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내달 6일 열리는 제10회 단양군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일이 다가옴에 따라 적성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참가자들은 축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성화 프로그램인 ‘아코디언반’과 전시 프로그램인 ‘뜨개반’ 수강생들은 농번기로 바쁜 와중에도 8월부터 매주 2∼3회씩 전원이 모인 가운데 늦은 밤까지 공연 준비와 작품 제작에 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아붓고 있다.
‘아코디언반’은 10명의 회원이 합을 맞추며 다양한 곡을 연습하는 등 무대공연에 힘과 열정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뜨개반’은 한마당 축제 시 모자, 가방, 인형, 쿠션, 카디건 등 전시 물품 100여 점을 선보이기 위해 분주히 노력하고 있다.
장성호 위원장은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열성적으로 임해 주시는 수강생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열기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져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코디언반은 이후 10월에 개최될 금수산 면민 노래자랑, 금수산감골단풍축제 시에도 무대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뜨개반’은 축제 준비를 하며 적성면 관내 취약계층 분들을 위한 목도리를 한땀 한땀 정성스레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