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오송산업단지 충북선 옆에 방치된 수도용지에 자연주의식 정원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자연주의식 정원은 자체적으로 생태계를 이루도록 자생하는 꽃과 나무로 구성한 정원을 말한다. 사업 대상지는 상습적인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던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1590 일원 6천㎡ 면적이다. 완충녹지와 도로 사이에 10m 폭으로 길게 늘어진 약 600m를 산책로를 갖춘 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달 중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4월부터 공사 및 작업을 추진해 6월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총사업비는 8억4천500만원(균형발전특별회계 100%)이 투입된다. 이후 11월까지는 오송읍 주민자치협의회, 이장협의회 등 지역 주민들이 시기별 가드닝(정원 가꾸기)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이 직접 완성하는 자연주의 정원을 만들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는 2023년 케이워터(K-water), 지역주민과 함께 해당 부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 협약 이행을 위해 2024년 도농균형발전 특화사업에 응모해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 보건소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달 17일부터 ‘2025년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맹동 혁신도시 내 주민 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통합보건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생애주기별 신체활동, 영양관리, 만성질환 예방관리, 영유아와 임산부들을 위한 프로그램 등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정규 프로그램으로는 △건강UP힐링요가교실(체형 교정 및 심신 안정 요가) △활력UP체조교실(근력 강화, 유산소 운동·체조) △맞춤형 근력운동 교실(근력 향상 및 체지방 감소 운동)이 있다. 또한 △꼼지락 오감놀이터(다양한 퍼포먼스와 재료 활용 오감 자극 영유아 프로그램) △쑥쑥·튼튼 체조교실(성장기 유아 등을 대상으로 한 신체활동) △MOM’s 터치(태교, 출산 등 임산부 교육 및 만들기 활동) △건강밥상교실(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만성질환 식이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 희망자는 프로그램별 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아동권리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품을 원남면 오감만족새싹체험장을 시작으로 연말인 12월 31일까지 관내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총 4개소에 순회 전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음성군 아동참여위원회 참여 아동이 제안해 발굴한 사업의 하나로, 관내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알리기 그림 공모전’을 개최해 4대 권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자유그림 15편의 수상작을 선정한 바 있다. 아동들의 창의적이고 순수한 시각으로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아동의 4대 권리를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한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의미를 더욱 잘 전달해 아동 권리의 군민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작품 순회 전시회는 2월 원남면 오감만족새싹체험장을 시작으로 △4월 금왕읍행정복지센터 △7월 맹동혁신도서관 △10월 음성군청 순으로 각 1주씩 진행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순회전시를 통해 군민들이 아동의 4대 권리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한 도시, 희망이 꽃피는 아동친화도시 음성을 만들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이 4월 27일 개최되는 ‘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참가자 모집에 들어갔다. 제8대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출생지인 음성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마라톤의 가장 대표적인 풀코스(42.195km), 하프코스(21.0975km)는 물론 10km와 건강달리기(4.2km)코스까지 구성돼 베테랑부터 초보자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뛰어난 자연경관과 이상적인 코스, 다양한 즐길 거리와 푸짐한 먹을거리로 전국 마라토너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회로, 지난달 24일부터 8000명을 목표로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서 10여 일 만에 3000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대회는 기존과 동일하게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음성읍 감우재↔금왕읍↔생극면 오생리에서 반환해 다시 돌아오며, 대한육상연맹에서 공인한 코스로 사정리 저수지 수변과 꽃길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음성군체육회와 마라톤 홍보단을 구성해 전국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를 찾아다니며 홍보하고,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모집에 총력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광명시는 시민의 안전한 한 끼를 위해 관내 프렌차이즈 배달음식점 위생을 집중 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관내 프랜차이즈 매장 수가 많은 상위업체를 중심으로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핫도그, 떡볶이, 튀김 등 분식류를 조리·판매하는 배달음식점이다. 최근 점검 이력이 없거나 과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총 2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의 판매·보관 여부 ▲조리장의 위생 상태 ▲냉장·냉동식품의 적정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등이다. 또한 조리된 배달 음식 중 1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적합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이나 수거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는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배달음식은 소비자가 음식 조리 과정이나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광명시는 2월 한 달간 광명사랑화폐 가맹점을 집중 모집한다. 가맹점 신청 대상은 연매출 12억 원 이하 관내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이며, 전통시장법에 따른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는 연매출 기준 적용에서 제외된다. 단, 준․대규모점포, 유흥업소, 사행성 오락업 등 일부 업종은 신청할 수 없다. 광명사랑화폐 가맹점으로 등록하면 일반 신용카드 대비 카드 수수료율이 0.25%p 절감되고, 연매출 5억 원 이하 가맹점일 경우 반기별로 광명사랑화폐 카드 수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가맹점 등록은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광명시청 기업지원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시 대표자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로 본인 인증이 필요하며, 방문 신청하는 경우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손영만 기업지원과장는 “음식점, 마트, 병원, 약국, 학원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업종의 가맹점 등록을 적극 독려할 방침”이라며 “광명사랑화폐 가맹점 확대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광명시가 영유아와 초등학생이 책과 함께하는 인생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책을 지원한다. 시는 이달부터 관내 거주하는 36개월 이하 영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발달단계에 맞는 책 꾸러미를 제공하는 ‘2025년 광명시 북스타트’ 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영유아에게 초기 독서 경험을 제공해 언어 발달과 창의력을 촉진하고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연령대별 맞춤형 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책 읽는 경험과 문화를 선사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사서, 그림책 전문가로 구성된 북스타트코리아 도서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연령대별 맞춤형 도서 목록을 참고해 2010년부터 영유아 발달 시기에 맞는 책을 지원해 왔다. 2022년부터는 초등학교 1학년생을 지원 대상에 포함해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에게는 맞춤형 도서 2권과 가방, 가이드북이 제공된다. 지원 도서는 선택할 수 없고 무작위로 배부된다. 가이드북에는 자녀의 독서 학습을 돕기 위한 부모 길잡이 내용이 담겨있다. 우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이 2월 7일 공포·시행됨에 따라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할 제도적 기반이 본격적으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복합개발사업은 도시 경쟁력 강화 및 주거 안정을 위해 성장 거점을 조성하거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사업으로, 민간의 전문성, 창의적 역량을 활용해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신탁·리츠 등 민간 전문기관도 사업시행자로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복합개발사업은 도시내 성장 거점 조성을 목표로 하는 성장거점형과 주택의 신속한 공급을 목표로 하는 주거중심형으로 분류되며, 사업유형별 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대상 지역을 시행령에서 구체화했다. 우선, 성장거점형은 타 정비사업과 달리 노후도에 상관 없이 도심·부도심 또는 생활권의 중심지역이거나 대중교통 결절지로부터 500미터 이내에 위치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주거중심형의 경우, 부지 면적의 과반이 역승강장 경계로부터 500미터 이내에 위치하거나 준공업지역으로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건축물 비율이 40% 이상의 범위인 지역에서 시행할 수 있다. 신탁·리츠 등 민간 시행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이사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쪽방, 반지하 등 주거취약계층의 거처 이전 지원을 강화해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통해 공공임대로 이주하도록 선정된 계약자 또는 민간임대로 이주 확정된 자다. 지원내용은 대상자 주거이전 시 이주비로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이사비용 지원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이사비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군청 도시건축과 주택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서류 및 대상자 자격검증 절차를 거쳐 선정 결과를 개별통지 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도시건축과 주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이 보다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을 발굴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를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가의 인력 부담을 덜어주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최초의 선진적 농촌인력 지원 모델로, 지난해 시범 운영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 더욱 확대 시행된다. ‘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는 농협과 연계한 협력사업으로 농가가 1일 8시간 인력 고용 시 7만5000원(비조합원일 경우 5만원)을 농가에 지급한다. 이를 통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보다 수월하게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시범사업에서는 102개 농가에 1000명의 인력을 지원했으며, 농가로부터 폭팔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는 1000명을 지원하고 하반기에도 1000명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군이 직접 단체상해보험을 가입하는 등 농업인 보호에도 만전을 기한다. 상반기 사업 신청은 2월 21일까지며,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