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안양시는 경관계획 재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9월 6일 오전 10시 동안구에 있는 평생교육원 3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시가 보유한 자연, 역사, 문화 자원의 체계적인 관리 및 보존 방안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경관계획 재수립(안)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전문가 토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유완종 준원경관센터 대표를 좌장으로 배용진 한양여대 교수, 김길용 안양지역건축사회 협회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양시민이나 관계기관 및 협회, 관련부서 및 인근 지자체 공무원 등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번 공청회에 참석할 수 있다. 안양시 경관계획 재수립(안)은 지난 2016년 수립한 시 경관계획에 대한 재검토 및 재정비하는 것이다. 권역·축·거점별 적합한 경관 추진전략과 건축물·열린쉼터·공공시설물·옥외 광고물·색채·야간경관 등에 대한 설계기준이 제시돼 아름다운 도시경관 형성을 유도할 수 있는 기본 틀을 담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금주·금연문화를 확산하고자 9월 1일부터 ‘청소년 클린판매점’을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클린판매점’이란 청소년들의 신체와 정신건강에 문제를 야기하는 주류와 담배 판매 시 구매자의 연령 확인 절차를 모범적으로 실천하여 청소년에게 판매하지 않는 업소를 말한다.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2022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대전시에서 주류 구입을 시도한 청소년 중 61.2%, 담배 구입을 시도한 청소년 중 52.6%가 별다른 제약없이 구매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구에서는 관내 주류와 담배 판매점을 대상으로 안내문 배부 등 사업 참여를 독려하여 참여 희망 판매점을 ‘청소년 클린판매점’으로 지정하고, 지정 스티커를 부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주류와 담배에 대한 구입 시도를 차단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까지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신 청장은 “술과 담배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판매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판매점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제23회 소래포구축제가 9월 15~17일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고 밝혔다. 28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올해 소래포구축제는 중심주제를 ‘소래바다’로 선정하고, 경관(포구)과 먹거리(수산물), 삶(어시장), 사람(상인), 기억(염전·협궤열차)의 단위 주제를 담아 연출했다. 이번 축제는 올해 새로 출범한 남동문화재단에서 주관하며, 예술인과 구민 참여 프로그램 강화한 ‘주민주도형 축제’를 위해 어등경관 만들기와 소래아트마켓, 소래인 영상제 등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소래포구의 특성과 환경을 적극 활용한 콘텐츠가 곳곳에 배치돼 관광객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소래포구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꽃게낚시, 대하맨손잡기, 어린이보트낚시는 물론, 어린이 머드체험을 최초로 도입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축제 기간 에일리, 자이언티, 다비치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인기 가수를 초청해 소래바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1일 차에는 수산물 요리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서해안풍어제, 풍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천시 평화남산동은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우리 동네 친절·청렴 매니저를 운영했다. 평화남산동은 월 1회 주민 2명을 우리 동네 친절·청렴 매니저로 임명하여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안내하고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을 도와주는 등 민원인별 맞춤 민원 응대를 통해 친절하고 청렴한 행정 구현을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8월엔 새마을협의회 회원 2명을 친절·청렴 매니저로 임명하여 운영했다. 8월의 친절・청렴 매니저로 임명된 새마을협의회의 회원들은 “친절・청렴 매니저로서 다양한 민원인들을 직접 상대해보니 항상 친절함을 유지하면서 응대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공무원의 관점에서 바라볼 좋은 기회가 됐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우원 평화남산동장은 “청렴 행정 구현을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들을 추진하며 직원들도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니, 주민들도 적극적인 동참과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화남산동은 우리 동네 친절·청렴 매니저를 6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동안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태안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대비를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 설치는 필수라고 전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이고 효율적인 안전 필수품으로 단독주택(단독‧다중‧다가구)과 공동주택(연립‧다세대)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소화기는 세대‧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기존 주택에 설치된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기적으로 작동 여부를 점검해야 하는데 소화기는 압력 게이지가 녹색을 가리키는지 확인하고 제조 일자 기준 10년이 지난 노후 소화기는 교체해야 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작동 점검 버튼을 눌러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경보음이 울리지 않으면 교체해야 한다. 김기록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우리 가족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가장 가까운 소방시설로서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속초시는 시 승격 60주년 기념 및 2023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9월 16일 토요일 오후 3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통극『김성녀의 마당놀이-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를 개최한다. ‘김성녀의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는 마당놀이의 여왕으로 불리는 소리꾼 김성녀가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고전소설을 새롭게 각색한 공연이다. 오랜 시간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 온 마당놀이 중에서 가장 많은 인기와 사랑을 받은 대표적인 작품 '심청전'과 '춘향전'의 극적 구성이 뛰어난 부분을 엮어 재구성하여 노래와 춤과 같은 연희적 요소와 현대의 사회상을 절묘하게 빗댄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전통극 '김성녀의 마당놀이-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를 통해 핑크빛 로맨스의 주인공 몽룡과 춘향이, 착하고 현명한 효녀 심청이, 익살스럽고 욕심 많은 뺑덕어멈이 함께 무대에 올라 흥겨운 노래와 안무로 희로애락과 권선징악을 이야기한다. 이름 석 자 만으로도 무대를 가득 채우는 ‘천의 얼굴’ 김성녀는 심청전 중 뺑덕어멈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으로 마당놀이 인간문화재라는 그 명성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5년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지인 장성군이 일찌감치 대회 준비에 나섰다. 제64회 전남도민체전은 오는 2025년 4월에 열린다. 정식종목은 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등 22개 종목이며 시범종목으로는 족구가 예정되어 있다. 2만여 명의 참가 인원이 신설 공설운동장 등 지역 내 24개 장소에서 각축을 벌인다. 군은 초기 준비단계인 만큼, 전담반 구성과 기본계획 수립 등 대회 체계를 갖추는 데 집중하고 있다. 도민체전에 이어서 열리는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도 8000여 명 가까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양 대회를 아우르는 계획 수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역 내 체육시설과 학교시설을 차질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종목별 경기장 배정 △시설 현장 확인 △정비계획 수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관‧단체 간 효율적 협업을 위한 밑그림도 그리는 중이다. 장성군은 체전 기획 및 총괄을,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는 경기 운영과 경기장 시설 공‧승인, 대표선수 육성 등을 책임진다. 장성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 정비 등을 맡으며 장성경찰서와 상무대는 경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천시 구성면에서는 지난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및 안내를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대피소 안내표지판을 게시했다. 한편,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했을 때 구성면에서는 18개소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 약 150여 명이 대피한 이력이 있으며 태풍경보가 해제된 후 모두 무사히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진 구성면장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하여 만전을 기하여 안전 대비를 실시했고 큰 피해 없이 지나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피해지역의 복구는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어서 “계속된 선행강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으며 추가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전 직원들이 산사태 재난 예방을 철저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섬 속의 섬 생태관광마을 흑산면 영산도에서 8월 25일과 26일(2일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한 제1회 영산도 밤바다 환경영화 축제가 열렸다. ‘바다와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영산도 밤바다 환경영화 축제는 오후 7시 바닷가 야외무대에서 임형묵 감독의 환경영화 ‘조수웅덩이-바다의 시작’ 상영에 이어, ‘바다의 생물다양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환경 토크 콘서트 진행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밤을 선물했으며,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시간이 됐다. 이 외에도 거북손 빨리 까기 대회, 할마니 요리연구소, 김효은 작가와 함께하는 캘리그라피, 이장님의 해설이 있는 해상투어와 갯바위 체험 등은 영산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영산도의 다양한 맛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신안군 흑산면 영산도는 순수하고 깨끗함을 간직한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2013년 환경부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지정된 바 있다. 22가구 40여 명만이 거주하는 작은 섬 영산도의 주민들은 생태관광협의회를 조성하여, 청정한 섬을 유지하면서도 낙후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동구는 만석동 제2경로당 확장·이전을 기념한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확장 이전한 만석동 제2경로당은 ‘만석 주꾸미 더불어 마을사업’과 연계한 경로당 및 공동이용시설 복합사업의 일환으로 연면적 140.84㎡ 규모로 조성됐다. 준공식은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장, 경로당 회원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과 현막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만석동 제2경로당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공간으로 활용되어 더욱 활력이 넘치는 어르신들의 여가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