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춘천시 상하수도사업본부 직원들과 강릉시 직원들이 지난 15일 지역 상생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기부했다. 이번 교차기부는 두 지자체 직원들이 서로의 지역에 기부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각 지자체 공무원 22명씩 총 44명이 참여했다. 두 지자체는 “이번 상호 교차기부를 통해 지역 간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협력을 통한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상호 교차기부는 춘천의 첫 지정기부사업인 ‘취약지역 자살 및 고독사 예방 지역건강돌봄’에의 기부로 이어져 지정기부사업의 목표 모금액 달성에 기여했다. ‘취약지역 자살 및 고독사 예방 지역건강돌봄’ 사업은 지난 5월 1일부터 고향사랑e음을 통해 모금을 시작했다. 시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지정기부사업은 석사3지구와 효자8단지 내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만성질환 관리, 자조모임 등 건강 돌봄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춘천시가 중국 다롄시를 방문, 양 도시 간 문화·관광·행정 분야의 실질적 교류를 본격 추진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오는 1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를 공식 방문한다. 춘천시와 다롄시는 지난 2003년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공무원 교류를 비롯해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특히 문화와 관광 분야의 교류 확대에 초점이 맞춰졌다. 육동한 시장은 제34회 다롄 아카시아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공식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다롄 우호도시 해외 대표단들과 함께 원탁회의를 통해 춘천시의 바이오산업 등 주요 현안을 소개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또한 다롄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춘천마임축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막국수닭갈비축제, 춘천국제유소년친선축구대회 등 춘천의 대표 문화행사를 중심으로 양 도시 간 문화·관광 콘텐츠 교류 및 공동 사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방문 일정에는 한중 양국의 아픈 근현대사가 깃든 뤼순감옥과 관동법원 견학도 포함돼 있다. 춘천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문호)는 5월 15일 오전 10시 30분, 협의회 교육실에서 삼척시 지자체 복지 실무자들과 함께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후원사업인 위기가구 지원사업 추진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기가구 지원사업’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2025년부터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가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척시 복지정책과, 읍면동 복지 실무자, 협의회 직원 등 총 24명이 참석해 사업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문호 회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위기가구 지원사업이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단법인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역의 문화자산을 발굴하고 기록하는 시민 기록자를 양성하기 위한 '2025년 영월 시민기록단 양성과정'을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영월의 근현대 유산을 조사하고 기록하는 전문성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총 10회차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과정은 석탄산업유산의 가치와 현장 조사 방법, 기록 정리 및 메타데이터 기반의 원고 작성법, 아카이브 자료 등록 등 이론과 현장 실습이 병행된다. 올해 진행된 첫 회차 수업에서는 과거 시민기록단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교육 운영 방향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교육생들의 자기소개와 활동에 대한 기대를 나누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과정에는 아리랑아카이브 진용선 대표, 국립민속박물관 우승하 학예연구관, 한국외국어대학교 박춘원 교수, 문화커뮤니티 금토 유현옥 대표, 강원대학교 김원동 교수, 폐광지역 석탄산업 유네스코 추진위원장 김태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교육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5월 17일부터 6월 15일까지, 영월읍에 있는 진달래장 문화충전샵 2층에서 시민참여형 사진 프로젝트인 '구석구석, 당신의 시간을 발견하는 ”진달래 사진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월의 문화 거점공간인 진달래장의 전시 공간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자 스스로가 공간을 탐색하고 사진을 찍으며 이야기를 남기는 ‘체험 중심’의 전시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진달래 사진관’은 1954년 여관으로 지어진 공간의 역사적 맥락을 바탕으로, 관람자가 직접 건물을 탐색하고 사진을 찍으며 기억을 기록하는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이다. 오래된 건물의 질감과 빛, 흔적이 살아 있는 진달래장 내부와 외부 공간을 무대로 하여, 방문자가 직접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포토 공간으로 구성된다. 건물 곳곳에 조성된 7개의 사진 체험 공간은 스튜디오를 포함하여 ‘빛에 물든 오후’부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월군은 제53회 성년의 날을 맞아 오는 5월 19일 영월향교에서 제10회 영월향교 전통성년례 ‘어른이 되는 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6년을 시작으로 매년 열려온 지역 대표 전통문화 행사로, 영월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며, 국가유산청과 강원특별자치도, 영월향교가 후원하는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이다. 성년의 날은 1973년부터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에 시행되어 온 국가기념일로, 만 20세가 되는 청소년들에게 성년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영월군은 이를 더욱 뜻깊게 기념하기 위해 관내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 3학년 학생 15명을 초청하여 전통 성년례를 진행한다. 성년례는 전통 방식에 따라 ‘큰 손님’을 모시고 진행되며, 이날 행사에는 최명서 영월군수, 선주헌 영월군의회 의장, 박상윤 영월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김태숙 영월다도회 회장, 엄인영 영월향교 전교가 참석해 성년자들에게 축사와 수훈을 전할 예정이다. ‘빛나는 나’에서는 성년자들이 다섯 분의 큰 손님 앞에서 성년으로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월군이 2025년 시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체류형 관광프로그램과 철도관광, 성과급 지원, 트래킹 행사 등 다양한 시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단순히 둘러보는 관광을 넘어, 머무르고 체험하며 지역을 깊이 있게 만나는 방식으로 관광 패러다임을 전환 중이다. 군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지속되는 시내관광 활성화 사업을 통해 ▲관내 여행사와 연계한 1박 2일 프로그램 ▲기업 근로자와 프리랜서를 위한 워케이션 상품 ▲‘영월읍에서 일주일 살기’ 장기 체류 프로그램 ▲철도와 연계한 숙박·교통비 지원 등을 운영 중이다. 이처럼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관광 정책을 골고루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레일 충북본부와의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철도 이용객에게는 최대 5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단체 관광객에게는 숙박·식사·체험 등 조건을 충족할 때 1인당 최대 6만 원의 성과급을 지급하고 있다. 이는 교통과 소비, 체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지역 상생형 관광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개별 관광객을 위한 환경 개선도 주목할 만하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는 오는 5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해시청소년수련관 잔디광장에서 2006년생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 ‘스무 살의 봄, 내가 빛나는 시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년의 날을 맞아 성인이 되는 의미를 되새기고, 책임감과 윤리적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동해향교와 연계해 전통 성년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한국 고유의 성년 문화와 예절을 몸소 익힐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참가자들은 성년 선언, 관복 착용, 예절 교육 등 전통 의식을 직접 체험하며 성인으로서의 자각을 다지게 된다. 이어 향수·꽃다발·도어벨 만들기와 안전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청소년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통 성년례 절차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과 지역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여 세대 간 소통을 이루고,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는 장으로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성년례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는 지난 5월 16일 동해현진관광호텔에서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민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삼척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동해시는 게이트볼, 당구, 탁구, 육상 등 14개 종목에 140여 명이 참가해 우수한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이번 출정식에는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종목별 선수, 본부 임원 및 종목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출전보고, 출전 환송 및 축사 등을 진행하고,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민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선수와 임원 모두가 동해시를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동해시의 위상을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시민들의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위해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모든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종합 재난대응 훈련이다. 건물 붕괴, 화재, 산불, 풍수해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올해 훈련은 ‘지진 발생에 따른 건물 붕괴 및 화재’라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연계한 통합 대응훈련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재난관리책임기관, 긴급구조기관, 민간단체,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인 국민체육센터에서 화재 대피훈련과 대한송유관공사 동해지사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훈련도 병행해 시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채시병 안전과장은 “이번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