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태안군이 발행하는 태안사랑상품권의 개인별 할인 한도액이 9월부터 기존 월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된다. 군은 물가상승 등으로 위축된 지역 내 소비를 끌어올리고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할인 한도를 높이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10%로 유지되며 할인 한도액 50만 원은 지류·카드·모바일 합산 금액이다. 이에 따라 기존 1인당 매월 최대 3만 원이던 할인 혜택이 내달부터는 5만 원까지 늘어나게 됐다. 태안사랑상품권의 구매 및 충전은 지류상품권의 경우 관내 은행 34곳에서, 카드·모바일 상품권은 모바일 앱 ‘지역사랑상품권 chak’을 통해 가능하다. 구입한 상품권은 관내 25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상품권 가맹점 가입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태안군청 경제진흥과 또는 사업장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번 조치로 태안사랑상품권 이용률이 늘어나 추석 명절을 앞둔 지역상권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상품권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서산버드랜드에서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생태탐방로(산책길) 걷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철새를 테마로 서산버드랜드의 탐방로를 걸으며 생태와 환경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서산버드랜드 방문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A구간은 3Km로 한 시간이 소요되며 재활교육센터, 습지원, 생태교육장, 덩굴원 등을 돌아볼 수 있다. B구간은 1.5Km로 30분이 소요되며 미로정원, 물레방아, 약초원, 숲속놀이터를 방문할 수 있다. 생태탐방로를 완주하고 인증 사진을 촬영해 철새사진관 안내 직원에게 보여주면 서산버드랜드 기념 뱃지도 받을 수 있다. 다만, 인증 사진은 본인 얼굴이 포함돼야 하며 당일 촬영한 사진에 한한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서산버드랜드 탐방로를 걸으며 생태체험도 하고 건강도 챙기기 바란다”라며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산버드랜드는 24.4ha의 부지에 철새전시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대상자를 28일부터 9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에게 돌봄, 병원동행, 심리지원 등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홀로 사는 중장년(40~64세), 질병·장애·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13~34세)이다. 시는 소득에 따른 이용 제한을 두지 않고 필요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는 A(12시간), B(36시간), C(72시간) 유형 등 월별 서비스 제공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대상자는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와 함께 특화 서비스 ▲병원동행 ▲심리지원 중 본인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선택‧이용하면 된다. 대상자는 소득수준별로 차등화된 본인부담금을 내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28일부터 신분증 등 구비 서류를 지참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발표한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른 것이다. 시는 코로나19의 질병 위험도가 하락함에 따라 8월 31일 기점으로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에 따른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생활지원비, 유급휴가비, 재택치료 환자 의료상담 지원 종료, 원스톱진료기관 지정 해제, 의료기관 유료 검사체계 전환 등이다. 코로나19 증상으로 의심되는 사람은 일반의료기관 전체에서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고, 검사를 원할 시에는 유료로 검사해야 한다. 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무상 지원은 유지된다. 중환자 입원 치료를 위한 병상 운영과 고위험군‧감염취약시설의 무료 PCR 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도 당분간 유지된다. 이용율 감염병관리과장은 “선별진료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감염취약시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등 코로나19 4급 감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시민들의 여가 활동을 증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야외 물놀이장과 여름 테마파크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폐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에 개장한 야외 물놀이장은 20일에, 같은 달 22일에 개장한 여름 테마파크는 1주일을 연장해 27일에 운영을 마쳤다. 운영 기간에 야외 물놀이장과 여름 테마파크를 방문한 사람은 총 6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2만 5천여 명 증가한 수치로, 새롭게 여름 테마파크를 개장하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시는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야외 물놀이장과 여름 테마파크의 입장료를 무료로 운영하고, 여름 테마파크 시설 이용료도 어린이는 무료, 청소년․성인은 2천 원에 운영했다. 시는 야외 물놀이장에 이용자들의 휴게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몽골 텐트 34개 동을 설치하고 주말에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물총놀이와 마술쇼 등을 진행했다. 여름 테마파크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유수풀, 조립식 수영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당진시 신평면 청년연합회가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에 걸쳐 신평면 복지 사각지대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공익재단법인인 지속가능상생재단의 지원금과 청년연합회 회비를 통해 진행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청년연합회는 치매에 걸린 노모를 모시고 사는 장애인 가정에 싱크대 수리와 도배·장판을 교체했다. 신평면 청년연합회 김도형 회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청년연합회가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일에 적극적으로 함께 나서는 청년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평면 청년연합회는 지역발전을 위한 패기와 열정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오봉천 환경정화’, ‘한마음 걷기대회’ 등 신평면민들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당진시가 전수 감염병으로 지정됐던 코로나19 감염병을 8월 31일 기준으로 제4급 표본감시체계 감염병으로 전환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주요 변경 사항을 안내했다. 7월 중순 기준 코로나 코로나바이러스의 치명률이 0.02~0.04% 수준으로 0.03~0.07%인 계절독감 수준으로 하락하고 감염재생산지수도 1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감염병을 4등급으로 조정하는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 및 2단계 조치시행(안)을 2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당진시보건소는 8월 31일부터 △의료비 유료화(단 만 60세 이상,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질환자 등 먹는 치료제 대상과 응급실·중환자실 환자는 건강보험 지원) △원스톱 진료 기관 지정 해제 및 재택 치료 지원 종료 등의 사항이 변경됨을 안내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전수 감시에서 표본감시로 전환하더라도 양성자 감시기관(푸른내과의원)을 통해 발생 동향 및 유행양상을 지속적으로 감시하여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예정”이라며 “원스톱 진료 기관 지정 해제에 따라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과수화상병으로 폐원한 18개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폐원 농가 대체작목 기술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센터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으로부터 도비를 확보해 과수화상병으로 인해 과수원 농사를 할 수 없게 된 농가에게 화상병 기주 작물인 장미과 식물을 제외한 대체작목 재배 기술을 지도해 영농공백 최소화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과수화상병 폐원 농가 대체작목 기술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농가들은 농약, 비료, 농기계 등을 지원받아 고구마, 콩, 감자 등 대체작목을 재배했으며 화상병으로 매몰된 과원을 활용해 새로운 작목을 재배하여 농가 소득을 향상할 수 있었다. 사업에 참여한 유관수 씨는 “과수화상병 발생으로 폐원돼 막막했던 상황에서 대체작목 추천과 농자재를 지원받아 과원 매몰지를 잘 활용해 콩을 재배할 수 있었다”라며 “과수화상병 폐원 농가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대체작목 발굴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올해 당진시에는 9개의 농가 3.5ha에 과수화상병이 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초평면 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사랑의 이동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사랑의 이동복지상담실’은 면내 35개 마을 중 권역별 거점경로당 4개소를 선정해 진행되며, 사회복지 상담, 현장 중심의 사각지대 발굴과 복지대상자 접근성 강화를 목적으로 계획됐다. 이동복지상담실은 초평면 맞춤형복지 팀에서 권역별 경로당 4개소(양촌, 영주원, 하영, 수의 경로당)에 오는 28일 하영 경로당을 시작으로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어르신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복지상담실에서는 기초생활보장, 장애인복지, 기초연금, 긴급복지제도 등 다양한 복지시책을 안내하고, 홀로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생거진천 안부 확인 서비스’와 홀로노인·장애인을 위한‘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를 현장에서 신청‧접수 받을 예정이다. 상담받은 어르신은 “초평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상담받고 싶었으나 날씨도 덥고 몸도 아파 계속 미뤄왔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정보도 제공해 주고 상담도 해줘서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이은천 초평면장은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실 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천군은 28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중이용시설 관리자 등 14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 시민 재해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성남시 정자교 붕괴와 진천군 주변 도시인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등을 반면교사 삼아 공중이용시설 관리자들이 경각심을 갖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중대 시민 재해 관련 내용을 중점으로 다뤘다. 교육 내용은 △중대 재해 처벌법 기본사항 △중대 시민 재해 의무 사항 △중대 시민 재해 발생 요건 및 사례 △중대 시민 재해 예방과 대비방안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후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군은 관리 중인 도로 교량, 하천제방, 노인요양 시설 등 공중이용시설 76개소에 대해 예산 5억 7천 800만 원을 편성해 시설물 안전관리 인력 배치, 안전 점검과 보수‧보강을 이행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시설물 안전 점검을 진행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7월 관내의 한 민간 업소의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판단해 시설물 ‘사용금지’라는 강력한 조치도 취한 바 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