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11월 19일까지 미디어 아트전 ‘I feel yellow red brown and blue 사계절 벽지(pilot)’를 미술관 1층 실감영상체험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청주시립미술관의 현대미술기획전 ‘건축, 미술이 되다’와 연계된 전시로, 우리가 거주하고 있는 공간인 지구에 대한 사유를 담았다. 특히, 지구 온난화로 인해 기후 패턴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상에 주목하고 인류의 생존에 대한 경고음을 은유적으로 전달한다. 참여 작가 배정완은 건축공학에 기초한 환경과 공간에 관한 사유를 담아왔다. 그의 신작 ‘I feel yellow red brown and blue 사계절 벽지(pilot)’(2023)는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이다. 전시 제목에 명시된 노랑, 빨강, 갈색, 파랑 색채는 날씨와 계절을 뚜렷하게 구분할 수 있는 자연의 색채이자 절기의 변화를 인식하는 척도로서 작용한다. 작가는 자연의 변화에는 국가의 경계가 무의미하다고 강조하며 미래에는 스크린에 투사된 사계절의 벽지를 통해서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974년 공원 결정 후 장기미집행 됐던 복대근린공원(흥덕구 복대동 산42-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복대근린공원 조성사업에 착공, 올해 12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대근린공원은 인근에 충북대학교와 청주고등학교가 있고 주변에 주택가가 많아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곳이지만 그간 대규모 경작 및 불법 점유물들로 훼손돼 공원 조성 요구가 많았다. 복대근린공원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시설 전체가 자동으로 해제되는 일몰제가 시행되면서 공원에서 해제될 위기에 처했으나 시는 2015년부터 토지매입을 시작해 2018년도 11월에 실시계획인가를 받았으며, 2023년 3월경 마지막 1필지 수용재결에 따른 공탁이 마무리되면서 토지 보상을 100% 완료했다. 시는 지난 2022년 12월 주민설명회를 열어 복대근린공원 인근 4개동(복대1·2동, 봉명1동, 사창동) 주민들이 요구하는 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주민 의견을 반영해 복대근린공원에는 ▲신호등을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벽천 ▲주민 화합을 위한 행사장소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단양읍을 비롯한 6개 단체는 2023년도 5∼7월에 출생한 11명의 아이를 축하하기 위해 출생축하 이벤트를 추진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탄생한 아이의 부모님네 분을 초청하여 축하이벤트를 가짐과 동시에 함께 자리하지 못한 일곱가구에는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출생축하이벤트’를 가졌다. 축하이벤트는 단양읍 군정발전시책으로, 대성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도전별곡발전협의회, 상진발전협의회, 새마을남녀협의회 등 7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도전1리에 태어난 아이를 축하하기 위해 도전1리 김영호 이장도 참석해 축하와 응원의 목소릴 더했다. 찾아가는 축하 이벤트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를 돌보느라 축하이벤트 참여가 어려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축하 꽃다발 및 격려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부모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계현 읍장은 “지역의 저출산 극복을 위하여 동참해주신 각 단체에 항상 감사드리며, 단양읍 인구발전에 지역사회와 상호 협력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매포지회는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사랑의 후원품 라면 10상자를 기탁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지난 1월에도 사랑의 성금 50만원을 전달한 군여성단체협의회 매포지회는 이번에도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나눔을 이어 나간 것이다. 김은희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을 응원하기 위해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후원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여성단체협의회 매포지회는 ‘웰빙 사랑의 도시락’ 사업 및 김장김치 나눔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농촌일손돕기·각종 지역행사 및 축제 자원봉사 등을 통해 살고 싶은 매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내달 6일 열리는 제10회 단양군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일이 다가옴에 따라 적성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참가자들은 축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성화 프로그램인 ‘아코디언반’과 전시 프로그램인 ‘뜨개반’ 수강생들은 농번기로 바쁜 와중에도 8월부터 매주 2∼3회씩 전원이 모인 가운데 늦은 밤까지 공연 준비와 작품 제작에 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아붓고 있다. ‘아코디언반’은 10명의 회원이 합을 맞추며 다양한 곡을 연습하는 등 무대공연에 힘과 열정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뜨개반’은 한마당 축제 시 모자, 가방, 인형, 쿠션, 카디건 등 전시 물품 100여 점을 선보이기 위해 분주히 노력하고 있다. 장성호 위원장은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열성적으로 임해 주시는 수강생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열기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져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코디언반은 이후 10월에 개최될 금수산 면민 노래자랑, 금수산감골단풍축제 시에도 무대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뜨개반’은 축제 준비를 하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8월 19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던 ‘제1회 시루섬 예술제’가 훈훈한 뒷이야기로 감동을 주고 있다. 시루섬 수기 공모전의 수상자 이명희 씨와 배금숙 씨가 역사 속에서 잊혀질 뻔한 시루섬의 기적을 세상 밖으로 꺼내어 준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수상금 전액을 시루섬기념사업회에 기부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이명희 씨는 “시루섬의 기억은 당시 잠업센터 연수생이었던 나를 한마을 사람처럼 물탱크로 올려주어 14시간을 함께 의지하고 버텼던 무서웠지만 고마운 기억이다. 이를 기록하여 받은 뜻깊은 수상금인 만큼 나 개인이 갖는 것보단 시루섬기념사업회에서 시루섬을 알리고 뜻깊은 일을 하는데 써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당시 시루섬 생존자 중 16명은 잊혀가는 시루섬의 기적을 널리 알리고 시루섬 정신 계승에 앞장서겠다는 결의로 시루섬기념사업회를 결성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시루섬 예술제에 앞선 8월 12일 대한불교천태종 광법사가 주최‧주관한 ‘시루섬의 기적 합창대회’에서 아름다운 선율로 은상을 수상한 단양드림합창단 역시 단양장학회에 상금 전액을 기탁하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수상 관광의 메카 단양에서 열린 수상 페스티벌이 아쉬움을 뒤로 하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단양문화원이 주관하고 단양군이 주최한 ‘한여름 단양 수상 페스티벌’은 지난 26∼27일 양일 여름 휴가철의 마지막을 즐기러 온 인파들로 북적였다.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행사를 선보이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행사 첫날 26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 패러글라이딩과 플라이보드, 모터서프보드 수상 공연은 하늘과 강을 누비는 화려한 퍼포먼스에 구경꾼들은 감탄했다. 이후 진행된 마술 공연과 동력·무동력 수상레저기구 체험, 어린이 워터파크,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방문객들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저녁 야간 공연과 불꽃놀이는 온종일 신나는 물놀이로 지친 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해줬다. 특히, 참여형 체험행사로 준비한 동력·무동력 수상레저기구 체험에서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긴 이들의 얼굴에서 미소가 떠날 줄은 몰랐다. 다음날 27일은 10시부터 체험 행사가 진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음성군가족센터는 관내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 일환으로 지난 26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한국잡월드’에서 직업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다문화가정 부모·자녀 40명(12가정)이 참여했으며 이번 체험을 통해 학령기 자녀의 미래설계 및 부모·자녀 관계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 미래설계를 위한 한국잡월드 체험은 50여종의 직업체험 중 자녀와 부모가 함께 관심 있는 직업들을 직접 선택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자녀성장지원사업 ‘한국잡월드체험’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초등 1학년 A 학생은 “이번 체험을 통해 많은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관심 있는 직업체험을 할 수 있어서 재밌었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음성군은 국제화·개방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CEO 양성과 농업기술·유통·마케팅 등 폭넓은 교육을 통한 지역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2024년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은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충북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충북대학교의 위탁 협약 체결로 추진되며, 기존의 일회성, 단편적인 교육에서 탈피한 교육 수요자 중심의 자기 주도형 교육과정이다. 모집 기간은 11월 27일까지며,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음성군 실 거주자이면서, 3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자 또는 농업인대학 수료자다. 단, 최근 3년 이내 최고경영자 전문농업인과정 기 이수자는 접수가 불가하다. 모집인원 및 분야는 음성군 7명, 충북대학교 3개 학과(스마트첨단농업, 농식품가공창업, 친환경재배·토양관리)를 모집한다. 총 교육비는 300만원으로 교육생 자부담 50만원이 있으며, 250만원은 도비와 시·군비로 지원한다. 원서접수는 음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인력육성팀에서 하며, 신청한 농업인은 내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음성군이 오는 9월 7일까지 ‘2023년 하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뉴라이프 아카데미는 지역 대학인 강동대학교와 극동대학교의 현직 교수진이 직접 주민을 대상으로 수업하는 평생학습 강좌로,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응시하거나 민간 자격증 등을 취득해 직업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대학 협력사업이다. 올 하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 개강은 9월 7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강동대는 △제빵기능사(월~화) △창업베이커리카페(수~목) △커피바리스타 2급(화/목) 등 총 4개 강좌 야간반(19시~22시)을 강동대학교 신창조관에서 운영한다. 극동대는 △양식조리기능사(수) △일식조리기능사(목) △한식조리기능사(월) △특급호텔요리를 가정에서(화) △미술심리상담사 3급과정(월) 등 총 5개 강좌 야간반(18시30분~21시30분)을 개설한다. 특히 올해는 군민의 접근성 편의를 위해 기존에 극동대에서 이뤄졌던 양식·일식·한식·특급호텔요리 과정은 농업기술센터 음성명작생활관에서, 미술심리상담사 3급과정은 음성읍 설성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수강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