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17일 더욱 발전된 고창을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 14명을 2024년 4분기 명예읍면장으로 위촉했다. 명예읍면장은 읍·면장의 추천을 받은 지역의 모범군민들로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군민과 소통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14명의 명예읍면장은 유복승(고창읍), 허영란(고수면), 하성주(아산면), 김정옥(무장면), 신종식(공음면), 손동환(상하면), 백영애(해리면), 정석환(성송면), 조충웅(대산면), 이강헌(심원면), 박용순(흥덕면), 김훈성(성내면), 이화자(신림면), 김점식(부안면)씨가 위촉됐다. 명예 읍면장은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 후 해당 읍‧면사무소로 이동하여 하루동안 주민상담 및 의견수렴, 관내 주요사업장과 소외계층 방문 등의 일선행정을 직접 체험하며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의 현안을 해소하고 고창군 발전을 위해서는 명예읍면장님들의 경륜과 지혜가 필요하다.”면서 “탄핵정국으로 어느 때보다 긴장감과 책임감이 요구되는 상황에 당면 업무를 차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에 각계각층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17일 고창 등나무숨 카페 정종만 대표는 “영업일마다 바리스타들이 만원씩 모아 작은 정성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드리고 싶었다”며 246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고창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일자리창출의 일환으로 2019년 11월부터 고창군청 내 카페운영을 통해 장애인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서울시니어스고창타워 온샘2마을 김덕자 이장도 “주민들의 이웃사랑이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300만원을 기탁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감사하다. 소중한 나눔의 손길을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된 성금품들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복지재단은 17일 비금면 도고리 일대 약 150명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이동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비스는 신안군복지재단 재능기부봉사팀과 비금면사무소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도고리 주민들에게 즉석 자장면, 이미용 서비스, 쌀 및 상비약 등을 제공했으며, 신안군공립요양병원 의료봉사와 낭만여행사진관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비금면 도고리 문영배 노인회장은 “섬 지역 여건상 주민들이 평소 이용하기 힘든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봉사활동이 지속되길 희망한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강정희 이사장은 “재단은 도서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 마련과 제공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하는 재단을 기대하고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안군복지재단은 올해 신안군 전역을 순회하며 다양한 민간 기관과 협력하여 총 30회 이상의 찾아가는 맞춤형 이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비상시국 대응 사회적경제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회적경제기업 보호와 지원을 위한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탄핵 정국과 정부 예산 축소로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히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경제통상진흥원, 전북사회적경제 연대회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양선배 전북 마을기업협회 사무처장은 “마을기업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예산삭감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시점”이라며 “특히 영세한 마을 단위의 기업 운영을 위한 행정인력인 사무장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책 마련을 건의했다. 또한, 협동조합 JB 스토어 유은미 대표는 “불안정한 시국에서는 신규 협동조합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지만, 기존 기업의 운영을 유지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이 더 절실하다”고 어려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농식품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DX(Digital Transformation) 그룹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자치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대 등 10개 농생명 혁신기관 및 대학과 두산로보틱스, 블루비즈, 매일식품 등 9개 푸드테크 기업,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전북자치도는 농식품기업 스마트 제조 확산을 위한 정책 방향을 발표했으며, 한국식품관리인증원에서는 디지털 식품안전관리 발전 방안, 한국표준협회 전북본부에서는 푸드테크 관련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전북자치도는 2025년부터 기존 농식품기업 6개 보조사업을 스마트 제조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전환하여 추진한다. ▲농식품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창업 식품기업 지원사업 ▲스마트 HACCP 지원사업 등 3개사업은 스마트 제조 공정 기계·설비를 지원하며, ▲소규모 식품소재 및 반가공 산업 지원사업 ▲농생명분야 대표기업 육성 지원사업 ▲식품기업 창업 프로그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전북혁신도시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국민연금공단 등 6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도내 대학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차 혁신도시 지역인재채용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이후 9번째로 열린 이번 실무협의회는 전북지역 인재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25년도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일정 및 주요 프로그램 ▲기관별 ’24년도 지역인재 채용실적 및 ‘25년도 계획 ▲지역인재 취업을 위한 기관별 협력사항 등이 다뤄졌다. 또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대학 간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이전공공기관에서는 ▲대학생 직무․현장실습 교육(오픈캠퍼스) 운영 ▲체험형 인턴 채용 확대▲지역인재 대상 전형단계별 가점제도 적용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지역대학에서는 ▲대학생 지역인재 육성사업 공유 ▲이전공공기관 방문 및 현직자 멘토링 기회 제공에 협조를 요청했다. ‘지역인재채용’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이 신규 채용 시 해당 광역지자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서구 문화유산 정책연구회'는 지난 16일 연구활동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일정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서구 문화유산 정책연구회 활동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서구 문화유산 현황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서구의원과 자문위원은 “우수지역 비교시찰과 문화유산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서구의 문화유산에 대해 깊이 알 수 있었다. 서구 문화유산 정책연구회가 이번 성과보고대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집행부와 협력하여 서구를 관광벨트로 구축할 수 있도록 구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야 된다”고 언급했다. 주요성과 및 총평에서는 서구만의 지역문화 스토리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국가문화유산 컨텐츠 개발 필요, 문화유산 정책 보완 및 행정역량 강화, 서구 문화유산의 관리인력 및 예산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제안했다. 의원연구단체 대표를 맡은 심우창 의원은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관리하는 것은 단순히 과거의 유물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의미가 있다. 문화유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도내 과학중점학교(금천고, 세광고, 영동고, 청주고, 청주중앙여고, 충주고) 관리자와 업무담당 교사 및 학생들과 함께 과학중점학교 운영 성과공유회를 율량동 이안에서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학생들이 수행한 학생 탐구활동 결과물을 발표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서로 배움을 실천할 수 있는 자리로 구성됐으며, 학교별 2024학년도 과학중점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과학중점학교의 특색있는 운영을 위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과학중점학교는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과학․수학 교육과정 및 과학 탐구활동 강화를 통해 우수 과학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과학․수학 교육과정 운영 및 과제연구, 이공계 진학역량 강화 및 과학 체험활동 등 학교별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 연구 경험을 발표한 금천고등학교 양성하 학생은 “탐구 과정과 결과에 대한 나눔과 서로 다른 시각의 다양한 친구들의 의견 및 선생님들의 말씀을 통해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미래 국가 경쟁력의 원동력이 될 이공계 우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17일 전주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겨울나기에 한창인 가로수에 형형색색의 나무옷을 입히는 ‘나무야 안아줄게! 트리허그’ 활동을 전개했다. 7년째를 맞은 올해 ‘나무야 안아줄게! 트리허그’ 봉사에는 △느루걸음가족봉사단 △덕진구 사랑의 울타리 봉사단 △전주&전북 알뜰맘 트리허그 봉사단 △완산구 해바라기 봉사단 △원봉공회 전북지회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전주시봉사단체 디딤돌 등 7개 단체 80여 명이 ‘한땀봉사단’이란 이름으로 참여했으며, 이들은 지난 4월부터 디자인 구상에서 제작까지 직접 참여해 한땀 한땀 나무 옷을 만들었다. 이날 모인 봉사자들은 그간 정성스레 떠온 나무옷을 한옥마을 태조로의 가로수에 입혔다. 봉사자들은 지난 10일에는 전주역 앞 첫마중길의 가로수에 나무옷을 입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첫마중길과 태조로의 나무옷은 내년 2월까지 유지되며, 눈길을 끄는 다양한 디자인과 색채로 전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따스한 온기와 색다른 느낌을 선사하게 된다. 최이천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나무 옷을 한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7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전주시에 방한키트 150상자(6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후원한 방한키트는 귀마개와 방한 조끼, 담요, 장갑 등으로 구성됐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재활용품(폐지) 수집인 1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현권 전북은행 부행장은 “추운 날씨에도 폐지를 주워 생활하시는 분들께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매년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준 전북은행에 감사드린다”면서 “저소득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주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