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전동보장구 사용자들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동 가입되는 배상책임보험 지원과 함께 다양한 이동 편의 지원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보험 지원은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제한을 방지하고 사고로 인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보험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전동보장구 사용자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 내용은 전동보장구 사용 중 발생한 사고로, 제3자에게 입힌 대인·대물 손해에 대해 사고당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된다. 본인 부담금은 5만원이며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전동보장구 보험 전용상담센터를 통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보험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시는 전동보장구 사용자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추가적인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시청과 읍면동 주민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16개소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설치·운영 중이며 전동보장구 수리 비용도 지원한다. 수급자·차상위계층의 경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전통 국악기 제작 기술 계승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난계국악기제작촌 입주 업체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타악기 △현악기 △관악기 △제작체험 공방 등 4개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국악기 제작과 관련된 사업체 및 개인 장인으로, 일정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선정된 업체는 난계국악기제작촌 내에서 창작 활동에 필요한 전용 작업 공간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난계국악기제작촌은 국악기 장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악기를 제작·전시하고, 방문객들이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영동군은 이곳에 입주할 업체를 선정해 작업 공간 제공은 물론, 체험형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운영 및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전통 국악기 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난계국악기제작촌은 전통 국악기 제작 기술의 계승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통 국악기 제작에 뜻을 둔 업체들의 많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도심 내 주차난 해소와 교통 질서 확립을 위해 ‘중앙로타리 회전교차로~영동역’ 구간의 노상주차장을 전면 폐지하고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해당 구간에서 장기 주차와 노상 적치물로 인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지하고 주차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또한 인근 로타리 회전교차로~영동제1교(마차다리) 구간은 단속이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해당 구간은 단속 대상에서 제외되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 바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현재 농협중앙회에서 영동역까지 이어지는 약 700m 구간에는 총 108면의 노상 공영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주차 면수의 57% 이상이 4시간 이상 장기 주차 차량이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 주차로 인해 실제로 주차 공간이 필요한 상가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이 주차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불편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영동군은 3월부터 6월까지 단계적으로 주차장을 폐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시민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해 주는 ‘마음건강 상담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진단과 치료이력이 없는 19세 이상 수원시민 또는 관내 근로자가 이용할 수 있다. 정신과적 고민, 치료에 대한 두려움 등 문제 요인을 파악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마음건강 상담실은 평일 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주간에 상담실을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매달 둘째·넷째 주 수요일 오후 6~9시에는 야간 마음건강 상담실 ‘달밤, 마음쉼터’를 운영한다. 전화 또는 정신건강 플랫폼 앱 ‘마로’에서 예약할 수 있다. 상담실 전문가와 전화 상담 후 방문 상담 일자를 정하면 된다. 간이진단검사, 상담, 정신건강관리·치료 계획 등을 제공한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마음건강 상담실 운영시간을 야간까지 늘렸다”며 “시민들의 자신의 고민과 마음 상태를 이해하고 적절하게 관리하도록 필요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시가 육아 중인 여성의 마음 건강을 돌봐주는 ‘맘 치유 회복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육아 중인 여성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休(휴)가 주관하는 맘 치유 회복 프로그램은 육아 중인 여성의 스트레스·우울감을 해소하고, 공감 역량을 키워주는 집단 상담프로그램이다.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 홈페이지수강신청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4개 구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3월은 권선구 (수원시여성문화공간-휴) ▲5~6월은 장안구(천천청소년문화의집) ▲8~9월은 영통구(광교푸른숲도서관) ▲10~12월은 팔달구(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각 7~8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12월에는 올해 프로그램 참여자 가족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며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시가 복지위기 가구 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2월 28일까지 ‘복지위기알림’ 앱 가입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먼저 복지위기알림 앱을 설치하고 신규 가입한 후 우측 하단의 ‘나의 정보’ 화면을 캡처해야 한다. 새빛톡톡 홈페이지·앱에 접속해 이벤트 배너를 클릭하거나 ‘맞춤정보-수원은 지금’에서 ‘복지위기’를 검색한 뒤 캡처화면을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3 프로(1명), 갤럭시 버즈3(1명), 에어팟4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1명), 에어팟4(1명), 메가박스 2인 패키지(10명), 교촌허니오리지널 세트(16명), 스타벅스 e카드 1만 원(30명), CU 4000원 권(50명), 바나나우유(100명),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모바일 상품권(215명) 등 10여 종, 총 425개의 경품을 준비했다. 추첨을 거쳐 당첨자를 3월 7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복지위기알림 앱은 복지위기 상황에 놓인 본인, 이웃의 상황을 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앱으로 긴급 지원 서비스(생계·의료비, 주거지원 등)와 건강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한파특보가 발효된 4일 권선구 청구2차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청구2차아파트 경로당(회장 정현숙)은 지상 1층, 139.1㎡ 규모다. 현재 회원은 52명이다. 어르신들은 “장판과 벽지가 많이 낡았다”며 “장판을 교체하고, 도배를 새로 했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컴퓨터를 교체해 달라는 의견도 있었다. 이재준 시장은 “날씨가 무척 추워졌는데,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내시면서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며 “날이 풀리면 어르신들이 경로당 주변 자투리땅에 손바닥정원을 조성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원을 가꾸는 활동이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시가 중소기업의 홍보영상을 Arirang TV(아리랑 TV 국제방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에 송출하는 ‘2025 중소기업 국제TV 영상제작·방송 지원사업’에 참여할 12개 업체를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중소기업 국제TV 영상제작·방송 지원사업은 수원시 지원으로 Arirang TV가 관내 12개 중소제조업체의 TV 방송용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영상을 Arirang TV로 전 세계 106개국에 송출하는 것이다. 전문가가 업체의 제품 정보를 분석한 후 홍보영상 대본, 영문 내레이션을 만든다. Arirang TV 제작팀이 업체를 방문해 사업장과 제품 개발·생산 현장 등을 촬영하고, 편집해 영어 홍보영상을 제작한다. 영상은 Arirang TV로 106개국에 방영하고, ArirangTV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참가 업체가 영어 홍보영상을 수출 행사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원본 파일을 제공한다. 2024년 사업에 참여한 12개 업체가 유럽과 베트남 등에서 50억 7000만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가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도 높아졌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한겨울에 비해 추위는 덜하지만 장시간 외부에 머물기 부담스러운 2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경기도 실내 관광지를 찾아본다. 이색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감성적인 그림책에 빠져도 좋다. 새 학년을 맞이하는 아이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자연과 생태를 관찰하는 새로운 체험은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1. 따뜻하고 이국적인 온실 정원 ‘가평 이화원’ 이화원은 ‘둘이 만나 조화로운 정원’이라는 이름처럼, 한국과 서양의 식물들을 조화롭게 꾸민 식물원이다. 관람은 아직 겨울철인 만큼 외부 정원보다는 대형 실내 온실 위주로 관람하는 것이 좋다. 온실에 들어서면 한국관을 먼저 만나게 되는데 유자나무, 동백나무, 대나무 등 주로 남부지방에 서식하는 나무들을 볼 수 있다. 마침 꽃망울을 활짝 터트린 동백 옆을 걸어도 좋고 화사한 기념사진을 남겨도 좋다. 한국관이 정감 있는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라면 바로 옆 열대관에는 커피나무와 바나나나무 등 이국적인 식물이 가득하다. 특히 커피나무는 국내에서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많이 식재되어, 나무마다 빼곡하게 열린 커피나무 열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24일 2025년도 정기회의 및 업무 발대식을 개최하며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한 새해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부터 활동하게 된 신규 위촉 위원 3명과 작년부터 활동 중이던 제5기 협의체 민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향후 운영 방향과 지역특화사업 선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존에 지속되고 있던 사업을 발전시켜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홀몸 어르신들을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새로운 특화사업인 ‘운삼애(愛) 동고동락’을 비롯한 총 5개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이웃의 행복을 바라며 ‘함께해, 따뜻해, 사랑해’ 구호를 외쳤다. 협의체 위원들은 “올해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에 힘써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운정3동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