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환경부는 4월 21일 오후 코엑스마곡(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의 가격 기능 회복 및 거래 활성화를 주제로 제4차 기후전략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전략간담회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주재로 다양한 분야의 기후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 기후정책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4차 간담회는 1차 기후물가, 2차 기후재정, 3차 기후보험에 이어 탄소시장(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대한 논의를 펼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유승직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배출권거래제 동향 및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금융상품 도입방향’을 소개한다. 이후 참석자 전원이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발전방향과 금융상품 도입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배출권거래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 시장참여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선진적인 탄소시장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우 번식우(송아지) 유전체 분석 및 농가 컨설팅은 우량암소 조기선발 및 도태를 통해 개량 세대간격 단축으로 한우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2025. 4. 21일 영양군청에서 개최됐다. 영양군'한우암소유전체분석사업'은 우량암소 선발과 개량을 위하여 최근 5년간 총 23호 600여 두를 대상으로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 및 경북대학교와 협력하여 한우암소(송아지) 유전체 분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대학교 윤두학 축산학과 교수는 컨설팅에 앞서 한우유전체분석의 원리와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번 컨설팅에서는 12개월령 체중과 도체형질, 유전체육종가, 농가 출하성적 등 컨설팅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가 포함된 종합컨설팅 보고서를 기반으로 농가컨설팅을 수행했다. 이번에 농가컨설팅을 받은 농장주 김기철씨는 “막연했던 암소 유전능력에 대한 과학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이를 번식우의 선발과 도태에 적극 활용 할 것이며, 특히 유전체분석을 통한 농가 맞춤형 선발지수식의 활용이 우량암소집단 조성 및 한우개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종수 농업축산과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진군은 양파 구비대기를 맞아 기온상승과 잦은 강우로 양파 노균병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농가들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노균병은 주로 저온 다습하거나 통풍이 불량한 밭에서 주로 발생하고 양파 구비대기가 시작됨에 따라 병해충 관리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노균병은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 병원균이 양파 잎을 침입해 발생하고, 처음에는 연한 황색의 작은 반점으로 시작해 병반이 진전되면 잎 전체로 퍼져 누렇게 변해 말라 죽으며 큰 피해를 준다. 노균병 방제는 적용약제를 안전사용 기준에 맞춰 서로 다른 계통 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3~4회 정도 번갈아 가면서 살포해야 효과적이다. 양파 구비대가 시작되는 시기 전후에 건조하면 수량이 현저히 감소하므로 농가에선 배수로를 정비해 과습을 방지하고 물대기를 해주거나 이동식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해 물을 주면 증수 효과가 커 적정 수분을 유지해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고품질의 양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주요 병해충 적기 방제가 필요하고 이상기온에 따른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적 차원의 약제 살포 등 현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4월 24일 14시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시 자연경관을 활용한 정원도시 구축방안 마련'을 주제로 정원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급격한 도시화와 기후위기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정원문화 도입에 공감하고, 정원에 대한 전국적인 수요 증가와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지역의 풍부한 자연자원과 공원 등 기존녹지를 적극 활용한 서귀포시만의 정원도시 구상을 추진 중이다. 금번 토론회에서는 '남양주시의 정원도시 조성 사례'와 '서귀포시만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정원도시 구축 마련' 이라는 주제 발표 후 산림 · 조경 · 정원 전문가들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 주제는 ▲서귀포형 정원도시 구축을 위한 비전과 실행목표 ▲도시공원 인프라를 활용한 정원도시 조성 전략 ▲구도심과 혁신도시에 도입가능한 정원 프로그램 및 네트워크 구축방안으로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도에서 추진 중인 '제주형 정원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반영 요구하고, 지속가능한 서귀포형 정원도시의 조성방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 week' 운영과 '넷제로프렌즈 3기' 모집을 시작한다. 먼저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 week'는 기후변화 주간인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매일 탄소중립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대국민 캠페인이며, 양치 컵 사용, 대중교통 이용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고, 탄녹위 SNS로 신청하면 추첨해 경품을 지급한다. 한편, '넷제로프렌즈'는 기후·환경 및 탄소중립·녹색성장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기 활동을 앞두고 있다. 이번 넷제로프렌즈 3기는 연구·조사(포스터 발표), 캠페인 기획(아이디어 제안·실행), 시민 기자(취재·인터뷰) 3개 부문별로 구분하여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김종률 탄녹위 사무차장은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더 많은 분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하면서,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와 「넷제로프렌즈」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6일,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남구 온마을아이맘센터에서 ‘2025 남구자원봉사단체장 간담회 및 환경교육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남구의 자원봉사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걸맞은 자원봉사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40여개의 자원봉사단체장이 참석했으며, 2025년 자원봉사센터 주요 사업 계획 및 협력 방안을 설명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이어진 환경교육 컨설팅은 전희택 환경교육사가 ‘플라스틱과 헤어질 결심’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 방안과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환경보호 실천 방법 등을 제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남구자원봉사센터의 운영법인인 사회복지법인 금화복지재단(대표이사 신경용)은 자원봉사단체 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자원봉사단체는 우리 남구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원시가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45억원을 투자하여 최적화된 분뇨처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원시는 분뇨처리 시설·장비 지원 4종 34.7억원 36개소, 악취저감 약품지원 3종 1.4억원 185개소, 가축분뇨 이용·운송처리 지원 4종 8.2억원 591개소, 악취중점농가·깨끗한 축산농장 컨설팅 기타 5종 1억원 228개소를 투자 지원한다. 아울러 남원시는 공모사업인 축산악취개선사업(11억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지원사업(11억원)을 확보하여 올해 2025년도 지원 추진 중으로 축산분야의 가장 큰 현안인 악취 문제 해결 노력 중이며, 1,099개소의 농가 중 171개소(15%)를 깨끗한 농장으로 지정운영하여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지정 농가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최적화된 분뇨처리로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하여 우리시의 축산 이미지 개선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시행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분석한 결과, 남부권(광주ㆍ전남ㆍ제주)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는 16.8㎍/㎥로 전국 평균 농도(20.3 ㎍/㎥) 대비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평균 농도는 전남 14.5㎍/㎥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저 수치이며, 광주 19.8㎍/㎥, 제주 16.1㎍/㎥로 측정됐다. 또한,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대비 ‘좋음일수(15㎍/㎥ 이하)는 3일이 증가(68일→71일)하고, 나쁨일수(36㎍/㎥ 이상)는 7일이 감소(9일→2일)하는 등 대기질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대기정체 등의 이유로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시행되지 않은 비상저감조치가 이번 기간에는 광주광역시 지역에 1회 시행되는 등 부분적으로 악화된 날도 있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미세먼지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계절관리제 기간 중 부문별로 저감 대책을 추진하고 이행실적을 매주 점검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했다. 수송부문에서는 광주지역 5등급차량 운행제한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55주년 지구의 날(4. 22.)을 맞아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 제고와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오는 4월 22일 오후 8시 동구청사와 동 행정복지센터,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전등을 끄는 소등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울산대교 전망대와 동구청사 및 동 행정복지센터의 외부 조명이 10분간 일제히 꺼진다. 지구의 날은 1970년 시작된 세계적인 환경보호 기념일로, 이날을 기념해 기후변화 주간(4. 21.~4. 25.)이 운영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이 열리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소등 행사에 가정과 직장에서도 전등 끄기, 플러그 뽑기 등 생활 속 실천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8일, (사)한국그린빌딩협의회가 주관한 ‘2025 그린빌딩의 날’ 행사에서 ‘그린빌딩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친환경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 혁신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조건축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왔다. 경북 영주시에 국내 최초 5층(19.1m) 목조건축물인 ‘한그린 목조관’을 준공하고, 당시 최대 면적인 4,500㎡ 규모의 산림생명자원연구부 종합연구동을 축조하는 등 목조건축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2018년에는 ‘세계목조건축대회(WCTE 2018)’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제 기술 협력에도 기여했다. 최근에는 목조 아파트 공동주택 실현을 위한 제도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목조건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입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김용관 원장은 ‘2025 그린빌딩 대상’ 수상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국립산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