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은 아동의 권리 증진과 아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향수어린이집 4세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 ‘씨네아동권리학교’를 운영했다. ‘씨네아동권리학교’는 군에서는 새롭게 선보이는 아동권리교육 콘텐츠로,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영화를 통해 아동권리를 보다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연구 개발한 체험형·공감형·참여형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권리세이버 김정미 강사가 진행했다. 군은 최근 2년간 총 15회, 364명의 아동에게 아동의 4대 권리에 대한 이해와 그에 대한 책임도 함께 따른다는 내용으로 아동권리에 대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씨네아동권리학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와 협력해 미취학 및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씨네아동권리학교를, 초등 고학년~중등부 대상으로는 아동권리증진 일환으로 기획된 기후위기인식증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씨네아동권리학교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세상의 주인공은 ‘나’예요”라며 “앞으로 엄마, 아빠랑 환경을 지키기 위해 카페에 가면 개인컵을 사용하고 분리수거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향수오일장상인회가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을 담아 1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하는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옥천향수오일장상인회(회장 박희용)는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향수오일장상인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옥천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옥천향수오일장은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이 함께하는 전통 시장으로, 지역 경제와 문화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상인회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토양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해당 농업인에게 비료 사용 처방서를 발급하는 등 작목별 토양관리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농한기에는 토양을 쉬게 하고 다음 작물 재배에 적합한 상태로 복원하는 중요한 시기로, 토양검정을 실시하면 다음 작기에 필요한 양분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적정량만 보충해 비료 사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 토양검정을 원하는 농업인은 필지당 5 부터 10개 지점의 흙을 수거해 옥천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토양시료채취 봉투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며, 분석은 약 2주 정도 소요돼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우희제 기술지원과장은 “토양검정 시기는 작물 재배가 끝난 후부터 다음 작물을 재배하기 전이 적기로, 비료를 뿌리지 않은 상태에서 받는 것이 좋다”며 “토양검정을 활용해, 한 해 농사를 성공적으로 시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토양검정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은 지역 먹거리 안전 생산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하반기 옥천푸드 인증 보수교육을 오는 18, 19일 이틀간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진행한다. 18일은 옥천읍, 동이·안남면 생산자 대상, 19일은 안내·청성·청산·이원·군서·군북면 생산자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간 중 1일 참석 시 이수 처리된다. 옥천푸드인증 유효기간은 2년으로, 옥천푸드 인증 갱신 시 보수교육 이수가 필수 적용됨에 따라 옥천푸드 인증기간 만료 예정자 등 170명을 대상으로 옥천푸드인증제 현장심사, PLS 및 농약안전사용법, 로컬푸드 이해 및 농가의 역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한편, 옥천푸드인증제는 로컬푸드 생산자 신규교육을 이수한 관내 거주 및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인증받은 농업인은 옥천로컬푸드직매장 출하 및 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 이용 등 로컬푸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옥천푸드인증을 받은 농가는 403호다. 유정용 농촌활력과장은 “로컬푸드 사업 취지를 다시 한번 공유하는 보수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옥천 로컬푸드 사업 저변을 확대하겠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한국외식음료협회가 시행하는 ‘바리스타 1급 자격증 검정시험’에서 복지관 장애인평생교육 수강생 5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장애인평생교육사업을 통해 지난 8 부터 11월, 매주 1회 바리스타 1급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음료 제조 및 손님 응대 등 바리스타로서의 전문 교육과 훈련을 이수하고 실기시험까지 합격해 바리스타 1급 자격을 취득하게 됐다. 이번에 자격증을 취득한 A 수강생은 “복지관에서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1급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었는데 1년 만에 합격해서 기분이 정말 좋다. 다음에는 핸드드립커피 등을 배워서 커피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명구 관장은 “자격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강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고에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낸다”며, “단순한 자격의 의미가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들의 더 넓은 가능성을 여는 기회라 생각하며, 복지관에서도 취업 등의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평생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23회 옥천묘목축제가 내년 3월 28~30일, 3일간 옥천묘목공원(충북 옥천군 이원면 이원로 828번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옥천군 이원면은 사질양토로 배수가 좋아 묘목이 자라기 좋은 조건이며, 분지 지형에서 추위와 더위를 모두 겪은 옥천 묘목은 사계절 모든 기후에 고루 강하고 잘 자란다. 이에 옥천은 국내 묘목 유통의 70%를 점유하는 묘목의 고장으로 발전했고, 2005년에는 국내 최초로 묘목산업특구로 지정됐다. 또한 옥천묘목축제는 국내에서 가장 큰 묘목산업 축제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축제는 야구장을 주 행사장으로 하고 부스도 주 행사장에 집중해 관람객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묘목 관련 행사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축제 대행사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세부 계획은 내년 1월 대행사 선정 이후에 구체화 된다. 행사일정 및 프로그램은 확정 후 묘목축제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은 우량묘목의 생산 및 유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옥천묘목축제에 방문하여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이 옥천 군립박물관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옥천군 옥천읍 하계리 2-5번지 일원에 309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4,778㎡) 규모로 2027년 완공될 예정이다. 지난달 20일 개최된 옥천 군립박물관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설계공모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5개 출품작 중 주식회사 건축사사무소 에스파스에서 제출한 설계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옥천의 전통과 문화, 장소성 등 부지가 갖고 있는 특성과 옥천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의도를 충실하게 반영했고, 전시 공간과 업무공간의 명확한 구분, 인근 전통문화체험관과의 조화, 접근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옥천 군립박물관은 기획전시실, 상설전시실 등으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 공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체험실, 카페를 포함한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 조성 등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열린 소통 공간이 되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 의도에 맞게 옥천의 정체성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은 지난 16일 황규철 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이 참여하는 가운데 민생안정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는 △소비촉진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취약계층 주민생활안정 대책 △재난안전관리 체계 점검 △비상 보건 의료체계 구축 △농산물 소비촉진 및 농축산물 가격안정 관리 등 지역사회 민생안정대책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해 부군수를 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대책반을 구성해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보고회에서 “정국이 혼란할수록 공직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므로 전 공직자들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모든 군민이 안정적인 일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황규철 옥천군수는 16일 옥천군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군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담화문을 발표해 탄핵 정국 속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군민들에게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는 16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2024년 경기도 성과우수자를 선발하기 위한 본심사를 열고, 탁월한 업무성과로 도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10명을 ‘올해의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올해의 우수공무원’은 주요 역점사업의 성공적 추진이나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을 보상함으로써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이날 본심사에서는 공적 공개검증과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에 오른 10명을 대상으로 안건별 성과발표와 질의응답, 개별 평가가 이뤄졌다. 앞서 도는 도민과 동료가 공감하는 ‘올해의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기 위해 경기사랑도민참여단을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16일 경기도청 직원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의 평가를 최종결과에 반영했다. 최종 평가 결과, 특별승급 대상자는 복지정책과 문병준 주무관과 기후환경정책과 최호연 주무관으로 선정됐다. 문병준 주무관은 소득이나 연령에 관계 없이 복지 사각지대의 돌봄공백을 해소하는 ‘누구나 돌봄’을 추진했으며, 최호연 주무관은 ‘기후펀드’를 통해 공공주도의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를 실현하고 있다. 특별승급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국가 균형발전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 중인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이 이달 말 공사에 들어간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16일 오후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은 서울시 7호선 연장 사업인 도봉산~포천 광역철도사업의 2단계 구간으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 종점인 양주시 고읍지구에서 옥정지구를 거쳐 포천시 군내면까지 연결하는 총 17.1km 구간의 지하철 건설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1조 4,930억 원이며, 정거장 4개소, 경정비용 차량기지 1개소가 신설된다. 이번 사업계획 승인은 양주시 구간인 1공구 공사에 대한 사업계획이다. 양주시 고읍지구에서 포천시계인 율정동까지 4.856km를 전 구간 지하터널로 건설하는 사업이며 총 공사비는 3,534억 원이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계획 승인에 따라 용지보상, 각종 인허가 절차를 즉시 진행하고 조속히 공사에 착수해 2030년 하반기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옥정~포천 광역철도가 개통하면 출퇴근 시간대 포천시청에서 도봉산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