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12월 13일 남양주시 수동면 소재의 빌라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신고와 대피 유도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한 택배기사 배철 씨의 공적을 알렸다. 소방서에 따르면 배철 씨는 배송 업무 도중 주방에서 시작된 화재를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상층부 주민들에게 화재 상황을 전파하고 지상층으로 대피하도록 도왔다. 또한, 화재는 주방 싱크대 위에서 전기밥솥의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했으며, 일부 가재도구가 불에 타 번질 우려가 있었으나 배철 씨의 침착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공동출입문을 열어 소방대가 신속하게 진입하도록 돕는 한편, 상층부 주민 3명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해 인명 피해를 막았다. 조창근 서장은 “화재와 같은 긴급 상황에서 빠른 상황 판단과 적극적인 행동으로 주민 대피를 돕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며 “위험 속에서 보여준 배철 씨의 침착함은 모든 이들에게 귀감이 될 만하며 그의 용기 있는 행동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주소방서는 지난 16일 양주시 양주2동 통장 월례 회의에 찾아가 ‘불나면 살펴서 대피’라는 주제로 화재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양주시에 마을 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양주2동 46명의 통장과 양주2동 주민센터 직원 대상으로 겨울철 잦은 화재 발생으로 인한 화재에 관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완강기 사용법 실습 ▲소소완 리플릿 배부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안내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중점사항 등 화재 발생 시 긴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추진됐다. 강덕원 양주소방서장은 “최근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전국에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화재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화재 예방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그린스톤산업주식회사와 지난 16일 이웃돕기 성금(1천만원) 기부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그린스톤산업(주)은 은현면에 위치한 건설폐기물 처리업체로 나눔문화 확산에 모범이 되고 있으며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이번 나눔에 동참했다. 조만형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수현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뜻깊은 기부를 해준 그린스톤산업(주) 조만형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린스톤산업(주)은 기업 사회공헌을 통한 지역 내 나눔, 자원봉사자 응원에 앞장서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연천군은 공무직 근로자의 육아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2월 17일 연천군 공무직근로자 관리규정을 개정 및 발령했다. 이번 개정 규정은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 법령에서 정한 육아지원 제도 외에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이 추가됐다. 주요 내용으로 첫째,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가진 공무직 근로자에게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을 준용하여 36개월의 범위에서 1일 최대 2시간의 육아시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도는 노동관계 법령과 별개로 1일 2시간의 육아시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연천군 공무직 근로자는 최대 72개월 동안 임금삭감 없이 1일 2시간의 육아시간을 부여받을 수 있다. 둘째, 임신중인 여성 공무직 근로자에게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을 준용하여 1일 2시간 범위에서 휴식이나 진료 등을 위한 모성보호시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근로기준법은 임신 후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에 있는 여성 근로자만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사용할 수 있으나 연천군 공무직 근로자는 임신 중이기만 하면 일 2시간의 특별휴가를 부여받을 수 있다. 그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여름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 운영 종료 후 재정비를 마치고, 겨울을 맞아 눈썰매장을 개장한다. 오는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4년 12월 25일부터 2025년 2월 16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운영한다. 월곶에코피아 눈썰매장은 도심 속 자연 친화적인 환경과 함께 다양한 겨울철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야외시설이다. 눈썰매뿐만 아니라 빙어잡기 체험, 놀이기구 등 다양한 겨울철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12시부터 13시 30분까지는 정비시간으로 운영된다. 또한, 운영기간 중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여 시설물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용은 온라인(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일부 미판매분에 한하여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유아·어린이(3세~12세) 4,000원 / 청소년(13세 ~18세) 6,000원 / 성인(19세 이상) 8,000원이며, 시흥시민은 최근 3개월 내 발급된 등본 지참 시 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동선 사장은 “다양한 겨울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청주 메리다컨벤션에서 국․공․사립 유치원의 교원 총 300명을 대상으로 2025. 유아교육발전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5년 유아교육 정책사업을 소개하고,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 및 수업과 관계집중의 달 운영으로 교원들의 교육과정 실행력을 지원하고자 했다. ▲충북유아교육 핵심 정책사업 소개 ▲충북 유아교육 추진계획 안내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 운영 사례나눔 및 관계형성 워크숍 ▲유치원 발전 자체진단을 통한 특색있는 새학년 교육과정 설계 ▲유아 집중 관찰기간을 위한 유아․놀이중심의 놀이기록 및 I-누리 유아 관찰 활용 연수를 통해 유치원 교원의 역량 강화 등 새학기의 골든 타임을 위한 알찬 연수가 진행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새학년 준비기간은 3월의 안정된 새학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교육과정을 수립하는 기간이다. 2025학년도에도 미래를 여는 충북유아교육이 더욱 성장하고 유아가 빠르게 적응하여 한 명 한 명 미래를 위해 성장하는 아이들로 키우기 위해 밀착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새학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소규모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졸업앨범 지원 방안을 검토한다. 전북교육청은 17일 창조나래 5회의실에서 ‘소규모 초등학교 졸업앨범 공동제작을 위한 앨범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학생 수가 적어 졸업앨범 제작에 어려움이 있는 소규모 초등학교의 졸업앨범 공동제작 방안 마련을 위한 업체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올 4월 1일 기준 전교생 60명 이하의 소규모 초등학교는 208개로 전체 초등학교의 50.4%에 해당한다. 소규모 초등학교는 졸업생 수가 적어 일반 학교보다 높은 가격에 앨범을 제작하거나 일부 학교는 아예 제작을 못 하고 있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학교별 학사 일정 및 앨범 규격 등 상이한 졸업앨범 특성을 고려해 효율적인 공동제작 추진 방안 마련에 나서게 됐다. 특히 앨범 공동제작에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학교와 지역 앨범업체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소규모 초등학교 졸업앨범 공동제작은 2025학년도 초등학교 졸업생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공동제작 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순환보직으로 장거리 출퇴근을 하는 교직원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공무원 주택임차지원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공무원 주택임차비 지원은 출퇴근이 힘든 곳으로 인사 발령이 난 공무원이 관사 부족으로 입주하지 못할 경우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전·월세 보증금 일부를 대여해주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근무지 소재 지역 내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공무원이 해당 지역에 주택을 임차하고 주민등록을 이전해 실제 거주하고 있으면서 재정보증보험 가입을 완료한 교직원이다. 지원 금액은 최대 5000만 원이며, 2년간 지원에 한 차례 연장이 가능하다. 전북교육청은 관사 부족으로 발생하는 교직원들의 주거 불안정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 그러나 기존 신축 중심 관사 운영 정책은 많은 예산이 소요될 뿐 아니라 학생수 감소에 따른 활용도 저하, 기존 관사 노후화 등의 한계가 있어 이번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거 안정 정책으로 전환을 시도하게 됐다. 이에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 7월 ‘공무원 주택임차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나주시의회 교육문화정책연구회’는 지난 12일 지역 학부모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교육경비 지원사업 만족도 여론조사 설문 결과’를 공유하며 나주시 미래 교육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구회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연구회는 나주시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교육 주체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여 구체적인 정책 개선안을 제시하는 성과를 이뤘다. 간담회에서는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된 △교육사업 홍보 부족 △교육경비 사업의 사후 점검 필요성 △공교육과 사교육의 연계 △미래교육지원센터 역할 강화 등의 개선점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나주시의회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히면서 “앞으로도 나주시의회 교육문화정책연구회의 활동을 통해 나주시 교육 정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석도국제훼리㈜(대표 김상겸)가 17일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로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군산시에 전달하며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상겸 대표는 “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지역사회 전반에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온기가 가득한 연말이 되길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경기불황 속에서도 해마다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여 주시는 석도국제훼리에 깊이 감사드리며, 추운 날씨에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이롭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소룡동에 소재한 석도국제훼리㈜는 2023년 8월부터 코로나로 장기간 중단됐던 군산과 중국 산동성 석도간의 운항을 재개했으며, 군산시의 국제 경쟁력 향상, 인적교류를 통한 관광사업의 활성화 및 상호 우호증진, 국제항으로서 군산항의 처리물량 증가 등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군산시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전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