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지역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을 탐색하고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나섰다. 대덕구 석봉도서관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미래산업 진로 탐색 독서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전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생생한 직업의 세계를 소개해 주고, 어린이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강은 △외교관 △변호사 △웹툰 작가 △수의사 △교사 △약사 △경찰 △파티시에 등의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주제와 관련된 추천 도서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대덕구 석봉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운영 기간은 오는 5월 10일부터 6월 1일까지 매 주말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대덕의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신의 숨겨진 잠재력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동기를 얻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덕문화관광재단이 오는 30일까지 ‘2025 꿈의 극단 - 대전 대덕구’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꿈의 극단 ‘대전 대덕구’는 지역 아동⸱청소년이 주체적으로 문화예술을 향유 하며, 다면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5월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모집 대상은 대덕구에 거주하거나, 대덕구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아동⸱청소년이다. 학교 밖 청소년 또한 참여가 가능하며, 사회통합범주 학생은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단원들은 오는 5~11 매주 월요일 오후 연극 분야(마당극 및 전통장르) 전문가로부터 정기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참여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연극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조명과 음향 시설이 완비된 무대에서 최종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충규 이사장은 “이번 ‘꿈의 극단 – 대전 대덕구’를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스스로 예술의 주체로 성장하고, 문화예술교육을 바탕으로 진로와 꿈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곳을 대상으로 초등 인성교육 프로그램 ‘행복한 어울림’을 운영한다. ‘행복한 어울림’은 학교폭력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친구 사랑’을 주제로 한 연극 ‘도토리의 여행’을 통해 학생들이 친구를 이해하고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여 학교의 한 교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교우관계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아이들이 공감과 배려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학교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가족 및 사회와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영상 편지 및 영상 자서전 제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성구가 지역민의 미디어 활용 역량 강화와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해 구축한 구암평생학습센터의 ‘스튜디오egg’에서 진행된다.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가족과 지인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영상 편지 제작’, 하반기(10~11월)에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소중한 순간을 영상으로 남길 수 있는 ‘영상 자서전 제작’을 교육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기록하고 가족 및 주변 사람들과의 추억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격차 해소와 세대 간 소통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문을 연 ‘스튜디오 egg’는 최신 영상·음향 장비를 갖춘 스튜디오와 편집실로 구성돼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용 및 교육 관련은 유성구 평생학습과로 문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책 읽는 도시 유성’을 목표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문화 확산에 나선다. 유성구는 ‘2025년 독서문화 진흥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독서 가치 공유 및 독서 확대 ▲독서 습관 형성 지원 ▲독서문화 환경 개선 ▲독서문화 진흥 고도화 등 4개 전략에 걸쳐 총 29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유성 북크닉(Book+Picnic), 유성독서대전 등 책을 매개로 한 축제를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주력한다. 오는 5월 열리는 유성 북크닉에서는 별빛 야외도서관, 도서관 밖 도서관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독서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유성독서대전은 책을 주제로 주민과 동네서점, 작가, 출판사 등 모든 독서 생태계가 함께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래산업 진로 탐색 독서아카데미, 방학특강, 책놀이 등 ‘어린이·청소년 대상 독서 진흥 프로그램’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결혼·출산·육아 아카데미 ▲신중년 도서관 활동가 운영 등 주민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연령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유성구의회 여성용 부의장은 14일, 유성구 상대동 아이파크아파트 1·2단지 인근 건널목에서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한 바닥신호등 설치를 대전광역시에 건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아파트 주민 100여명과 유성구의회 여성용 부의장,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을 비롯해 대전시청 및 유성구청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건널목의 안전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용 부의장은 “해당 건널목은 초등학생을 비롯한 아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통학로임에도 불구하고 보행 신호 대기 공간이 협소하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바닥신호등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이파크 아파트 주민들은 바닥신호등이 설치되면 보행자들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바닥으로 향하게 되어 신호 변화를 인지하기 쉽고, 야간이나 우천 시에도 시인성이 높아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바닥신호등 설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장에 함께한 관계자들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대전시와 유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동구는 대전관광공사, CNCITY에너지(주)와 함께 원도심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CNCITY에너지(주) 황인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역 문화관광 거점 확보를 위한 복합 문화업무단지 조성 ▲원도심에서 추진하는 문화·관광사업의 협업 체계 구축 ▲기업 활동 지원 및 유치 확대 ▲각 기관이 보유한 문화시설, 회의장, 주차장 등 주요 인프라의 상호 활용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관광공사 이전과 복합 문화업무단지 조성이 도심융합특구 및 역세권 개발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원도심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생활인구 유입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문용 신임 대전소방본부장이 14일 취임 직후 중앙시장을 찾아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김문용 본부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이날 오후 3시 대전 중앙시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평소 소신을 실천한 행보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가이다. 이날 점검은 ▲전통시장 내 소방시설 운영 실태 확인 ▲ 화재 취약 요소 점검 ▲관계자 의견 청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김 본부장은 시장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안전 대책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문용 본부장은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1999년 소방간부후보생 제10기로 임용된 후, 광주광역시 소방본부장, 소방청 장비기술국 장비총괄과장, 부산광역시 소방학교장, 전남 보성소방서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정책 기획 역량을 겸비한 소방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제20대 광주광역시 소방본부장으로 재임 당시에는 대형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는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7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1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비롯해 조례안과 안건을 심사한다고 밝혔다. 김동수 의장은 개회사에 앞서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깊은 고통에 놓인 이재민 여러분께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성구의회에서도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국가적 혼란과 불안이 엄습한 상황 속에 서도 지방정부는 흔들림 없이 나아갔다”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우리 유성구의회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구민의 일상이 평안해질 때까지 구민을 향해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7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1건의 규칙안, 5건의 건의안을 비롯해 구청장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1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 12건의 안건에 대한 심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6명의 의원이 구정 전반에 대한 주요 현안과 정책 추진상황 등에 대해 구정질문에 나서 구청장으로부터 이에 대한 답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동구는 배우 김승수 씨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재위촉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기부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배우 김승수 씨는 지난 2023년 처음으로 대전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과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구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현재는 산내동에 위치한 밀키트 전문기업 ‘밀팡’의 공동대표로 활동 중이며, 매월 밀키트를 기부하고, 개인 유튜브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등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승수 씨는 “대전 동구는 제게 제2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따뜻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위촉 소감을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진심 어린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김승수 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재위촉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은 물론, 건강한 기부문화 정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