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천시는 추운 날씨로 인해 노로바이러스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개인 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에서도 생존해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체지만 최근에는 초여름인 6월에도 발생한 사례가 있다. 주요 감염경로는 사람 간 접촉감염 및 음식물이다. 특히 식품으로는 굴 등의 오염된 패류, 오염된 물로 씻은 채소류 및 과일류, 오염된 지하수가 주요 원인식품이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기본수칙은 △손 씻기 △끓여먹기 △익혀먹기 △세척하기 △소독하기 △접촉 주의하기이다. 아울러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영천시보건소에서는 소통전담관리원(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과 함께 3일부터 7일까지 수산물을 취급하는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활동 내용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 안내 △음식 및 식품 취급·보관 요령안내 △개인위생 관리 지도 등이며, 예방 포스터와 관련 자료도 배포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2차 발병률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릴레이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시시설안전관리공단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다음 참여기관으로는 완주군시설관리공단,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을 함께 지목했다. 양병태 이사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우리가 함께 고심해서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영천시의 인구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인구감소·지방소멸 위기 대응 워크숍, 인구문제 교육 등 내부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관광·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천시는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노인지회장 및 16개 분회장으로 구성되어 있던 지역사회 노인봉사단을 관내 426개 경로회장까지 확대‧재구성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화남면 분회에서 분회장 포함 28명의 봉사단원들이 환경정비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현천 하천변의 쓰레기를 주우며 마을 청소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김무웅 화남분회 단장은 “더욱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봉사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고, 공공의 이익을 실현하는 모습으로 아래 세대에 본보기를 보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나눔과 봉사의 기본 정신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며 사회에 적극 참여하는 어르신 지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노년기의 가치 실현과 사회통합을 이끄는 이 같은 봉사활동이 어른들을 공경하는 분위기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 지역사회노인봉사단은 노인복지정책 홍보, 자연보호 활동, 한파 및 폭염 안내, 경로당 내·외부 안전 점검, 회원 면담 및 관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월 낙동강수계기금 15억 8천만원이 승인됨에 따라, 관내 7개면 73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금은 상수원관리지역 및 댐 주변지역 지정에 따른 환경규제와 각종 행위 제한으로 불이익을 받는 주민의 소득증대, 복지증진, 오염정화 등 직·간접 지원사업에 투입된다. 세부내역으로 간접지원사업은 배수로 정비, 농로 포장공사 등 복지 증진사업과 농기계 구입 등 소득 증대사업을 포함한 31개 사업이다. 또한, 직접지원사업은 일정 자격을 갖춘 대상자 310여 명에게 의료비, 생활필수품 구입 등 주거생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3억 5천만원을 재산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중장기 광역사업인 영천댐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조성공사는 2010년 1단계부터 시작해 올해 10단계 마무리 공사로 총 5km 구간의 데크로드가 조성된다. 허창열 환경보호과장은 “주민지원사업 지원을 통해 낙동강수계의 환경보전과 지역발전이 조화를 이루면서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으로 주민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모든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자동차·인공지능(AI)·에너지·의료산업 등 광주 핵심전략산업 21개 기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투자금액 1649억원, 고용창출 750여명 규모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 개최한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 투자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투자협약 기업은 국내 19개 사(광주 13개, 타지역 6개)와 국외 2개 사(미국 1개, 국내복귀 1개) 등 총 21개 사다. 산업분야로는 인공지능(AI) 융복합 연구개발 관련 기업 9개사, 자동차 부품 및 차량용 설비 제조 등 자동차 관련기업 5개사, ESS(에너지저장장치) 제조 등 에너지 관련 3개사, 의료뷰티 및 광학기기·냉장장비 제조 등 기타 4개사 로, 광주시 핵심전략산업 업종에 속하는 기업들이다. ㈜오톰은 의료용 엑스레이(X-ray) 기술로 출발해 산업용 부품 검출 CT 및 AI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으로, 국내와 세계 시장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시가 올해 총 882억원을 투입,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라이즈(RISE)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광주 라이즈 기본계획(2025 부터 2029)에 따른 광주 라이즈 5대 프로젝트‧16개 단위과제와 교육부 공모에 선정된 늘봄, 글로컬대학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광주광역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2025 라이즈(RISE) 시행계획(안)’ 등 4개 중요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국정과제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혁신’의 하나로, 기존 5개 대학재정지원사업(RIS, LINC3.0, LiFE, HiVE, 지방대활성화 사업)을 통합하고, 예산과 권한을 지방에 위임해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는 정책이다. 2025년 라이즈 시행계획은 ‘지역-대학 함께 업(UP), 교육혁신 기회도시 광주’를 비전으로, ▲지역과 대학 공동체 가치 생성 ▲지역산업 맞춤형 정주인재 육성 ▲기업성장 산학연 컨베이어 구축 ▲알파(Α)~오메가(Ω) 직업평생 교육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인재 스킬업(SKILL UP) 프로젝트, 기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2025년 새해 첫 현장방문으로 제2하수처리장, 제1음식물자원화시설,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제2하수처리장 및 제1음식물자원화시설을 방문하여 수질 관리와 악취 저감을 위한 시설 유지·보수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현황을 확인했다. 또한, 지속적인 유지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을 방문하여 기관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들의 일상 속에 탄소중립 실천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진흥원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최지현 환경복지위원장은 “그동안의 성과와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우리시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도록 더 나은 노력과 협조를 부탁한다”했고, ”광주시가 환경친화적 도시를 넘어 2045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유통 수산물 2종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달 31일 매월동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대표적 다소비 수산물인 농어와 참돔을 수거해 검사를 실시하고, 검체에서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와 세슘이 불검출돼 ‘적합’으로 판정했다. 또한 이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주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구청 누리집에 공표했다. 이번 검사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의 지속적인 방류에 따른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실시됐다. 서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수산물 확보를 위해 매달 도매시장과 마트 등을 대상으로 유통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수산물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SNS 등을 활용해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과 위생관리 수칙 등을 홍보하는 등 유통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주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쉼, 여가 그리고 음악이 흐르는 문화도시 서구 구현을 위해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도시 락(樂)’공연팀을 2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팀)이며, 서류 및 공연영상 심사를 통해 대중가요, 서양음악, 퓨전국악, 무용, 마술, 다원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40개 내외 공연팀을 선정한다. 아울러 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있는 단체(팀)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연팀 평가 점수에 따라 공연보상금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서구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하거나 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순 문화예술과장은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거리 공연 활동 무대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역량 있는 지역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도심 속 문화예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 서구 노사민정협의회는 7일 노동계·경영계·주민·행정대표 등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노사민정 협력 사업의 주요 성과를 평가하고, 2025년 사업추진 계획 심의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구 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개선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의회 운영 ▲노사민정 역량강화 워크숍 및 성과보고회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기업진단 및 경영환경 개선 포럼 ▲심리상담 등 ‘마음 헤아림’ ▲감정노동자 사회적 인식개선 홍보 ▲마음치유를 위한 힐링캠프 운영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활성화 사업 등 7개의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추진 계획을 심의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고용노동부 국비사업 공모의 주요 정책 방향인‘노동약자 보호’,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개선’, ‘고령자 계속 고용’ 등을 중심으로 서구의 대표 복지정책인 ‘돌봄’과 관련한 정책사업을 광주시와 연계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날 노동시장 개선, 고용 안정, 사회적 인식 개선, 통합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