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가 지난 13일 파주장단콩 품종의 다변화를 위한 신품종 두부 시식회 및 간담회를 열었다. 현재 파주장단콩의 주 품종인 대원(백태)은 1997년 육종된 품종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종자 퇴화로 인한 생산량 감소 및 병 취약성을 보이고 있어 대체 품종의 발굴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파주시 작물실증시험포장에서는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종한 품종들로 품종별 비교전시포를 조성하고, 지난 10월에는 파주장단콩연구회, 11월에는 농촌진흥청·농협·가공업체와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현장 평가회에 이은 이번 두부 시식회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선풍·강한,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종한 강풍 그리고 기존 품종인 대원, 4품종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경기도농업기술원·농협·파주장단콩연구회·파주장단콩 지정 가공업체 및 음식점 관계자 약 60명이 모여 정보 가림(블라인드) 평가를 했다. 시식 후에는 대원콩 대체 및 품종 다변화를 위한 간담회도 열렸다. 참석한 한 업체 관계자는 “파주장단콩은 타지역 콩에 비해 품질이 우수한 것을 현장에서 절실히 느끼고 있으며, 콩 품종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 탄현면 소재 풍뎅이 공원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이 설치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사업은 공중화장실의 에너지를 절약하고 시민이 범죄 및 안전사고로부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지난 6월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500만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시비 5,500만 원을 더해 총사업비 8,000만 원을 들여 공중화장실 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절수형 위생기구교체 ▲절전형 엘이디(LED)조명 및 간접조명 설치 ▲단열우수 타일 교체 ▲채광창 조성 ▲공기정화이끼 설치 등 다양한 시설 개선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파주경찰서와 협력해 풍뎅이 공원 공중화장실을 포함한 공중화장실 184개소에 불법촬영에 대비한 안심벨을 설치해 범죄에 취약한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조성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4년 식량작물분야 기술보급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농촌진흥기관(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식량작물 분야 농업기술 보급 현장 확산을 통해 농업기술 혁신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파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식량주권과 환경을 지키는 청정 파주쌀’을 주제로 지난 10월 1차 서면 심사 통과 후, 11월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주요 내용은 ‘외래품종 대체를 위해 기후 등 파주 지역특성에 적합한 국내육성 참드림 재배를 확대’한 부분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저탄소 농업기술을 보급하고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농축산물 인증을 취득’한 점이다. 김은희 기술보급과장은 “경기북부 벼 재배면적 1위인 파주는 외래품종 대체, 저탄소농업실천 등 정부 정책과 발맞춰 농업기술보급 및 지도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기술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 김진기 부시장은 13일, 연말 개통을 앞둔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 주변 임시 공영주차장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공사 현장을 방문해 꼼꼼히 점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김 부시장은 안전을 당부한 뒤 개통 시기에 맞춰 공사를 마무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파주시는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 환승주차장 준공이 지연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주차난 해소를 위한 방안을 강구해왔다. 시는 인근 부지를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LH 파주 사업본부와 협의를 지속해왔다. 파주시는 LH 파주 사업본부의 협조로 임시 공영주차장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받게 되면서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에 임시로 개장하는 공영주차장은 목동동 237-2장 일원(문화시설 2, 527면)과 동패동 산115-1 일원(업무복합 F10, 482면)에 위치해 있으며, 지티엑스(GTX)-A 개통에 맞추어 개방될 예정이다. 2025년 1월 한 달간 무료로 개방되며, 2월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김진기 부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 운정6동은 지난 13일 초롱꽃마을6단지(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에서 제120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동시장실은 동네방네 구석구석을 찾아가서 지역의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여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파주시의 주요시책이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초롱꽃마을 3단지, 6단지, 7단지 약 30여명의 입주민들과 함께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며 진행됐다. 주요 사항으로는 ▲광역버스(고양, 서울) 노선 증설 ▲동패동 복합부지 조기 조성 ▲메디컬클러스터, 종합병원 등 조속한 추진과 더불어, 초롱꽃마을6단지 현안사항이었던 ▲돌봄교실 설치 ▲정문‧후문 버스정류장 샛길 설치 ▲정문‧후문 교통체계 변경, 후문 횡단보도 설치 ▲인근 공원 토사유출 방지 대책 등이 논의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렇게 현장에서 여러분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들으며, 함께 소통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이 제가 이동시장실을 운영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실행가능한 사항들은 조속히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 협의가 필요한 사항들은 정책을 고민하고 챙겨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2월 7일, 8일, 14일 총 3일간 110명의 시민참여단과 함께 신청사 건립 공론화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공론화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파주시의 미래 비전을 담은 새로운 시청사를 건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시민이 바라는 100만 시대 파주시 신청사에 대한 토론을 시작으로 2일차에는 이번 토론에서 가장 중점을 둔 후보지 평가지표에 대한 숙의토론이 진행됐다. 논의된 평가지표는 신청사 건립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파주시가 연구용역과 공론화위원회의 회의를 통해 도출한 것으로, ▲부지 적정성 ▲합리적 경제성 ▲통합 접근성 ▲소통 중심성 ▲포용 성장성 등 5개다. 시민참여단은 각 지표에 대한 전문가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학습하는 숙의 과정을 거쳤다. 무엇보다 시민참여단이 한 지표에 치우치지 않고 지표별로 고르게 숙의하여 비교할 수 있도록 토론 시간이 배분됐다. 3일 차에서는 후보지 현장답사가 이루어졌다. 시민참여단은 예비 후보지를 직접 답사한 후 토론을 통해 신청사를 위해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평가지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연말을 맞아 관내 군부대를 방문해 국방을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시장은 지난 16일에는 1군단과 9사단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으며, 23일과 26일에는 1사단과 25사단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위문은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병영생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지난 12월 3일 있었던 비상계엄 발령과 해제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도 장병들이 흔들림 없이 임무를 수행하며 지역 안정을 지킨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평안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군 장병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었다”라며, “연말에도 국가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군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 발전을 위해 군부대 주변 지역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에는 군부대를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며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해 오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건물 외벽에 설치된 강익중 작가의 작품 '바람으로 섞이고 땅으로 이어지고' 가 설치 이후 처음으로 전면 보수작업을 마쳤다. 2011년 작품 설치 후 부분적인 보수와 세척은 있었으나 색상 작업까지 포함한 전면 보수는 13년 만에 처음이다. 이번 작품 보수는 작품 세척, 타일 색상 작업, 줄눈 색 보수, 타일 접착 보수, 일부 설치물 탈락 보수 등 작품 유지보수 작업 일체를 실시했다. 강익중 작가의 '바람으로 섞이고 땅으로 이어지고'는 전래동요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요의 문구를 모아 이야기가 있는 문장으로 만들어져 있다. 한 글자 한 글자가 수많은 세라믹 타일로 제작된 대작이다. 작가에게 한글은 자음과 모음이 연결되어 하나의 글자를 만드는 연결을 통한 균형과 화합의 문자로서, '바람으로 섞이고 땅으로 이어지고'를 통해 어린이는 현재에 존재하면서 미래를 보여주고 과거를 연결해 준다는 생각을 담았으며, 경기도와 세계가 연결되어 있음을 상징하기도 한다. 강익중 작가는 소통과 화합, 조화와 연결의 메시지를 담은 예술작품을 창작하는 설치미술 작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16일부터 17일까지 도내 유치원 교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놀이온(ON) 개발자료 연수’를 운영했다. ‘놀이온’은 경기 유치원 교원이 만들어 가는 놀이 지원 기반(플랫폼)이다. 유아 놀이, 교사 연구, 부모지원을 위한 자료개발 등을 공유한다. 체험교육원은 2024년 놀이온 운영을 위해 공․사립유치원 교원 25명으로 지원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현장 설문조사와 경기교육시책을 바탕으로 인성교육, 지속가능발전 교육, 디지털 교육자료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2024년 개발자료는 놀이온 플랫폼과 유튜브 채널에 탑재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자료 제작에 참여한 놀이온 지원단이 강사로 참여했다. 지원단이 직접 만든 자료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실제 운영 사례 등을 소개했다. 16일에는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주제로 ▲환경의 날 활용 놀이 ▲가정 연계 자료 ▲현장실천 사례 공유를 진행했다. 17일에는 인성교육·디지털교육을 주제로 ▲감정을 통한 인성교육 ▲디지털 활용 교실 놀이 ▲디지털 시민성 교육 ▲가정 연계 및 실천사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새로운 경기교육 실현을 위한 자율선택급식이 2주년을 맞았다. 경기도교육청이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하고 정책 내실화의 기반을 마련한다.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자율선택급식 열린 정책 토론회’를 17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경기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전국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토론회는 자율선택급식 운영 2년간의 성장을 증거 기반으로 평가하기 위해 열린다. 토론회는 구체적으로 ▲2024년 자율선택급식 성과평가 ▲자율선택급식 유치원 적용 모델 연구 발표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표준 지침(매뉴얼) 정책연구 발제 ▲학생, 학부모, 학교장, 영양교사,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와의 소통과 논의 등으로 진행한다. 또한 ‘학생주도 영양·식생활교육’ 공모전과 ‘학생·학부모 학교급식 서포터즈단’ 표창장 수여도 이루어진다. 도교육청은 경기교육가족과 지자체, 교육지원청의 협력을 바탕으로 자율선택급식의 내실화 방안과 청사진을 제시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갈인석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자율선택급식은 여론조사 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