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특례시는 문화복지 혜택 확대와 지역 내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2월 17일까지 신규 문화예술인이나 단체를 지원하는 ▲모두의 문화예술 활동지원 ▲찾아가는 문화예술 활동지원 ▲미술작품 임차·전시 1차 공모 등 3개 사업에서 지원을 희망하는 예술인들의 신청을 받는다. 시는 많은 시민이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부터 용인에서 보조금을 받은 이력이 없는 예술인을 지원하는 사업을 마련했다. ‘모두의 문화예술 활동지원’은 국악과 음악, 무용, 연극 등 공연예술, 문학, 미술, 사진, 도자 등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단체)를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개인은 최대 700만원, 단체는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우수 공연 예술인(단체)이 문화소외시설을 방문하는 사업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 활동지원’은 총 6개 공연사업에 각각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지역 내 공공기관과 문화소외 지역 시설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지역내 생활예술인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용인지역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평균 2.9% 상승했다고 7일 밝혔다. 구별로는 처인구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작년보다 3.96% 올랐고, 기흥구가 2.82%, 수지구가 2.48% 상승했다. 처인구의 경우 지난해 4.84% 보다 상승 폭이 줄었지만,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개발 사업 진행으로 3개 구 중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시 표준지 중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수지구 죽전동 1285번지로 ㎡당 746만1000원을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처인구 원삼면 좌항리 산48번지로 ㎡당 4490원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 기준으로 활용된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24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이나 국토교통부에 온라인이나 서면으로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는 국토교통부에서 재조사와 평가 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3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특례시는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수소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3388대를 보급키로 하고 보조금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수소 승용차 186대, 고상 버스 2대 등 총 188대를 보급한다. 수소 승용차는 대당 3250만원을 정액 지원하며 보조금 지원 차종은 넥쏘(현대)다. 고상 버스는 대당 3억 5000만원을 지원하며 보조금 지원 차종은 유니버스(현대)다. 전기차는 올해 승용차 3000대, 화물차 200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상반기에는 승용차 2000대와 화물차 140대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차종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하며, 지원금은 최대 전기 승용차 861만원, 전기 화물차는 2286만원이다. 18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다자녀 가구가 전기 승용차를 구매하면 자녀 수(2자녀 100만원·3자녀 200만원·4자녀 이상 300만원)에 따라 추가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 생애 최초로 구매하는 차량이 전기 승용차일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영업용 택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 보건소는 오는 10일부터 2025년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로, 충주 시민(19~64세) 중 건강 위험 요인이 있는 대상자를 우선 선정하며, 건강한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이 사업은 혈액검사, 체성분 검사, 설문 검사와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통해 전송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건소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가 1:1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자는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C) 중 하나 이상 보유하면 우선 선정되며, 관련 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는 참여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시 보건소를 3회(최초·중간·최종) 방문해 혈액검사, 신체 계측, 개인별 맞춤 상담을 제공받으며,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또한, 참여자는 스마트워치 제공, 3회 혈액검사와 체성분 검사, 혈압계 대여 서비스, 미션 성공 인센티브 등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차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전기차 110대(승용 100대, 고상 버스 10대) 구매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총 68억 5천만 원의 예산을 10일부터 수소 전기자동차 지원신청을 접수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차량 출고 순으로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수소 전기자동차 1대당 3,350만 원(승용 기준)이며 지원 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연속해 충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충주시 내 사업장이 있는 기업, 법인 등이다. 구매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차량 제조·수입사와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차량 제조ㆍ수입사를 통해 구매보조금 시스템에서 보조금 지원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수소 전기자동차는 환경친화적이며 충전 시간이 짧고 주행거리가 긴 장점이 있어 전기차와 함께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해서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충주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대한민국 유일한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전통 무예 택견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택견의 본고장으로서 택견의 보급과 계승에 앞장서고 있으며, 충주 시민의 여가선용과 전통문화 향유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충주 시민 택견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주시민 택견학교는 2008년부터 시작돼 18년째 운영되고 있는 택견원의 대표 강좌로, 많은 시민에게 사랑 받아온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월~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매주 4일 운영되는데, 초급반(월, 수/모집인원 30명), 중급반(화, 목/모집인원 30명)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택견원 수련장에서 진행된다. 17세 이상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충주시 택견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신청이 어려운 경우, 방문 접수나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운영 기간은 3월 10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 16주 과정이다. 택견 강좌 등록비는 5만 원이며 수강자에게는 택견 전수복과 택견 교본을 증정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행정 전화에 대한 신뢰도와 민원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행정 전화 알림서비스를 이달부터 정식 시행한다. 행정 전화 알림서비스는 공무원이 행정 전화로 발신 시 민원인의 스마트폰 화면에 발신 번호와 부서 정보를 텍스트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시는 지난해 2월부터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해당 서비스는 시민들이 공무 목적으로 발신된 행정 전화를 광고, 스팸 전화로 오인하고 전화를 빈번히 거절하자, 민원 행정 처리가 지연되는 상황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번 사업 시행으로 기존 텍스트 형태의 서비스에 더해 주요 시정 소식과 행사 정보 등을 시각화한 이미지 제공 또한 가능하게 되어, 행정 편의는 물론 시정 홍보까지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스마트폰 이미지 표시 제공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기종과 KT 사용자만 제공된다. 김선희 정보통신과장은 “행정 전화 알림서비스를 통해 시정 신뢰도 향상과 효율적인 민원 서비스 제공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시민 중심의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활기 넘치는 중부내륙 성장선도 도시 충주’를 미래상으로 한 ‘2040년 충주 도시기본계획’을 마련했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도시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해 도시의 미래상과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으로, 지난 1월 22일 충북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및 중부내륙 고속철도 개통 등의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과 함께 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 등 다수 산업단지 개발 추진을 통해 활기 넘치는 중부내륙 성장선도 도시로 나가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계획은 △모두가 살기 편한 행복도시 △혁신과 일자리가 가득한 경제도시 △즐거운 체험이 가득한 문화·관광도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친환경 건강 도시를 추진 전략으로 담았다. 다수 산업단지 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 유입으로 성장형 도시의 면모를 갖추면서, 2040년 예상 인구를 27만 명으로 전망했다. 이를 토대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택, 교통 등의 주요 지표를 설정했으며, 관광객 등의 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미세먼지 줄이기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10일부터 2025년 전기차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사업비는 396억9천400만원(국비 54%, 도비 16%, 시비30%)으로, 승용차 4천303대, 화물차 799대로 총 5천108대를 지원한다. 수요가 집중되는 상반기에 2천653대를 우선 보급하고, 하반기에는 계획된 2천455대와 상반기에 소진되지 않은 물량을 더해 7월부터 보급할 계획이다. 차종에 따라 전기승용차는 최대 1천16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천424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소상공인, 생애최초 차량구매자, 노후경유차(4‧5등급차량) 폐차 후 대체 구매자 등에게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주행거리가 많은 택시는 승용 물량의 10%를 별도로 배정해 국고보조금 2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청주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 또는 신청일 당시 청주시 소재 법인이다. 재지원 제한기간(2년) 내 동일차종에 대해 1대만 구입할 수 있다. 구매 지원을 희망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2026년 예산편성에 반영할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5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제안 대상사업은 △생활주변의 불편해소를 위한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소규모사업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다만 △법령 및 예산편성 관련 기준을 위반하는 사업 △특정 개인이나 단체의 이익을 위한 사업 △타 기관 소관 사업 △기타 공익에 저해되는 사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에는 청주시민, 청주시에 위치한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서는 시청 누리집에서 접수시키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시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 등을 통해 2026년 예산안에 반영되며, 의회 승인으로 최종 결정된다. 한편 청주시는 시민들에게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지역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민참여예산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이 예산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