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주민들과 함께 추진한 ‘풍경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이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고창군에 따르면 무장면 백양마을을 포함한 총 20개 마을에서 이팝나무, 배롱나무 등 약 10주의 수목이 지원되어 각 마을 곳곳에 식재됐다. 주민들은 자발적인 회의를 통해 수목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직접 식재와 환경 정비에 참여했다. 주민 주도의 마을 환경 개선과 아름다운 풍경 조성이 이뤄졌으며, 자연과 사람의 조화를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종신 고창군 산림녹지과장은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은 덕분에 자연과 사람이 함께 숨 쉬는 향기로운 마을이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녹색 마을 조성을 위해 내년도 사업 신청을 받을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오는 5월31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 야외무대에서 고창 명품수박의 첫 출하를 기념하는 대대적인 홍보 및 판촉행사를 개최한다. ‘지리적표시 고창수박’ 브랜드의 명품화를 추진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엄격한 품질 기준을 충족한 고창 명품수박을 집중 홍보하고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명품수박 선발대회, 무료 시식회, 수박 카빙 전시, 명품수박 경매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 시민들께서도 고창 명품수박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고창 홍보 깜짝 퀴즈, 수박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고창 명품수박의 첫 선을 알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2025년 여름에는 더욱 신선하고 달콤한 고창 수박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6월부터 성내면 30개소, 공음면 17개소, 대산면 19개소 등 총 66개 버스정류장에 대한 정비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약 92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버스정류장 내 노후된 시설의 재도색, 훼손 및 파손된 정류장 재설치, 유리 청소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정비가 시행된다. 고창군의 버스정류장에는 주로 농어촌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하루 31대의 버스가 일평균 약 2800회에 달하는 승객을 운송하고 있다. 특히 노약자 이용 비율이 약 65%에 달해 안전하고 편리한 버스정류장 시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고창군 농어촌 버스는 단일요금제를 적용해 일반인은 1000원, 학생은 500원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버스정류장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 관리를 통해 고창군의 교통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어린이공연장이 오는 6월 14일, 어린이들이 무대에서 직접 발레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발레공연 ‘발레·조이’를 어린이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발레·조이’는 발레리나, 발레리노와 함께 발레 예절, 기본 동작, 마임 등을 직접 배우고, 아이들이 따라한 동작들이 공연 속에서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독특한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발레와 무용이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해설과 체험을 통해 무용의 즐거움을 전달하는 교육형 공연으로 기획됐으며, 예술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에서는 ‘해적’,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의 클래식 발레, 창작 발레 ‘스완 인 모션’, 현대무용, 한국무용, 비보잉 등 다양한 무용 장르가 갈라 형식으로 펼쳐져 아이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무용의 폭넓은 매력을 전달한다. 또한 공연 중간에는 발레의 역사와 의상, 마임을 발레리나가 직접 해설하며 어린이들의 이해를 도우며, 객석에서 발레 마임으로 소통하는 순서도 마련되어 예술에 대한 아이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이륜자동차의 운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이륜자동차 정기 검사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이륜자동차 검사의 시행 등에 관한 규칙’이 공포ˑ시행되면서 마련된 것으로 기존에 배출가스 중심으로만 관리되던 이륜차에 대해 종합적인 안전 검사를 새로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소유자의 의무사항인 정기 검사를 강화하여, 기존의 배출가스 등 환경 분야로만 관리되던 이륜자동차에 주행 장치, 제동장치 등 운행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안전 검사 19개 항목을 추가하여 운영한다. 정기 검사 제도의 대상은 ▲배기량 260cc 초과 또는 정격출력 15kw 초과의 대형 이륜자동차 전체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 및 신고된 중·소형 이륜자동차 ▲2025년 4월 28일 이후 제작 및 신고된 전기 대형 이륜자동차 등이다. 또한, 사용 폐지 신고된 이륜자동차를 다시 운행하고자 할 경우에도 ‘사용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그 외에 신설된 안전 검사로는 △불법 튜닝을 근절하기 위해 튜닝 승인 후 45일 이내에 받는 튜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가 6월부터 체결되는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에 대해 신고를 지연하거나 누락 할 경우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21년 6월 도입된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가 4년간의 계도기간을 마치고 오는 6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기 때문이다. 시는 5월 31일 이전에 체결된 주택 임대차 계약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나 6월 1일 이후 체결되는 계약부터는 미신고나 거짓 신고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강조했다. 임대차 계약 신고는 임대인, 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있으나 일방이 신고하더라도 서명·날인된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한다. 신고 방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PC·스마트폰·태블릿으로 접속해 간편인증 후 진행하는 모바일 신고도 가능하다. 군산시 관계자는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동향 파악과 임차인 보호를 목적으로 도입된 제도.”라며, “전입신고 시 계약서도 함께 제출하면 확정일자 부여까지 처리되어 전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는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에 따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며 청렴 행정 정착을 위한 실질적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청렴 행정 구현 합동회의’를 통해 정책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동일 유형 대비 낮은 평가를 받은 보조금·인사 분야를 2025년 중점과제로 지정, 문제 원인을 다각도로 진단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난 21일 개최된 ‘맑은 군산 추진단’ 회의(위원장 정동원)에서는 민관 협력을 통해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원인 분석과 개선과제 도출을 위한 심층 토론이 이뤄졌다. 보조금 분야에서는 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 대한 설명 부족, 예산 한계, 절차 안내 미흡 등이 지적됐고, 인사 분야에서는 전보 점수제 및 인사 만족도 결과의 공개, 소통 창구 확대 등의 방안이 제안됐다. 한편, 군산시는 외부 의견 수렴을 위한 ‘청렴해피콜’을 5월부터 시행, 보조금, 인허가, 계약, 재세정 민원인을 대상으로 공무원 친절도·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주군이 2026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지난 27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찾았다. 이날 방문은 황인홍 무주군수가 직접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 건립 사업’ 등 무주군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예산총괄과를 비롯해 문화예산과, 기후환경예산과 등 무주군 중점사업 예산심사 부서를 차례로 방문해 담당 심의관 등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태권도종합수련센터) 건립(총사업비 국비 450억 원),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건립 사업(국비 187억 원),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3단계)(국비 43억 원), △설천면, 부남면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사업(3개 사업, 총 23억 원) 등 핵심 현안 사업들의 국가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사업별 주안점과 추진 타당성을 공유하며 국가 예산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부처별 검토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가 중장년 기술창업자들과 소통하며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싣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7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센터장 이효선)를 방문해 성과를 확인하고, 입주기업과 창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헌율 시장은 센터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중장년이 가진 경험과 기술력이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드러냈다. 익산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만 40세 이상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공간 제공, 정부지원 연계, 교육 등을 통해 매년 10여 건의 신규 창업을 이끌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중장년 소득기반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지난해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등급)를 받았고, 지난 3월에는 지역창업특화지원 전문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효선 센터장은 "익산시는 늘 중장년 창업자 곁에서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지역 중장년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지역 경제의 중심축인 전통시장을 찾아 고객 안전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점검에 나섰다. 우범기 시장이 27일 지난해 11월 준공돼 위탁 운영중인 전주모래내시장 고객지원센터 현장을 방문해 모래내시장 내 주요 기반 시설의 상태를 확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한 기반 시설과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추진 현황, 향후 계획을 둘러보고, 실내외 시설의 안전과 고객 사용 편의성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 시장이 이날 방문한 모래내시장 고객지원센터는 시가 지난 2022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시는 지난해 11월 준공 이후 올해 1월부터 고객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와 시장 활성화를 위해 모래내시장상인회(회장 김병권)를 통해 민간위탁 중이다. 우 시장은 이날 생업에 종사하는 시장 상인들과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지원센터뿐만 아니라, 모래내시장 기반 시설인 위탁시설인 주차장과 올해 보수공사 예정인 노후 부분 5·6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