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의회가 서구․검단구 분구에 따른 기초의원 정수 확대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서구의회는 6일 열린 제272회 본회의에서 박용갑 의원(국, 청라3동, 당하동, 오류왕길동, 마전동)이 대표 발의한'서구․검단구 분구에 따른 기초의원 정수 확대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인천, 기초의원 1인당 주민수 전국 최고 수준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 현황에 따르면, 2024년 12월 기준 인천시의 인구는 302만 1천여 명이며, 기초의원 정수는 123명이다. 반면 부산은 인구 326만 6천명, 기초의원 정수는 182명, 대구는 236만 3천여 명에 120명의 정수를 가진데 반해 인천의 기초의원 정수가 현저히 적은 편이다. 이러다 보니 인천의 기초의원 1인당 주민수는 24,561명으로 부산의 17,948명, 대구의 19,696명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다. 공직선거법으로 묶어놓은 기초의원 정수, 인구 증감 현실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상황 인천 내에서도 서구는 634,064명의 인구 대비 기초의원 수는 20명에 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은 6일 ‘장흥군4-H연합회장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4-H회원과 한국농촌지도자장흥군연합회, 한국4-H장흥군본부, 한국생활개선장흥군연합회 등 학습단체 임원들, 그리고 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대 김동건 회장이 이임하고 제69대 임선호 회장이 취임했다. 이·취임식에서 임선호 신임회장, 이신화 수석부회장, 양진호 차석부회장, 김병지 사무국장, 이현욱·김정훈 감사가 임명됐다. 임선호 신임회장(28세, 장동면)은 취임사를 통해 “장흥군4-H연합회 활성화 및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회원 간 교류활동 및 벼 재배 과제포 운영을 통한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계현 장흥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4-H 금언에 따라 2025년에도 장흥군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회원 간 협력하여 학습하는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흥군 4-H연합회는 청년 농업인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농업기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장흥사무소은 2월 11일까지 양파·마늘을 경작하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등록정보에 대한 ‘정기 변경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배품목과 면적, 재배농지 등 등록정보의 중요사항이 변경되면 농업경영체는 정보를 변경 등록해야 한다. 하지만 바쁜 영농활동, 변경 등록의 중요성에 대한 낮은 인식 등의 이유로 변경 등록을 제때 하지 않은 사례도 많았다. 이에 농관원은 양파·마늘을 시작으로 중요 농작물과 파종·식재 시기를 정기 변경 신고 기간으로 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기간 집중 홍보를 통해 농업경영체가 변경 등록을 신청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변경 등록은 콜센터(1644-8778), 온라인(agrix.go.kr), 농관원 사무소에 전화·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다. 농관원은 정기 변경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양파·마늘 자조금 단체가 보유한 경작 신고 등을 등록정보 현행화에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신청 절차를 간소화해 농업경영체가 양파·마늘 자조금 단체에 ’25년 경작신고서 제출부터 농업경영체 변경 등록에 동의하면 별도의 신청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국 12개 팀, 100여 명 선수 출전…최적의 훈련 환경 조성에 총력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동계 육상 스토브리그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 팀,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100m 및 400m 단거리, 1500m 및 5000m 중장거리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나주시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육상 스토브리그 대회를 개최하며 전국 육상 선수들의 겨울철 전지훈련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비교적 온화한 기후와 체계적으로 구축된 체육 인프라는 선수들이 한겨울에도 훈련을 지속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제공한다. 강원도 지역에서 참가한 한 팀 관계자는 “나주는 날씨도 훈련하기에 적당하고 체육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선수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실전에 가까운 훈련이 가능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나주시는 동계 전지훈련 팀 유치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도 강화하고 있다. 선수단에게 나주사랑상품권과 특산품을 제공하고 훈련팀의 이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년도 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본 방향과 시행 계획 등을 심의하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보호에 나선다. 함평군은 6일 “함평군생활보장위원회가 이날 오전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지원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평군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생활보장사업의 기획‧조사‧실시, 수급자 급여 적정성 확인, 자활 지원 계획 수립 및 심의‧의결 기능을 수행한다. 심의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생활보장위원 10명이 참석해 2024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사업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 조사 계획 수립 ▲2025년 자활사업 지원 계획 수립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가족관계 해체에 따른 지속 보호 ▲2024년도 국민기초생활보장 소위원회 심의 의결 사항 보고 ▲2024년도 자활사업 추진 실적 보고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신규 대상 가구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이 읍면마다, 마을마다 어디서든 정원을 만날 수 있는‘정원도시’조성을 통해 살기좋고, 아름다운‘농어촌 수도, 해남’의 밑그림을 그려나간다. 해남군은 주민들이 직접 작은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어 나가는‘마실정원’조성을 실시한다.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14개 읍면에 마실정원 1개소씩을 조성하게 된다. 마실정원은 활용 가치가 낮아 관리가 어려운 군유지 등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조성하는 소규모 정원이다. 지난해 12월 수요조사를 통해 14개 읍면의 사업계획서를 접수했으며, 현장 심사를 거쳐 지난달 대상지를 확정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정원조성 자문단 컨설팅과‘정원작가’등 전문가 투입으로 정원의 품질을 높이고, 기본구상과 실시설계를 동시에 추진해 올해 말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마실정원은 14개 읍면의 특성을 살려 개성있게 조성된다. 수궁가의 지명을 토대로 한 스토리텔링정원, 권역개발사업과 연계한 힐링 산책정원, 문화유산을 활용한 숨 쉬는 정원 등을 조성하게 된다. 사계절 아름답고 다채로운 초화류와 수목을 감상하는 한편 누구나 편히 앉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시흥시가 장현지구의 ‘시흥시청역세권 고밀ㆍ복합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민간사업자 공모 결과 최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를 지난 5일 시흥시청 누리집에 게시했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청역과 연결된 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자동차 정류장 부지를 복합 고밀개발을 통해 주상복합 부지로 전환하는 계획으로, 공공성 확보와 지역개발ㆍ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시는 지난해 11월 1일 민간사업자 공모를 공고했으며, 최종 1개 사(에이치엘디앤아이한라(주))가 2월 3일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사업계획서 평가는 시흥시 공모지침서 및 내부규정에 따라 평가 분야별 전문자격 조건을 충족한 외부 인사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2월 5일 시흥시청에서 열린 평가위원회를 통해 진행됐다. 이날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 절차를 거쳐 에이치엘디앤아이한라가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에는 지하 5층, 지상 49층, 1,019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건축물 계획과 함께 시흥시 공모지침서에서 제시한 환승 정류장(환승센터), 환승주차장, 시흥시청역과 연계되는 입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낡고 비효율적인 기존 사무공간을 전면 혁신한 『사무공간 혁신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오는 7일 새롭게 단장한 공간을 공식 개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오는 7월 예정된 『도의회청사 신축 이전』 이전을 앞두고 도청사 사무실의 전면 재배치와 리모델링을 위한 선행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사무공간 혁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향후 수집된 피드백을 토대로 본격적인 공사에 반영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사무공간 개선을 위해 실시한 직원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9%가 지적한 ‘업무공간, 공용공간, 민원 응대공간의 분리 필요성’을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수직적이고 폐쇄적인 공간 구조를 탈피하고, 개방적이고 협업 중심의 새로운 형태의 업무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기존 복도의 벽을 허물고 여러 부서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통합형 사무실을 조성함으로써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복도를 중심으로 양쪽에 배치된 기존의 폐쇄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불필요한 공간 낭비를 줄이고 실용성을 높인 개방형 구조를 도입한 것이 큰 특징이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서구의회 국민의힘 홍순서 대표의원은, 6일 열린 제272회 임시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2025년 서구 민생회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서구청과 서구의회가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의정활동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홍순서의원은 “2025년 정치적 혼란과 관세 전쟁 등 대외적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지역경제가 침체됐다”고 전제하며, “지금은 여야가 당리당략을 넘어 구민의 민생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며, 특히 중장년-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구가 만들고 있는 ‘서구 일자리 주식회사’의 성공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홍순서의원은 2025년 서구의회 국민의힘이 펼칠 5개 의정활동 방향을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 서구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발전이 최우선 순위, △ 서구 복지 재단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제공, △ 서구․검단구 분구 과정에 주민 목소리 반영, △ 합리적이고 공정한 공직 문화 확산, △ 제3연육교 등 교통 및 지역개발 사업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 등이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마친 홍의원은, “선거운동 시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6일,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고문변호사(청주권-청주․진천․괴산․증평․음성)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6일(목)부터 14일(금)까지이며, 모집인원은 1명이다. 위촉기간은 2025년 3월부터 2027년 2월 말까지 2년으로, 2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주요 직무 내용은 ▲교육청 관련 소송과 행정심판, 헌법재판에 관한 자문 및 소송 수행 ▲법령 해석․적용에 관한 자문 ▲법령 등의 제․개정에 관한 자문 ▲계약서, 소송서면 등 주요 서류의 검토․작성 등에 관한 자문이다. 지원 자격 조건은 공고일(6일) 기준 충북 청주시‧진천군‧괴산군‧증평군‧음성군 내에서 개업 중인 변호사, 법무법인 또는 정부법무공단에 소속되어 5년 이상의 아래에 명시된 경력이 있는 자이다. 인정 경력은 ▲판사, 검사, 변호사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후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법률에 관한 사무에 종사한 자 ▲변호사의 자격을 취득한 후 공인된 대학의 법률학 조교수 이상의 직 등이다. 신청서 접수는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를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