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전북경찰청이 24일부터 긴급 대응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공동 업무협력관 상황실 근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협력은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양 기관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전북경찰청은 공동 상황실 운영을 통해 각 기관에서 접수된 긴급 신고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사건 발생 즉시 협력하여 상황을 분석하고 대응하는 체계를 마련한다. 두 기관은 사건의 성격과 규모에 따라 신속하게 인력을 투입하고, 현장 상황을 동시에 파악하여 보다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긴급상황 대응 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정기적인 공동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비상 상황에서의 역할 분담 및 대응 방안을 명확히 하여 실제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특히, 공동 상황실을 통해 소방과 경찰은 현장의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고, 각종 상황에 대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협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산불 예방 등 안전 관련 사전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주말 사이 전국 곳곳에 대형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산불 사전 차단을 위한 단속과 계도를 강화하고 대형 산불이 빈발하는 5월까지 구청 및 인근 지자체와 협력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라는 주문이다. 이 시장은“결국 가장 중요한 건 예방”이라며“공직자들도 큰 경각심을 갖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현재 일부 지역은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비 소식이 간절하지만 또 언제 비가 많이 올지 모른다”며 신속한 준설 완공의 필요성을 부연했다. 이 시장은 대전 3대 하천과 홍수의 밀접한 관계를 언급하며“올해 비가 작년보다 더 많이 오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은 불가능하기에 준설을 신속히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봄철 축제 안전 대책도 당부하며“작년 축제보다 한 단계 더 도약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 경제와 관련해 신도심 상권의 활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충북 증평군도 산불 대응 태세를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지난 22일 오후 3시 30분을 기해 산불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했다. 특히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번질 가능성이 커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재영 군수는 같은 날 산불취약 지역을 직접 순찰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예방 활동 강화를 지시했다. 군은 공무원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산불감시원과 진화대 야간근무조를 운영하며 24시간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영농부산물 소각금지 안내 홍보 방송을 마을 단위로 확대하고 주요 산불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감시원과 진화대의 순찰을 대폭 강화해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작은 불씨 하나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예방 활동과 순찰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불 진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3월 23일 1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울산‧경북‧경남지역 산불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3차 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남도에서 동시에 중·대형 산불이 진행됨에 따라, 정부는 산불대응 중대본을 신속히 가동하고 재난사태를 선포하여 범정부 차원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 23일 16시 현재, 경북 의성 진화율은 59%, 울산 울주 진화율은 70%를 보이고 있고, 오늘 11시경 발생한 충북 옥천산불의 진화율 42%까지 고려하면 5개 산불에 대한 평균 진화율은 67% 추정된다. 이번 산불로 산림 약 6,328ha, 주택은 39동이 피해를 입었다. 임시 대피주민은 총 1,514명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산불 진화 상황, 피해상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산불대응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산림청은 공중지휘기 통제하에 지자체·소방·경찰·군·국립공원 등 가용 진화헬기 111대를 총동원하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소방청과 지자체는 민가와 국가기반시설, 취약시설의 보호를 최우선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소방공무원의 정신적 외상 등 직무 스트레스 치유를 위해 ‘소방 트라우마 관리센터’를 오는 4월 말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설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5억 원을 투입해 재난 현장을 자주 경험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등 정신적 문제를 상담·치료하는 공간이다. 이달 중 착공해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한 후 이르면 4월말 수원시 팔달구 경기소방재난본부 1층에 문을 열 계획이다. 소방 트라우마 관리센터는 540㎡ 규모로 상담실 4개소와 프로그램실 2개소, 다목적실, 자가치유실 등을 갖추게 된다. 소방공무원은 물론 재난 피해 도민을 위해 1:1 개인 상담과 진단 및 심리검사, 마음 건강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뿐만 아니라 ▲국가 트라우마센터 등 유관기관 심리 지원 협력체계 구축 ▲긴급 위기 지원 및 고위험군 맞춤형 프로그램 등 대상별 특화 상담 ▲마음 건강 고위험군 대상 지역 전문 치료 센터 연계 등도 진행한다. 소방청이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연구를 위해 2020년부터 4년간 근무기간별, 연령별, 직무별로 실시한 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진소방서는 지난 3월 21일 울진 대원폐차장에서‘구조대원 및 진압대원 차량사고 대응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차량사고에 대비하여 현장대원의 구조기술과 중량물작업장비 사용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안전절차 및 차량사고 구조 관련 이론교육 ▲요구조자 직‧간접 구조 및 인명 탐색 훈련 ▲차량 강제개방 및 절단 ▲유압장비 등 중량물 작업장비 활용 능력 향상 등이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차량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구조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언제 어느 순간에 일어날지 모를 사고에 능숙히 국민의 안전을 지켜낼수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천소방서는 3월 21일 오후 2시,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내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사전에 훈련 장소와 시간을 공개하지 않고 불시에 발령된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실전형 훈련으로 추진됐다.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75명과 소방차량 15대가 동원됐고, 김천시청, 김천시 보건소, 김천경찰서, 육군 제5837부대 제3대대, 김천의료원, 한국전력공사 김천지사 등 6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재난 시 통합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훈련은 ▲신고 접수 ▲상황 전파 ▲선착대 및 긴급구조지휘대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복구 및 수습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 임무를 재난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체계적으로 수행했으며, 각 기관은 단계별 상황 메시지에 따라 차량 배치, 인명 대피, 응급처치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시나리오에 따라 임무를 수행했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예고 없이 진행되는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준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창소방서는 이도희 경남 의용소방대 연합회장(거창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도희 회장은 거창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재난 예방 및 안전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21년 경남 의소대 기술경연대회 종합 우승 ▲전국 의소대 기술경연대회 단체 1위 기여 등으로 소방대의 역량을 높이는 데 앞장섰다. 또, ▲군 보조금 증액(4,400만 원) 확보 ▲외국인 노동자 및 가족을 위한 소방담요 100개 기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4천 원 기부 ▲기초소방시설 1,000여 개 기증 및 설치 등 지역 안전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 회장은 거창군 내에서 ▲재난 현장 150회 지원 ▲예방 홍보 500회 실시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생활밀착형 노인 돌봄서비스(건강 확인, 말벗 등)와 원거리 마을회관 소화기(함) 설치 및 기증(소화기 164개) 등 소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진소방서는 2024년 12월 1일부터 시행된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6조 개정안에 따라,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 대상이 확대된 점을 군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기존 11인승 이상 승합차 외에도 일부 일반 승용차와 전기차, 하이브리드 차량 등에도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됐다. 강진소방서는 도로변 캠페인, 리플릿 배포, SNS 홍보 등을 통해 군민들이 개정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최근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차량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도 커지고 있는 만큼, 소화기 비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이 요구된다. 특히 배터리 과열 등으로 인한 화재는 짧은 시간 내에 급격히 번지기 때문에, 초기 대응 수단으로서 차량용 소화기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강진소방서장은 “차량 화재는 초기 진압이 가장 중요하다”며, “법적 의무 여부를 떠나 모든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해 스스로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마산합포구 삼진운동장에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의 헌신과 사회적 기여를 기리고, 대원들의 노고를 공식적으로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의용소방대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 내빈 소개로 시작됐으며, 오프닝 영상을 통해 의용소방대의 역사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유공자 포상을 통해 그간 헌신해온 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의 축사가 이어져 의용소방대의 중요성과 가치를 강조했다. 기념식 후에는 소방기술경연대회와 체육행사가 진행돼 대원들 간의 친목과 협력을 도모하고,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현재 창원의용소방대는 55개 대 1,817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화재, 구조, 구급 등 소방업무를 보조하며 지역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