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위생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점검 대상 업소들이 모두 위생기준을 잘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라북도 감염병관리과의 지침에 따라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위생담당자 2명이 참여해 일반음식점 9개소, 휴게음식점 1개소 등 총 10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은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의 보관·사용 여부 ▲조리장의 위생 상태 및 방충시설 설치 여부 ▲냉장·냉동식품의 보관 온도 준수 ▲음식물 재사용 여부 ▲무신고 영업 여부 등 식품위생법령 전반에 대한 사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점검 결과, 점검 대상 모든 업소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위생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최근 키즈카페, PC방, 동물카페 등에서 위생 관련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점검을 통해 관내 업소들이 위생관리 의식과 수준을 잘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전예방 중심의 위생점검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은 오는 5월 31일‘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간접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동거 가족 중 흡연자가 있는 1~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모발 니코틴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발 니코틴 검사는 모발을 채취해 그 속에 축적된 니코틴 농도를 분석하는 방법으로, 간접흡연뿐 아니라 3차 흡연(담배 연기 잔류물)의 노출까지 확인할 수 있는 정밀한 검사다. 이번 검사는 선착순 1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6월 2일부터 20일까지 순창군보건의료원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채취된 모발은 국립암센터에 검사 의뢰되며, 결과는 약 3개월 후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또한 군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과‘금연 골든장학퀴즈’ 행사를 운영하며, 전통시장과 강천산 군립공원 등지에서는 금연 캠페인을 병행해 금연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세계 금연의 날을 계기로 성장기 어린이들이 건강한 환경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흡연예방 프로그램과 홍보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면서,“앞으로도 담배 연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7일 경천변 일원에서‘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극한호우로 인한 저수지 범람과 하천 제방 붕괴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은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제11호 태풍 ‘너구리’의 영향으로 극심한 폭우가 쏟아지는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팔덕저수지의 수위 상승과 하천 제방 붕괴로 인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에 대비해 단계별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총 16개 기관·단체에서 330명의 인력과 49대의 장비가 투입된 이번 훈련은 ▲징후 감지와 초기 대응 ▲주민 대피와 인명 구조 ▲현장 수습과 응급의료 지원 ▲복구 활동과 훈련 평가의 4단계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주민 대피 유도, 고립 주민 구조, 응급환자 분류와 치료, 제방 유실 상황 대응 등 실전과 같은 시나리오가 연속적으로 펼쳐져 높은 몰입도와 긴박감을 자아냈다. 아울러, 순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 문자 발송, 마을 방송, 드론 수색, 보트 투입, 임시 의료소 운영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전방위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입점리고분전시관에서 시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국화재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되며, 국화재배 전문가인 김병현 고분전시관계장이 강사로 나서 국화묘 화분이식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국화묘 분양 △국화 종류와 재배법 △화단국 재배 등에 대한 이론 교육에 이어, 오는 10월까지 2~3주 간격으로 분재국 수형 잡기를 집중적으로 실습한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화단국 재배부터 수형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분재까지 배울 수 있어, 국화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교육을 통해 길러진 우수 작품들은 오는 10월 열리는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기간 중 백제왕궁박물관, 마한박물관, 입점리고분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박경희 왕도역사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국화 재배에 흥미를 갖고 정서적으로도 힐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을에는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국화꽃 향기를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총 12개 학교, 9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자전거 안전에 대한 이해와 실천 능력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교육 내용은 △자전거 구조와 기본 조작법 △올바른 보호장비 착용법 △자전거 관련 교통표지판 이해 △브레이크 조작과 균형 잡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전거 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강사가 직접 교육을 맡아 실효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로 학생들이 자전거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미래 세대의 교통안전 의식을 키우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여름철을 앞두고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건설현장 4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토사 붕괴, 침수, 구조물 훼손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구조물의 안정성, 배수시설의 작동 여부, 작업자의 안전 장비 착용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우기철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하며 현장 안전의식 강화에 힘썼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발견된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대응체계를 운영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안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시민 생활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해 원룸과 다가구주택에 상세 주소를 직접 부여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 뒤에 동·층·호수와 같은 세부 정보를 포함하는 주소 체계다. 원룸이나 다가구주택처럼 여러 세대가 거주하지만 건축물대장에 상세주소가 등록되지 않은 경우, 우편물이나 택배가 잘못 전달되거나 응급 상황에서 구조가 지연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조사하고, 건물 소유자와 입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상세주소를 직접 부여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시민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도 상세주소를 사용할 수 있어 정확한 우편물 배송은 물론,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한 구조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소 사각지대가 없도록 상세주소 부여를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상세주소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 보석박물관은 오는 7월 20일까지 순창군 순창발효테마파크 홍메관 로비에서 순회전시 '천연보석 동물조각상'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시 장소인 순창발효테마파크는 연간 24만 명이 찾는 순창의 대표 관광지로, 발효 문화를 기반으로 전시·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시설이다. 이번 전시는 순창군민과 다른 지역 방문객들에게 익산시와 보석박물관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푸른뱀의 해(을사년)를 맞아 아콰마린으로 제작된 뱀 조각상을 포함해 총 88점의 보석 동물조각상이 전시된다. 작품은 말라카이트, 재스퍼, 아벤츄린 등 다양한 천연보석으로 제작됐으며, 친숙한 동물 형태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공간에는 십이지와 뱀에 대한 설화, 속담 등을 소개하는 설명판도 함께 마련돼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석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순창발효테마파크 방문객분들이 발효 콘텐츠와 함께 다채로운 보석까지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며 "전시를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다음달부터 영등도서관과 유천도서관에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마련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강연, 체험, 탐방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삶의 통찰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등도서관은 '에스(S)의 인문학: 과학(Science) 그리고 향기(Scent)'를 주제로, 성인과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인 대상 '센트(Scent)+'는 향을 중심으로 미술, 음악, 꽃차 등을 결합한 오감 체험형 예술 인문학 강연이다. 6월 5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 운영한다. 청소년 대상 '예술가의 발명노트'는 예술가의 삶과 작품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익히고, 발명품을 제작해 보는 과학기술 융합 프로그램이다. 6월 25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유천도서관은 '선을 넘는 고전산책'을 주제로, 고전 속 다양한 학문과 클래식 음악을 융합한 강연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인화동의 오래된 기억이 무대 위에서 주민의 입으로 다시 살아난다. 익산시는 주민 참여형 낭독극 프로그램 '독립의 꿈, 인화동의 이야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독립의 역사를 품은 솜리마을 재도약의 꿈'의 일환으로, 익산시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시민과 함께 예술로 풀어내는 사업이다. 교육에서는 근대사 속 인화동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는 낭독극 창작·공연이 다뤄진다. 주민이 직접 참여해 연극을 구성하고 무대에 오른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개관한 '익산솜리문화의 숲'의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 주도의 문화활동을 통해 도시재생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낭독극' 형식은 대본을 들고 낭독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연기 경험이 없는 시민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어 단계별로 진행된다. 수업은 최근 문을 연 익산솜리문화의 숲(주현동 100번지) 2층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