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가 올해부터 저임금 영세사업장 사회보험료 지원금을 연 1회 지급에서 분기별 지급 방식으로 변경한 가운데, 최근 지원금 270여만 원을 60여 개 영세사업장 사업주와 근로자 140여 명에게 지급했다. 이는 지난해 11월~12월 국민연금과 고용보험 납부분에 대한 지원금으로 올해 1분기 지원금은 5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동구는 영세사업장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의 고용 안정을 위하여 저임금 영세사업장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을 지난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 최초로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각각 지원하여 근로자의 경제적 안정성이 향상되고 사회보험 가입률을 높이는 데 도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원 대상은 10인 미만 사업장에 고용된 월평균 보수 270만 원 미만인 근로자 및 그 사업주이다. 근로자의 등본상 주소지가 동구이고 국민연금과 고용보험 보험료의 80%를 지원하는 정부 두루누리 사업의 지원을 받은 내역이 있어야 한다. 동구는 두루누리 지원을 제외한 보험료 실 납부액의 50%를 지원한다. 동구청 노사외국인지원과에서 수시로 신청 할 수 있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 내 이용업과 미용업소 1,924곳을 대상으로 위생서비스 실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공중위생 수준의 실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오는 5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대상 업소는 이용업 142곳과 미용업 1,782곳 등이다. 평가 항목은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일반현황과 법정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분야 23~25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된다. 평가반은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편성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철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점수에 따라 ▲ 녹색등급(최우수, 90점 이상) ▲ 황색등급(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 ▲ 백색등급(일반, 80점 미만)으로 위생 등급이 매겨진다. 다만, 법적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았거나 최근 2년 내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최우수(녹색) 등급에서 제외된다. 이번 평가 결과는 업소에 개별 통지되고,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녹색등급을 획득한 업소에는 위생용품 등을 포함한 인센티브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손부홍 부산 사상제일요양병원장이 21일 울주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하면서 고향에 온정을 전했다. 손 원장은 1942년 울주군 두동면에서 태어나 경남고와 부산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부산 사하구 괴정동에서 35년간 손부홍 정형외과를 운영했다. 이후 부산 사랑의요양병원장을 거쳐 현재 부산 사상제일요양병원장을 맡고 있다. 손 원장은 병원을 운영하는 동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을 많이 만났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를 보면서 이들을 돕기 위해 나눔 실천을 다짐했다. 평소에 의료 발전과 모교에 기부를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2017년에는 부산 125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손부홍 원장은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고향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응원하고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고향인 울주군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3년 연속 고향사랑 기부를 해주신 손부홍 원장께 감사를 드린다”며“기부금은 산불 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경주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에서 운영한 ‘황리단길에서 숨은 울주 찾기, 울주 팝업홍보관’이 누적 방문객 5천350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편의점 콘셉트의 ‘울주관광팝업스토어’를 주제로, 찾아가는 울주 여행 오프라인 홍보관을 연출해 관광명소, 축제, 관광사업 등 울주군의 특색있는 즐길거리를 알렸다. 특히 행정 중심이 아닌 민관이 합심한 지역 홍보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냈다. 팝업홍보관에는 울주의 바다, 산, 축제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담고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특히 태양을 품은 섬 ‘명선도’와 우리나라 가을 관광의 주인공 ‘간월재’, 울주군 대표 캐릭터 ‘해뜨미’를 포토존으로 구성해 인기를 끌었다. 또한 울주 F&B ZONE에서는 지역특산품 시식·시음 이벤트와 판매를 동시에 진행해 울주의 다채로운 맛을 집중 홍보했다. 뿐만 아니라 관광객과 함께하는 참여형 홍보관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도 이어지면서 국외 관광객 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4월 2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울산과학대학교 치위생학과 실습실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구강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과학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진 및 학생들, 그리고 대한치위생사협회와의 협력으로 운영됐다. 교육 대상은 울산이민사회통합센터에서 한글 수업에 참여중인 외국인 근로자들로, 구강 관리 교육, 구강 위생상담 및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맞춤형 지도가 이뤄졌다. 울산 동구는 최근 조선소의 외국인 일자리 수요 증가로 인해 2022년 4,091명이었던 외국인이 2025년 3월 기준 9,766명으로 3년 만에 2배 이상 늘어나면서 지역사회 내 외국인의 건강관리 필요성이 크게 확대된 상황이다. 동구보건소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며, 외국인 주민을 위한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구강건강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스스로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 속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외국인 주민들이 건강한 동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8일 ‘보안 및 기록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반보안 업무의 핵심인 비밀문서의 보관과 기록물관리의 밀접한 연관성을 살려 단계별 보안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부서별 담당자 전원 참석해 체계적인 보안과 일반문서 관리 방법에 관한 프리젠테이션 강의 후 참석자 간의 효율적인 문서 관리 방법과 애로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안 문서와 기록물 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0일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 일원에서 해병대전우회 울산남구지회 회원과 가족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병대전우회 회원과 가족 50여 명은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 일원에서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수중 쓰레기 등 1,000L 이상을 수거했다. 또한, 보행로 주변의 장애물을 치우는 등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구슬땀을 흘렸다. 윤상규 회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남구 관계자는“바쁜 시간을 쪼개 지역의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써주신 해병대전우회 회원분들과 가족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봉사활동이 살기 좋은 남구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전우회는 1969년 설립한 단체로 울산남구지회는 재해와 재난에 따른 인명구조 활동과 수중환경 정화활동, 각종행사 등에 교통지도 활동 등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드림스타트 신체·건강 프로그램의 하나로 4월 19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경북 경주시 일대에서 ‘아토피 치유 숲 체험 및 신나는 아이세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의 건강 증진 및 정서 발달을 도모하고 가족 사이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 등 40명은 경주 천년의 숲을 방문해 숲 해설사와 함께 나무의 종류와 특징 등을 살펴봤다. 이어서 △메타세쿼이아 방울로 팔찌 만들기 △칡으로 자연물 만들기 등 다양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아토피 등 피부질환 예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오후에는 아동 놀이시설을 찾아 다채로운 놀이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중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부모와 아동이 서로를 더 깊게 이해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쌓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체육회가 4월 19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태화강 십리대밭축구장에서 ‘2025 혁신도시 공공기관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 중구와 울산시교육청,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한국동서발전(주), 근로복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석유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11개 기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경기 △식전 공연 △개회식 △본선 경기 △결승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은 승자 진출전(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승부를 겨뤘다. 한편, 대회 현장에서는 △신발 던지기 △간단(미니) 골프 △자유축(프리킥) 차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중구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관공서와 혁신도시 공공기관 사이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와 황방산두꺼비 봉사단이 4월 18일 오후 5시 장현저류지 일대에서 산란지를 벗어나 위험에 처한 황방산 두꺼비 올챙이 수천 마리를 긴급 구조했다. 황방산에 서식하는 성체 두꺼비들은 매년 2~3월께 장현저류지로 내려와 산란한다. 알에서 부화한 올챙이는 네발이 나오고 꼬리가 없어지면 5~6월께 비가 오거나 흐린 날을 틈타 다시 황방산으로 이동한다. 하지만, 최근 내린 비로 장현저류지의 물이 불어나면서 두꺼비 올챙이 수천 마리가 배수로를 통해 바깥 하천으로 떠밀려 내려갔다. 해당 하천은 비가 올 때만 일시적으로 물이 흐르는 구조로, 두꺼비 올챙이들은 물이 마르면 집단 폐사할 위험에 처해 있었다. 이에 중구는 현장을 확인하고 즉시 구조 활동에 나섰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중구청 직원, 황방산두꺼비 봉사단원 등 20여 명은 산란지에서 벗어나 헤매고 있는 두꺼비 올챙이 수천 마리를 양동이에 담아 다시 장현저류지로 옮겼다. 한편, 황방산두꺼비 봉사단은 조를 편성해 매일 아침저녁으로 장현저류지와 황방산일대를 순찰하며, 새끼 두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