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신대도서관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책과 우주,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대도서관의 대표 공간인 책마루에서 펼쳐지는 책마루 음악회는 오는 19일(수) 저녁 7시 30분부터 펼쳐진다. 애니메이션 OST와 클래식을 결합한 음악회는 앙상블 보니의 연주로 모차르트부터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까지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오는 22일 오후 2시 열린강당에서는 ‘아톰에서 아이언맨까지 그리고 누리호’라는 주제로 미래 에너지와 우주항공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자인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 추연석 박사는 카이스트 출신 원자력 이해증진 강연가로 다양한 연령대가 알기 쉽게 미래의 원자력 에너지와 우주항공 기술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신대도서관 1층에서 도서관 안내를 맡아 인기를 끌고 있는 AI 스마트 안내 로봇 ‘테미’를 활용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오는 18일 오전 10시 별별공작실에서는 AI 테마를 접목한 미래 도서관 체험 프로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3월까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을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및 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점 발굴 대상은 ▲한파 위기가구 ▲독거노인, 장애인 등 생활 돌봄 위기가구, ▲만 65세 이하 고독사 위험군 및 은둔형 외톨이 등이다. 군은 효율적인 발굴을 위해 전기, 가스, 통신 요금 체납 정보 등 공공 빅데이터가 집약된 차세대사회보장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등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인적안전망과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발굴된 복지위기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 급여를 우선 지원하며, 지원 기준을 초과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민간기관 연계와 통합사례관리 등을 통해 각 가구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역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현재 '구례군 민생안정지원금 지원 조례'를 제정 중이며, 조례 제정이 완료되는 즉시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지급 대상은 지급 기준일부터 신청일까지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군민이며, 지원금은 2025년 3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군은 향후 조례가 제정되는 대로 구체적인 신청 절차 및 지급 방안을 군 누리집 등 각종 홍보 채널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장길선 군의회 의장은 “민생안정지원금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신속하게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이 적절히 편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조례 제정과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여 군민들이 최대한 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불대응센터를 새롭게 건립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산불대응센터는 군청사 인접 부지(구례읍 봉서리 1186)에 위치하며, 국도비 등 총 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건물은 전체 면적 158㎡,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에는 산불진화차량과 장비 보관소가, 2층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대기실, 회의실, 관제실 등이 마련됐다. 산불대응센터 운영을 통해 겨울철 진화 장비의 동파를 방지하고, 야간에도 신속한 출동이 가능해졌다. 특히 산불 진화가 취약한 동절기와 야간 시간대에도 초동 진화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이곳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0여 명이 상주하며, 진화 차량 3대와 각종 산불진화 장비도 체계적으로 갖추고 있다. 구례군은 국립공원 지리산을 포함해 지역 내 76%가 산림으로 구성된 만큼,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산림청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산불대응센터를 구축했으며,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 대응 시설과 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구례군은 국도 18호선 4차로 확장 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종합계획(2026~2030)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구간은 구례군청부터 구례구역까지 총 연장 4.6km로, 사업비 62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해당 구간은 2차로로 운영되고 있으며, 교통 정체와 안전 문제 등으로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국토교통부는 조사 결과를 반영한 투자 우선순위 및 단계별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2026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군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구례군청 ~ 구례구역 구간 4차로 확장 사업이 최종 사업 대상지로 확정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이 군민과 함께 을사년 군정의 세부 그림을 그린다. ‘진천군수와 함께하는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 시즌 2’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소통의 장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가적 혼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어려움에 빠진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의 기회로 삼고자 한 송기섭 군수의 군정 기조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진행된다.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는 6일 진천읍을 시작으로 △7일 초평면 △11일 광혜원면 △12일 문백면 △13일 백곡면 △14일 이월면 △17일 덕산읍 순으로 진행되며 각 읍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된다. ‘함께 그리는 진천의 미래! 공감에서 실천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역별 현안에 대한 설명은 물론 군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군정 실현을 위해 현장에서 주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끌어낼 방침이다. 진행 방식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정책 결정권자인 송 군수가 직접 군정 운영 방향과 지역별 주요 사업을 설명해 주민과의 심리적 거리를 좁힌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 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직원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하여 옥천군보건소 정신보건팀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종사자 20여 명이 참석하였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옥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증진사업과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사업이란 자살예방에 효과적인 사업들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관내 보건소는 경찰서, 소방서, 교육기관, 민간 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지역주민을 위해 통합적으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맞춤형 지원, ▲생명지킴이 양성 및 교육, ▲지역사회 정신건강 인식 개선 캠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감찰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감찰조사 법령집'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법령집에는 감찰업무 수행에 필요한 국가공무원법, 공무원징계령, 소방공무원 행동강령 등 총 28개 법령이 수록됐다. 이를 통해 감찰조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공직 윤리의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전 직원이 100% 청렴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감찰업무 담당자의 직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방침이다. 전두표 소방감찰과장은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공직기강 확립에 함께 힘써 주길 바란다”며, “우리 도 소방조직이 신뢰받을 수 있도록 윤리의식을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민선8기 청주시는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당구 영동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의 밑그림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변신에 돌입한다. 청주시는 6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을 위한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반상철 총괄건축가, 표상민 공공건축가 등 전문가, 청년정책 유관기관 관계자, 인근 상인회 상인, 청년 창업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설계를 수행한 (주)케이엔피건축사사무소 박종성 대표의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 설계에는 지난해 5월 착수보고회에서 제기된 주요 의견이 반영됐다. 공간 배치를 동적공간과 정적공간으로 구분해 조정했으며, 화장실을 확대하고 장애인화장실‧수유실을 신설하는 등 편의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또한 청년특화지역을 최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청년 취‧창업지원센터 △청년창업가 입주공간 △청년공방 및 북카페 △청소년(예비청년) 자유공간 △문화‧공연 시설 △휴게‧전시 시설 등을 구성하는 안을 담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지난 5일 영광군은 고향사랑기금을 첫 활용하여 지정기부 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정기부 사업은 기존의 일반기부와는 달리, 기부자가 미리 정해진 자치단체의 사업 중에서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업을 지정하여 기부하는 방식이다. 영광군의 지정기부 사업은 “응급환자 응급차량 이송경비 지원사업”과 “거동불편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 사업”이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모금을 시작하여 목표 모금액의 54%(27,357천 원)와 37%(22,230천 원)를 달성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기부금이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기부자와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기금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