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가정에서의 환경교육을 지원하고자 ‘환경사랑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의 부제는 ‘지구는 우리 모두의 집’이다. 환경사랑 숏폼 공모전은 관내 미취학 영유아 부모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센터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영상과 함께 오는 2월 10일부터 3월 10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엄선된 전문가가 작품의 기획성, 효과성, 영상미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총 5점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된 작품의 시상과 영상 전시는 5월 2일 문화체육센터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연경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양평군이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된 만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도 이에 알맞은 교육, 프로그램 공모전 등을 지속해서 지원해 모두가 살기 좋은 환경교육도시 양평을 만드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월 27일 양서면 용담리 남한강변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H5N1형)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현재 인근 타 시·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위험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양평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지역 반경 500m 내 출입금지 현수막을 게시해 사람과 차량 출입을 금지하고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검출 지역 주변 도로 및 인접 가금농장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는 등 가금 농가 유입 방지를 위한 방역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실시요령에 따라 시료 채취 지점 반경 10㎞를 ‘야생 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지정했고, 방역대 내 모든 가금 농가에 대한 긴급 임상 예찰 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조근수 양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축산농장에서는 외부인과 차량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매일 축사 소독을 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평군은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생활 밀접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한다고 5일 밝혔다. 사물주소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이 아닌 다양한 사물(생활 밀접시설물)의 위치를 특정하는 주소 정보를 말한다. 이를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찾기와 신속한 구조·구급으로 안전한 양평을 조성할 수 있다. 양평군은 총 14종(△공중전화, △무더위쉼터, △민방위 대피시설, △버스정류장, △비상 급수시설, △비상소화장치, △소공원, △어린이공원, △우체통, △인명구조함, △자전거 거치대, △전기차 충전소,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택시 승강장)의 생활 밀접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각 시설물에 QR코드가 부착된 사물주소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각 시설물에 부착된 QR코드 스캔을 통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112 또는 119로 전달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해안가 근처에서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을 때 근처의 인명구조함을 통해 정확한 위치를 신고하면 소방 또는 경찰의 출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전동휠체어 사용자들이 급하게 충전이 필요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평군은 5일 강상다목적복지회관에서 정책분야 5개 위원회를 대상으로 ‘2025년 양평군 정책분야 위원회 연석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 군의원를 비롯한 양평군 정책자문단, 공약사업이행평가단, 관광전략위원회, 교육발전위원회, 군계획위원회 등 5개 정책분야 위원회 위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군정 계획 설명 및 위원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12개 읍면에서 개최된 소통 한마당을 마무리하고 이어서 양평군 정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부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위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군정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정 계획 공유로 위원회의 군정 홍보와 자문 방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군 현안 사항에 대한 위원별 역량 발휘 등 군정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양평군은 1천8백여 공직자들과 함께 ‘진심진력(盡心盡力)’의 마음으로 군정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자치교육협력국은 2025년도 비전을 “특별자치-교육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창출”로 정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자치교육국은 이같은 비전 달성을 위해, ▲특별한 전북을 위한 특례 실행력 강화 및 차별화된 자치권 확보 ▲특별자치시도 공동협력 과제 발굴 등 상생협력 강화 ▲교육협력 거버넌스 강화로 함께 성장하는 전북 구현을 목표로 설정하고, 2대 분야 5개 추진 전략 및 13개실행과제를 충실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 특례 실행 기반 마련과 소통으로 특별자치 정착 추진 전북자치도는 2023년 12월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을 통해 131개 조문, 333개 특례를 특별법에 추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현재까지 43건의 조례 정비, 53건의 사업화과제 실행 등 법적·행정적 기반 마련에 주력했고, 올해는 22건의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의 산업지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줄 14개 지구·특구·단지 특례는 조속한 지정 준비를 위하여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새만금 고용특구를 최초로 지정했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최근 부안과 김제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강력한 차단방역 조치를 실시하며, 방역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1일 부안군 계화면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확진됐으며, 이는 전국적으로 31번째 발생 사례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6일 부안군 계화면 일대 가금농장 및 철새도래지 방역 현장을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대응책을 논의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부안군 관계자들과 함께 방역시설과 방역 절차를 면밀히 점검하고, 최일선에서 방역에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했다. 특히, AI 확산을 막기 위해 ▲농장 출입 차량 및 사람에 대한 철저한 소독 ▲가금농가 내·외부 정기적 방역 ▲철새도래지 출입 통제 등 강도 높은 방역 조치를 시행할 것을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한순간의 방심이 치명적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2024년 신규 제작·판매 자동차 19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차 실내공기질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신차 실내공기질 조사는 2011년부터 매년 신규 제작·판매차에 대해 실시하고 있으며 자동차 실내 내장재에서 방출되는 8개 휘발성 유해물질 수준을 측정하고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권고기준을 만족하지 못한 차종은 1개(지프 랭글러루비콘)로 스티렌 측정값이 권고기준(220 ㎍/㎥)을 초과한 2,072.6 ㎍/m3으로 확인됐다. 지프 랭글러루비콘 수입사인 스텔란티스코리아 측은 하드탑 부품 제작 과정에서 적정 온도(143℃ : 스티렌의 끓는점)가 유지가 되지 않아, 완전히 반응하지 못한 스티렌이 잔류하여 실내에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해당 제작사에 공정상의 온도관리 시스템 개선과 표준 작업 절차 강화와 기판매 차량에 대한 조치 방안 마련을 권고하고, 개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향후 추적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차량 제작사는 온도 기록 관리, 온도 불균형 발생시 패턴 분석 등 모니터링 계획을 수립했으며 권고 기준을 준수하기 위한 관리·감독을 지속하고, 이미 해당 모델을 구입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지역 빈집밀집구역 내 빈집을 활용하여 생활 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농촌소멸대응 빈집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도시민의 4도3촌, 주말 농장 등 농촌체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청년들의 농촌창업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면서 농촌빈집의 활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경북 문경시의 경우 1790년대 지어진 한옥, 양조장, 적산가옥 등을 한옥스테이, 카페, 로컬마켓 등으로 리모델링하여 연간 방문객 12만명을 불러들이고, 지역특산물을 활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농촌 빈집을 새로운 자원으로 인식하고 다양한 활용을 통해 농촌소멸을 극복 중인 사례는 해외에서도 찾을 수 있다. 일본의 고스게촌은 민관이 협업하여 150년 된 전통가옥과 절벽 위의 집 등을 마을 호텔로 조성한 결과 누적 관광객 18만명을 유치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빈집 활용 사례를 확산하고, 마을 단위의 적극적인 빈집 정비를 위해 올해 ‘농촌소멸대응 빈집재생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농촌의 빈집이 밀집된 빈집우선정비구역 내 빈집을 주거‧워케이션, 문화‧체험, 창업공간 등 생활인구를 위한 공간과 마을영화관, 공동부엌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이 변화하는 관광 시장에 발맞춰 다양한 문화·생태‧관광 콘텐츠 발굴과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3천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담양군의 대표 축제인 대나무축제와 산타축제는 특색 있는 콘텐츠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체류형 축제로의 전환을 이끌고 있다. 대한민국 명예문화 관광축제인 담양대나무축제는 지난해 처음으로 죽녹원 일대에 야간 경관을 조성해 하루 종일 즐기고, 하루 더 머물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으며, 올해는 5월 9일부터 5일간 대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맛과 멋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열리는 산타축제는 화려한 경관과 축제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겨울 경험을 방문객에게 선사하고, 중앙로가 조성된 이래 처음으로 밤까지 관광객이 넘치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올해는 담양시장 주변 만성교까지 축제장소를 확대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 특색을 살린 1면 1축제를 발굴‧개최해 향토자원을 활용한 지역관광과 먹거리를 홍보하여 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올해 을사년 지혜를 상징하는 뱀의해를 맞아 세밀한 ‘스네이크 센스’와 ‘도전’ 정신을 발휘, 내수와 세계경제 모두가 어려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전남의 미래 100년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월 정례조회를 통해 “지난해 12월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상황과 뜻하지 않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때문에 이제야 새해를 맞이하는 기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황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 상황에서 열정을 가지고 헌신한 1대1 전담공무원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와 전국에서 몰려온 자원봉사자, 소방, 경찰, 군인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제 1차적인 수습과정은 마쳤다. 앞으로도 유가족들이 살아가는 동안 트라우마가 없도록 잘 돌봐드리고, 재발방지 대책과 특별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에 전남도가 힘을 보태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동안의 도정 성과를 나열하며 이를 바탕으로 조직의 안정과 화합 속에 ‘스네이크 센스’를 가지고 올해를 역사적인 해로 만드는 다짐을 당부했다. 주요 도정 결실은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