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는 올해 지역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시민들에게 전문적이고 특화된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학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주시평생학습관은 오는 20일까지 ‘2025년도 대학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학 및 대학부설기관의 공모신청을 접수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지역에 환원하고, 전주시와 지역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생활권 근거리에서 수준 높은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공모 분야는 △대학 특화형(학과 특성을 기반으로 한 전문 교육과정) △지역 맞춤형(지역사회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지역 해결 프로그램 과정) △융·복합형(다양한 학문과 기술을 결합한 자율형 과정) 등 3개 분야이다. 지원 대상은 전주·완주에 소재한 2년제 및 4년제 대학과 대학부설 기관이며, 시는 △사업 계획의 적합성 △성과 관리 △프로그램의 수행역량 △예산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대상을 선정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한 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는 매년 전주에서 열리는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의 정체성과 일관성을 유지하고, 행사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의 대표이미지를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은 세계적인 작가로 성장한 국내 그림책 작가와 해외 유명 그림책 작가의 작품 속 가치와 배경을 조명하는 대한민국 대표 그림책 문화축제이다. 이번에 확정된 대표이미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이자 지난 제2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의 초청작가였던 이수지 작가의 작품이다. 이 작가는 ‘현실과 환상의 경계 그림책 삼부작’인 △파도야 놀자 △그림자놀이 △거울속으로와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이미지를 살린 ‘여름이 온다’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그림책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 2022년 국제 안데르센상과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 작가가 그린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의 대표이미지는 전주에서 그림책을 펼치며 미래로 힘차게 성장해가는 어린이와 함께 즐거운 책 축제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이미지는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의 대내외적 홍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어 특화 도서관으로 재개관한 전주시 서신도서관은 지난달 14일부터 운영중인 겨울학기 영자신문 읽기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영자신문 읽기 프로그램은 2개 반으로 나뉘어 4회에 걸쳐 운영된다. 먼저 초등학교 3~4학년 대상의 ‘Kids class’반은 ‘The Kids Times’ 신문을 함께 읽고 있으며, 5~6학년을 대상으로 한 ‘Junior class’반은 ‘The Junior Times’ 신문을 활용해 영어 단어와 어휘 등을 익히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신도서관은 영어 특화 도서관답게 △제2기 Seosin Reading Star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독서토론 △영어 책놀이 △수요 북카페 △2월 뉴베리수상 도서 전시 등 다양한 영어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81-6550)로 문의하면 된다. 겨울학기 영자신문 읽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일반고 교육력 강화를 위해 진로·진학·학사 통합 지원시스템을 보급한다. 이번에 보급한 시스템은 기존 ‘전남형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드림플러스)’에 수업 관리, 학생부 관리, 학교e알리미 기능을 추가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전국 교육청 최초 빅데이터를 활용한 진로ㆍ진학ㆍ학사 누적관리가 가능해졌으며, 가정통신문관리 및 통합메시지 서비스 기능이 추가됨으로써 학교의 행정업무 최적화 및 가정 연계 학생 통합관리 강화도 기대된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11 부터 12일 순천복성고등학교와 문태고등학교에서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하고,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 프로그램 활용 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월에는 일반고 관리자 직무연수를 시작으로 전남 학생들의 수시·정시 결과 분석 자료를 공유한다. 전남형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시스템 연수를 운영해 대학의 평가 관점을 이해하고 학교 비전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4월과 7월에는 고3 부장교사 직무연수를 통해 맞춤형 진학지도 방법을 공유하고, 저경력 교사의 진로진학 역량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이 혈액 수급 위기에 대응하고 군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헌혈 장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헌혈 장려 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11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유도하고 원활한 혈액 수급을 통해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자 추진된다. 영동군은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지난 5일 협약을 체결하고, 헌혈자에게 영동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군은 올해 영동사랑상품권 1만원권 800장을 마련했으며, 영동군을 방문하는 헌혈버스에서 헌혈하는 이들에게 1회당 1만원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품권 지원은 2월 헌혈분부터 적용되며, 상품권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헌혈버스는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이 영동군 기관·단체와 협의해 배차 및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에 참여하는 군민들에게 영동사랑상품권을 지원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건강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을 이달 2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은 △바쁜 생업 △경제적 어려움 △지리적 여건 등으로 법률전문가를 접하기 어려운 군민을 위해 현직 변호사 등이 직접 찾아가 법률고충을 해결해주는 서비스다. 군민의 권리 구제와 인권 보장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무료법률상담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55회 운영했으며, 모두 919명의 주민 상담을 통해 군민들의 각종 법률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줬다. 각종 법률적 애로사항과 행정처분 관련사항, 법률해석 등 다양한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명쾌한 답변으로 상담을 받은 주민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상담은 매월 넷째주 월요일 각 읍면사무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오는 24일 추풍령면에서 첫 상담실을 운영한다. 이후에는 △매곡면(3월) △상촌면(4월) △양강면(5월) △용화면(6월) △학산면(7월) △양산면(8월) △심천면(9월) △영동읍(10월) △용산면(1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 오순도순 가족봉사단이 라오스를 방문해 따뜻한 나눔과 한국의 문화를 전했다. 정읍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오순도순 가족봉사단 20여 명은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4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라오스를 찾아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지난해 태국 방콕에서의 봉사활동에 이어 올해도 이국 땅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8가족, 2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라오스 방비엥에 위치한 무앙쓰엉 학교를 방문해 100여 명의 학생들에게 한국에서 준비한 학용품을 기증했다. 또한, 봉사단을 이끄는 최환열 회장(천사머리 미용실)은 자신의 재능을 살려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현지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봉사단은 학생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놀이인 실뜨기 놀이를 즐기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낯선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 웃음과 따뜻함으로 소통한 봉사활동은 라오스 현지 학생들에게도, 봉사단원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 최환열 회장은 “봉사는 수혜자뿐만 아니라 봉사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 사업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상하수도사업소와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수도센터가 참석해 약 1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 사업의 내용, 주요 성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시는 2005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20년 동안 한국수자원공사에 상수도 관리 업무를 맡겨왔다. 시는 위탁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운영 방안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진행하고, 지난해 12월 시의회 민간위탁 동의안 가결과 올해 1월 수도관리위탁심의위원회 가결 등의 절차를 거쳤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0년간 누수량 절감을 통한 약 332억원의 비용 절감, 신규 상수도 시설 지속 투자·보급 확대,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 비상연계관로를 통한 신속한 비상 대응 등 다양한 성과를 달성했다. 앞으로 시는 상수관로 약 2000km, 배수지 11개소, 가압장 60개소, 수도미터 약 5만 개 등 시가 소유한 모든 수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도원천 환경 관리 인력을 모집한다. 시는 도원천 상수원 보호와 수질 관리 강화를 위해 현장 인력을 확충하고자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도원천(동진강, 평사리천) 일대의 환경 보호와 오염 방지를 위한 조치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채용 인원은 총 2명이며 근무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다. 근무지는 칠보취수장 상류 하천인 칠보면 시산리부터 산외면 종산리 구간으로 하루 8시간, 주 40시간 근무 조건이다. 채용된 근로자는 하천 구역 내 불법 점용 및 불법 행위 단속, 쓰레기 투기 감시 및 수거, CCTV 및 울타리 같은 시설물 관리 등 상수원 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을 통해 도원천 상수원의 수질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불법 행위를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채용 지원은 지정된 접수 기간 내에 가능하며 구체적인 접수 일정과 방법은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기회가 정읍에서 열린다.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새일여성인턴사업’의 참여 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새일여성인턴사업은 경력단절여성 등이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직장체험과 직무 기술 습득의 기회를 통해 일반 노동시장으로의 진입 가능성을 높여 취업 후 안정적인 고용 유지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성 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에는 3개월 동안 매달 80만원씩 총 240만원의 채용지원금이 지급된다. 여기에 인턴 종료 후 정규직 또는 상용직으로 전환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80만원, 12개월 이상 고용 시 추가로 80만원의 장려금이 지원돼 기업 입장에서도 인력 채용에 부담을 덜 수 있다. 인턴 참여자에게도 혜택이 있다. 인턴 종료 후 6개월간 근속하면 6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돼 취업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인턴 참여 자격은 새일센터에 구직 등록한 미취업 여성에게 주어지며, 참여 기업은 ▲상시근로자 수 5인~1000인 미만 ▲4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