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민생경제회복프로젝트의 첫 신호탄으로 고창사랑상품권 특판을 3월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최대 300억원까지 상품권 발행이 가능해지면서 지역내 경기부양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당초 1월말까지였던 ‘고창사랑상품권 20%특별할인’ 혜택을 오는 3월까지 연장 시행한다. 군은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대 300억원 규모까지 상품권을 발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할인율은 지난 1월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상품권 구매 시 10% 선할인을 제공하며, ‘고창사랑카드’ 사용시 추가 10% 캐시백을 지원해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통합 월 구매한도는 70만원, 지류형 상품권 월 최대 구매한도는 30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특별할인은 2월 충전액부터 적용돼 전날(4일)부터 시행중이다. 2월 1일부터 3일까지 사용한 금액은 2월 중 '고창사랑카드'에 소급 적용되며, 해당 내역은 '고향사랑페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창사랑 상품권은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흑색심부’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봄 재배용 씨감자 구입 시 증상 발생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흑색심부’는 주로 감자에서 발생하는 증상으로 밀폐된 상태로 겨울 동안 저장하거나 장기간 수송할 경우, 감자의 호흡 과정에서 충분한 산소공급을 받지 못할 때 발생한다. 증상이 있는 씨감자는 쉽게 썩기 때문에 밭에 심어도 싹이 나지 않거나 싹이 나더라도 무름병 등에 노출되기 쉽다. 보통 냄새를 맡거나 겉만 봐서는 발생 여부를 알 수 없고, 감자를 잘라서 가운데 부분이 흑갈색으로 변해 있거나 비어 있는지를 확인해야 알 수 있다. 감자종자진흥원의 보급종 씨감자 보증기간은 포장일로부터 2개월 이내로 구입 후 한참이 지나 확인할 경우, 원인을 밝히기가 어려워 피해보상을 받기가 어렵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씨감자 저장 농가는 주기적으로 저장고를 환기해 산소를 공급해 주어야 하고, 씨감자 구입 농가는 구입 즉시 무작위로 큰 감자 서너 개를 잘라 감자의 내부를 확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파종 시 흑색심부 증상이 의심되면 농업기술센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부터 과수전염병(화상병, 부란병 등) 예방을 위해 관내 사과⋅배 재배 전체 농가 (91호)를 대상으로 소독용 알코올과 분무기, 알코올 침지통, 소독 작업일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과수화상병’이란 과수를 말라 죽게 하는 치명적인 병으로, 현재까지 특별한 치료약이 없어 전염성을 줄이는 방안만 제시되고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과원에서는 겨울철 예방 약제를 살포하고, 과일 솎기 등 농사 과정에서 사용한 작업복과 도구를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이에, 군은 관내 농가의 막대한 피해를 막고자 알코올 등을 무상 제공해 과수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공급된 알코올의 사용 방법은 작업복에는 분무기를 사용해 소독하고, 도구는 알코올을 70% 정도 채워둔 침지통에 90초 이상 담가두면 된다. 군 관계자는“과수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군에서 제공된 알코올 약제를 필수적으로 비치하여 매 작업 시 소독해달라”며 소독의 중요성을 강조했고“작업일지에도 소독 내용을 반드시 기록하여 완전한 예방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주시고 실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은 옥천군민도서관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공공도서관 개관 시간 연장 지원 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1억 3천만 원 및 도비 5천 1백 5십만 원을 지원받아 정규 개관 시간인 오후 6시 이후 3층 종합자료실과 2층 자유학습실을 밤 10시까지 연장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매주 금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이다. 야간 연장 덕분에 지난해에만 해도 1만 4천여 명의 군민들이 자료실을 방문해 도서를 대출했으며, 2백 5십여 명의 군민들이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그동안 일과시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직장인들의 편의가 향상되면서, 멀게만 느껴지던 독서 문화가 한층 더 가까워진 것이다. 한편, 군민도서관에서는 개관 시간 연장운영과 더불어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 아동 전집 대여, 동네서점 책값 반환제, 인문학 아카데미 등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민도서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이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존중,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2024년 5월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첫 발을 내디디며 시작된 캠페인으로, 여러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기업체뿐만 아니라 누구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동참할 수 있다. 이날 옥천군은 장준용 부산광역시 동래구청장이 지목하여 참여하게 되었고 다음 대상자로 박희조 대전광역시 동구청장과 김인권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하였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아동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로 우리 군 전체를 물들이면 좋겠다”며“앞으로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동들이 살기 좋은 옥천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은 작년 여름 폭염과 집중호우로 막심한 피해를 받은 저소득 계층에게 기탁될 현물과 현금 총 3억 7천 2백만 원을 달성한 데 이어, 군민들의 적극적인 나눔 활동으로 이번 캠페인에서 4억여 원을 달성했다. 이번 희망2025 나눔 캠페인은‘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옥천을 가치있게’라는 표어 아래 62일 동안 진행되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기부해 주신 군민 여러분의 온정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모아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금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아동 공부방 만들어주기, 간식지원 사업, 학원비 지원사업, 의료비․생계비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2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장흥 회진면에서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박진식 산아농장 대표를 선정했다. 특유의 향과 감칠맛으로 사랑받는 ‘산속의 고기’ 표고버섯은 몸의 면역기능을 높이는 비타민D와 항암치료제 성분인 베타클루칸이 풍부해 질병 저항성을 높여주며,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 B도 함유해 골다공증 예방에 탁월하다.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방식은 전통 방식인 참나무 원목 등을 이용한 원목재배와 톱밥배지 재배로 나뉜다. 최근에는 생산 기간이 단축되고 환경적 요인 제어가 가능한 톱밥배지 표고버섯이 대량 생산되고 있으나, 원목재배 표고버섯은 재배 방식이 자연친화적이며, 깊고 진한 향이 특징으로 고급요리나 특산품으로 많이 선호되고 있다. 박진식 대표는 2015년부터 전통적 표고 재배방식인 참나무원목을 이용해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매년 3톤 규모의 표고버섯을 생산해 1억 원의 수익을 꾸준히 창출하고 있다. 표고 젤리나 표고 한과 등 표고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에 노력하는 한편 가공 방법을 지속해서 연구하며 표고를 이용한 고소득 상품화에 노력하고 선진 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농업 신기술보급 159개 사업에 469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상재해와 병해충 피해 예방에 111억 원을 투입하고, 첨단기술을 도입한 스마트농업 확산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이상기상과 병해충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습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수시 예찰을 강화하고, 병해충 방제비로 75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벼멸구, 과수화상병 등 주요 병해충 적기 방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상재해 정보서비스’ 시스템 개선을 통해 농가의 활용도를 높이고, 이용자 수를 지난해 8천 명에서 올해 1만 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농부산물 안전처리사업에 19억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을 위한 파쇄지원단 운영을 원활히 추진한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농업 혁신에도 앞장서고 있다. 농업용 운반 로봇과 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을 찾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약자를 포함한 모두가 관광지를 편안하게 여행하도록 2025년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7일부터 21일까지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해 3개소 내외 관광지를 선정하고, 관광약자와 전문가 등의 컨설팅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수요자 중심의 환경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선정된 관광지에는 ▲주차장, 화장실 등 관광약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개보수 ▲시설 간 이동 동선 개선을 위한 경사로 및 점자블록 설치 ▲상설 관광 콘텐츠 개발 등이 추진되며, 개소당 2억 원 내외, 총 사업비 6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올해는 수유실·기저귀 교환대(남성 화장실 포함) 설치, 방범 설비(안전벨 등), 휠체어와 유모차 비치 등이 포함된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전남은 지난해 한국관광 100선에 8곳이나 선정되고, 여름 휴가지 만족도 전국 3위를 기록할 만큼 매력적인 관광도시”라며 “누구나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여행을 즐기도록 무장애관광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39개 사업 615억 원을 들여 지역사회와 함께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맞춤형 출산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9년만의 출생아 증가 흐름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11월 말 현재까지 전남 출생아 수는 7천605명으로 전년 누계보다 4.2% 증가해 9년 만에 출생아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남도는 이러한 긍정적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임신·출산·양육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부부에 대한 세심한 지원은 올해 한층 강화된다. 올해부터 가임력 검사 지원을 생애 1회에서 최대 3회로 확대하고, 정부 지원 외에 전남도에서 4만 원을 추가 지원해 검사 항목도 보강했다. 모든 난임부부가 난임시술비 지원을 받도록 정부 지원 횟수 초과자도 전남도에서 추가 지원하고, 한방 난임치료 최대 180만 원도 지원할 계획이다. 가임인구 확대, 가임력 보존을 위해 난자 냉동 시술과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외 올해부터 정·난관 복원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