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고품질 하계 조사료를 생산하고 벼 재배면적 조정제의 이행 기반 마련을 위해 ‘총체벼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함평군은 17일 “총체벼 생산 시범사업 참여 농가 모집이 이날부터 내달 14일까지 실시된다”고 밝혔다. 총체벼 시범사업은 고품질 조사료 생산으로 전략 작물 직불제 도입 취지에 부응하고 쌀 과잉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경종농가와 축산농가 소득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총체벼는 기존 동계 조사료와 달리 빠른 수확과 제조로 생산량이 많고 전략작물직불금 단가 상향 및 장려금 지급, 운송비 지원, 전량 수매를 통해 벼 재배보다 200평당 약 5만2천원의 추가 수익이 기대된다. 함평군은 고품질 조사료 생산·제조와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해 행정-축협-조사료 법인체 등 관계자와 4차례 회의를 거쳐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함평군은 총체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건답직파 등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조사료 법인체가 고품질 조사료 제조, 축협이 총체벼 전량 수매를 담당할 계획이다. 또한, 벼 재배농가의 참여 유도를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지역 간 상생을 위한 따뜻한 기부가 이어졌다. 정읍시와 고창군의 농축협 조합장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4000만원씩 기부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동행을 약속했다. 정읍시와 고창군 농축협 조합장들은 17일 정읍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지부장 김순기)와 고창군지부(지부장 이미정)를 비롯해 정읍과 고창의 11개 농축협 조합장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에 참여한 곳은 정읍의 샘골, 신태인, 정읍, 칠보, 태인, 황토현, 원예 농협과 순정 축협 등 8개 농축협과 고창의 선운산, 해리, 대성, 흥덕 농협 및 고창·부안 축협 6개 기관이다. 이들은 각 지역의 임직원 400명씩 참여해 각 지자체에 4000만원씩 기부했다. 시 조합운영협의회 회장이자 샘골농협의 허수종 조합장은 “올해도 정읍과 고창이 함께 기부를 실천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이 상생 협력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2월 17일부터 3월 16일까지 미꾸리 인공부화 치어 분양을 원하는 양식 어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을 원하는 어가는 농업기술센터 내수면산업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치어는 농업기술센터 미꾸리 연구센터에서 자체 생산한 것으로, 60일 이상 키운 개체 중 0.3g 이상의 건강한 치어를 선별해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가격은 마리당 5원이며, 남원시 관내에서 미꾸리를 양식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어가에 한 해 분양이 이루어진다. 과거 국내 미꾸리 양식 치어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 왔으며, 이에 따라 건강한 국산 미꾸리 치어에 대한 양식 어가의 요구가 꾸준히 증가해 왔다. 이에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2008년부터 미꾸리 인공부화 치어 생산 연구를 추진해 왔으며, 대량생산에 성공하여 지역 내 미꾸리 양식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분양하는 미꾸리 인공부화 치어는 수입산에 잠식된 국내 미꾸리 생산 기반을 회복하고, 토종 어족자원을 보호하는 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소방공무원과 재난 피해 도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심리상담사 5명을 채용한다. 2025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에 따라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소방청 119고시 누리집에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심리상담 관련 직무 분야에 근무했거나 1년 또는 3년 연구경력이 있는 자로 자세한 사항은 모집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는 대형 재난이 소방공무원에게 미치는 심리적 영향을 다시 한번 상기했으며, 소방대원의 정신건강 관리 중요성이 강조됐다. 전남소방은 현재 12명의 심리상담사가 소방공무원과 재난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도민에게 전문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심리상담사 충원을 통해 심리상담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은 “대형 재난이 발생하면 소방대원뿐만 아니라 도민도 심리적 충격을 겪는다”며 “정신건강은 국민의 안전과 지역사회 회복력 강화에도 직결되는 만큼 심리상담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사회서비스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도민에게 맞춤형 보건·복지·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25년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를 17일 보성 동암경로당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행복버스는 주 4회 270개 마을을 방문해, 7천여 도민에게 26종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보행 보조기 세척·수리 ▲눈 건강검사 ▲찾아가는 금융 상담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보성 동암마을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혈압·혈당 검사, 치매 검사 및 한방 치료 등 보건 서비스와 키오스크 교육, 이·미용, 네일아트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도 함께 제공됐다. 또한 문화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판소리 공연과 영화 상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 보행보조기 수리·세척을 받은 한 주민은 “오래된 보조기로 불편을 겪던 차에 전남행복버스 덕분에 수리를 받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올해도 270개 마을을 찾아 보건·복지·문화 서비스를 하고, 모든 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산림조합과 소통간담회를 열어 도정방향을 설명하고 산림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두 기관은 명품숲 조성 등 전남 임업 미래 100년 기틀 마련을 위해 협력을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간담회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한민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19개 산림조합장이 참석했으며 임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산림조합은 60여 년간 산림 분야 대표기관으로서 산주와 임업인을 위한 교육·훈련과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산림정책자금을 지원하며 산주와 임업인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전남본부를 포함한 21개 산림조합은 최근 3년간 장학금 지급, 묘목나눔행사, 소외계층 지원 등 약 8억 원 규모의 기부활동을 실천하고, 산불이나 산사태 발생 시 재해예방과 복구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전남도는 산림조합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산림청과 함께 118억 원을 들여 임산물유통센터 5개소, 수목장림 1개소, 조경수 생산단지 2개소의 등 산림조합 특화사업을 지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월 10일 백수읍을 시작으로 14일까지 10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2025년'군수와 군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는 읍면 기관사회단체장, 이장 등 지역주민 총 1,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군정 주요 성과 및 2025년 군정비전을 공유하고, 군 발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만들었다. 현장에서 군민이 직접 질문하고 군수가 즉석에서 답변하는 자유로운 담화 형식의 진행으로 소통행정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읍·면 발전토의는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해 지역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화에서는 마을 안길 확보(도로 정비), 농로 포장·용배수로 개선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총 148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고, 장세일 군수는 시급한 해결이 요구되는 건의사항에 관해 해당 부서장과 함께 신속히 현장 점검을 나가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전했으며, 처리결과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장세일 군수는“을사년 새해를 군민의 소중한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과 영광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지역의 미래를 밝히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영광군 미래교육재단 운영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영광군과 영광교육지원청은 그동안 미래교육재단 설립준비위원회를 운영하며 전라남도 사전협의 등을 거쳐 미래교육재단 설립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2025년 상반기에 조례 제정, 창립 이사회 개최, 설립허가 신청 등 행정절차 추진 후 하반기에 출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교육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상호 협력, △영광군 미래교육재단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사업 등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영광군 미래교육재단을 통해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지역 인재로 자랄 수 있는 지역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주거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주민복지 및 기업 유치 융자사업’대상자를 2025년 2월 13일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기준은 융자 신청일 기준 영광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 또는 사업장으로 대출 한도는 ▲주민 또는 사회초년생 2,000만 원, ▲기업인 5,000만 원으로 자세한 신청 기준은 영광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사업 신청자는 반드시 사전에 금융기관(NH농협은행 영광군지부)을 방문하여 ‘신용조사서’를 발급받은 후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 비치된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 제출하면, 해당 기준 등 배점표에 따른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대상자를 선정한다. 다만, 이번 사업비는 한빛원전 소재에 따른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 6억6천4백만 원으로 한빛원전 주변지역에 우선 배정하고 잔여 사업비에 대해 그 외의 지역에 배정한다. 또한 신청자가 금융기관 농협중앙회 여신 규정상의 융자조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와 이미 융자금을 지원받아 상환 중인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 12억여 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 차량과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영광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된 자동차 및 건설기계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5등급은 경유 이외 연료 포함) ▲2009년 8월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이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기준가액 기준으로 차종·연식 등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저소득층·소상공인·저감장치 부착불가 차량은 추가 지원한다. 단,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지 않거나,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 또는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있는 차량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지방세ㆍ세외수입(과태료)ㆍ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도 없어야 한다. 사업 희망자는 오는 2월 28일까지 영광군청 환경과 또는 읍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인터넷에서 신청하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