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함양군은 2월 7일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부터 공무원,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지역 주민 등 650여 명이 참여해 함양로, 고운로 등 주민 통행이 많은 보행도로 6.5㎞ 구간에 대한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함양읍에는 5.2㎝, 서하면에는 7㎝의 눈이 쌓였으며, 주말까지 영하권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군은 주요 도로와 보행로에 대한 제설 작업과 함께 제설재를 사전 살포하는 등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총력 대응을 펼쳤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제설 작업에 참여한 주민들과 민간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다음 주 초까지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그늘진 도로와 고갯길 등 취약 구간에서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 보행자와 운전자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주말에도 취약 구간에 대한 점검과 제설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군민 안전을 위해 한파와 대설에 대비한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지난달 24일 스위스 글랑에서 개최된 제64차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서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이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오는 7월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열리는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람사르 습지도시 공식 인증서를 수여 받는다. 환경부는 앞서 2023년 3월 전국 3개 지자체의 람사르 습지도시 후보지 신청을 받아 서면 심의, 현장 확인, 발표 평가 등을 거쳐 김해 화포천습지와 문경 돌리네습지를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이어 같은 해 11월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인증 신청서를 제출했고 이번 제64차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에서 김해시와 문경시를 포함한 16개국 31개 지역을 신규 람사르 습지도시로 확정했다. 이로써 전 세계 람사르 습지도시는 기존 43개소에서 74개소로 확대됐다. 람사르 습지도시는 람사르습지 인근에 위치한 도시, 마을 중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지역을 의미하며 람사르협약에서 공식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2011년 우리나라와 튀니지가 공동 발의해 2015년 제12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이달 6일, 실버아카데미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200명의 수강생이 참석하여,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개강식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국민의례에 이어 노인강령 및 경로헌장 낭독, 환영사 등이 이어졌다. 또한 임원진 소개와 운영 안내, 단체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신명나는 장구 선율에 맞춰 준비된 노래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분위기를 선사했다. 기존 실버아카데미에서 올해부터 김해시의 대전환, ‘글로컬 시티 김해’를 맞이하여 ‘글로컬 실버아카데미’라는 새 이름으로 탈바꿈했다. ‘글로컬(glocal)’은 ‘국제(global)’와 ‘현지(local)’의 결합으로, 세계성과 지역성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는 글로컬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세계적인 시각과 지역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글로컬 실버아카데미는 2월부터 12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6일 김해시 진례면 시례리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현장을 방문해 방제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허동원 위원장, 권혁준 부위원장, 권요찬 의원(진영읍, 한림면), 조봉환 의원(주촌·진례면, 장유2동) 등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이 함께해 피해 지역을 둘러보고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또 현장에서 방제 작업을 수행하는 관계 공무원, 산림 보호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허 위원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산림 생태계에 큰 위협이 되는 만큼 철저한 방제와 예방이 중요하다”며 “도와 시가 협력해 신속한 대응과 체계적인 방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도와 김해시는 현재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감염목 제거, 예방적 방제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해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점검과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는 7일까지 이틀간 전남 진도 쏠비치 리조트에서 대학교육혁신사업 성과확산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대학 구성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교육 혁신과 대학 통합을 위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교육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2024학년도 대학교육 혁신사업의 주요 실적과 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2025년 새롭게 시작되는 전남도 RISE 사업 추진체계를 설명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전남도립대-국립목포대는 지난해 12월 27일 교육부에 통합 신청서를 제출, 교육부와 협의를 진행중이다. 올해 4월 통합 승인을 목표로 한다. 승인시 2026학년도부터 통합대학으로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워크숍에선 통합대학 비전을 공유하고, 통합 신청서 제출 등 진행 상황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앞으로도 교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통합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나건 홍익대 교수(부산광역시 총괄디자이너 등)의 ‘Future of Education’ 주제 특강 등 교직원들의 역량 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성평등한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공모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억 1천만 원이며, 사업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전남에 주사무소를 두고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 및 비영리 법인·비영리 민간단체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성평등한 사회참여 확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사업 3개 분야로, 2개 이상 시군에 효과를 줄 수 있는 사업이다. 지원 단체는 사업의 목적, 사업의 적정성, 사업수행 능력, 자부담 능력 등을 기준으로 전남도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지난해에는 그림책을 읽고 토론하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사업을 비롯해 총 15개 단체에서 찾아가는 양성평등 인형극·아빠육아 골든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문화·인식을 확산시키는 지역 밀착형 통로 역할을 했다. 올해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과 단체에서는 지원 신청서 등 필요한 서류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현재 ‘지방공무원’만을 대상으로 선발하도록 되어 있는 ‘교육청 모범공무원’의 선발대상이 ‘교사’로까지 확대된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7. 선발대상의 확대를 규정한 정태숙 의원(남구 제2선거구) 발의의 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매월 5만 원의 수당이 별도 지급되는 ‘모범공무원 포상’은 △정부 포상과 △교육감 포상으로 구분된다. ‘정부 포상’의 경우, 2만여 명에 달하는 부산지역 전체 공무원(교육공무원 15,880명, 지방공무원 3,624명(’24.9월 기준)) 중 매년 50명 가량이 선발되고 있는데, 부산시교육청은 지방공무원의 사기진작 및 처우개선을 위해 별도의 ‘교육청 포상’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해 7월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제정 조례에서는 매년 20명의 지방공무원을 모범공무원으로 선발,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2년간 매월 5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정부 포상’의 경우는 매월 5만 원의 수당이 3년간 지급된다. 당초 시교육청에서는 상당수 교육감 표창이 ‘교사’ 위주로 운영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지방공무원이 표창 혜택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횡성군청소년수련관은 7일 성남시 한국잡월드를 찾아 겨울방학 맞이 청소년 진로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진로 체험은 지역 내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청소년 25명이 참가해 관심 분야(우주센터, 로봇공학연구소, 예술, 문화, 의료 등 17분야)를 체험하고 미래의 직업과 꿈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됐다. 김홍석 관장은 “이번 겨울방학 진로 체험은 학생들과 학부모님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준비했다”며 “횡성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성주군4-H본부는 2월 7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원 및 내빈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37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36대 정병완 회장의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가 있었으며, 취임하는 제37대 김진학 회장 및 임원진에게는 많은 축하와 격려가 있었다. 김진학(62세, 용암면)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역대 회장님들과 선배 회원님들이 가르쳐주신 4-H이념과 금언을 바탕으로 회원들과 단합해 미래 청년농업인들을 육성해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새롭게 구성된 제37대 김진학 회장과 임원진을 축하하고 지난 2년 동안 4-H본부를 이끌어 온 정병완 회장과 임원진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4-H본부는 농업·농촌의 리더로서 4-H연합회의 실질적인 활동 지원 단체로 특히, 청년농업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도자로서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성주군4-H본부가 미래인재 육성과 성주농업의 변화를 이끌 ‘참외산업 3대 대전환 혁신운동’에서 활약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성주군 수륜면은 2월 7일 새벽, 폭설로 인해 쌓인 눈이 결빙되어 관내 주요도로 및 마을안길 등 교통사고의 위험이 뒤따라 주민의 불편과 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해 제설차 등 면 가용장비 및 가용인력을 총동원하여 이른 아침부터 제설작업에 나섰다. 이날 제설작업은 주로 염화칼슘과 모래를 섞어 제설차에 적재해 도로에 살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미끄러워 제설차가 오르내리기 어려운 경사진 빙판길 등 장비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에는 직원들이 직접 삽으로 퍼 나르며 제설작업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이날 제설작업을 지켜본 한 주민은 발빠르게 대처해준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빙판길에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의 시선을 놓치지 말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경란 수륜면장은 “이번 제설작업으로 새벽길 빙판으로 인한 교통사고 우려를 덜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며 이번 제설작업에 구슬땀을 흘린 직원들과 집앞 눈을 직접 치워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씀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