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봄철 군산시의 대표적인 스포츠 행사인 ‘2025 군산 새만금 마라톤대회’가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오는 4월 6일 군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2025 군산 새만금 마라톤대회’는 군산시와 대한육상연맹이 공동주최하고 전북 특별자치도 육상연맹과 군산시 육상연맹이 주관한다. 대회는 풀코스, Half·Half, 10km, 5km 등 4개 부문으로 풀코스는 5만5천 원, 하프·하프(2인) 9만 원, 10km 3만5천 원, 5km 1만5천 원이며, 참가자들은 군산의 근대 문화유산 일원과 금강호의 수려한 풍경을 질주하게 된다. 군산시는 봄철 군산의 정취를 만끽할 1만여 명의 마라톤 참가자 접수를 3월 17일까지 받는다. 접수는 선착순이다. 특히 올해 대회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참가자들의 원활한 코스 운영을 위해 지난 11월 대한육상연맹 코스 실측을 통해 코스를 변경하고 세계육상연맹(WA)에 변경된 코스를 공인받은 국제마라톤대회로 진행된다. 이런 위상을 입증하듯 ‘2025 군산 새만금 마라톤대회’는 전북 지자체 체육 사업 중 유일하게 ‘지자체 개최 국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가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나섰다. 시는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고자 오는 21일까지 ‘빈집 정비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빈집 정비사업’은 시에서 빈집을 철거한 뒤 주차장 또는 마을 텃밭 등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들의 공용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사업 예산은 군산시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사업비 4억4,500만 원으로 올해 빈집 약 50동을 정비할 계획이다. 대상이 되는 빈집은 1년 이상 사용 또는 거주하지 않는 주택이나 건축물로 빈집 철거 후 3년간 공공부지 활용에 동의한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빈집 소유주는 해당 빈집 소재지 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산시청 주택행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빈집 정비를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외에도 도비 지원을 통한 ▲농어촌 주거·비주거용 빈집정비사업, ▲희망하우스 빈집재생 사업을 추진하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가 올해도 (예비)창업가와 창업기업의 직원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군산 STAY 창업가 주거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예비)창업가와 창업기업의 직원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LH 전북본부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최대 2년(24개월)동안 임대주택의 보증금(최대350만원)과 월 임대료(월 최대 1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시작된 본 사업을 통해 5년간 총 43명의 제조업, 정보통신업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가들이 주거비 부담 없이 창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받았다. 지원자격은 만 19세 이상 에서 만 49세 이하로 예비창업자, 업력 7년 미만의 기창업자, 또는 창업기업에 근무하는 직원이다. 또한 LH 공급 주택의 요건인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세대의 월 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100% 이하여야 한다. 주소가 다른 지역에 있는 경우 입주 후 1개월 이내에 군산시로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하며, 예비창업자는 사업에 선정된 후 6개월 이내에 군산시에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의료급여 수급자의 퇴원 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6일 ‘2025년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 관련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고 의료급여 수급자의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 사회복지과 의료급여 담당자 1명과 의료급여관리사 4명, 노인장애인과 노인정책 팀장 1명, 노인정책 담당 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회복지과의 재가 의료급여사업과 노인장애인과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정보를 공유하며 지역 내 의료급여 수급자를 자연스럽게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로 연계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퇴원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사례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시민 건강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챌린지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시 보건소는 ‘1530 워킹정읍’ 다함께 건강걷기 사업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과 연계한 소상공인 연계 챌린지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워크온’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걷기 앱으로, 현재 1만 2500여 명이 가입해 있다. 월별·마일리지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내 최대 규모로 운영하며 지난해에는 총 4만 1037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소상공인 연계챌린지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챌린지 기간 동안 목표를 달성한 1500명의 시민에게는 지역 내 소상공업체 이용 쿠폰(1만원권)이 지급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소상공인 챌린지 참여업체 모집 기간은 2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며 분식점, 카페, 전통찻집, 제과점, 중화요리점이 대상이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내수면 양식어가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17개 사업에 3억 2000만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시설 현대화, 수질 관리, 치어 방류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내수면 양식업의 안정적인 민물고기 생산 기반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양식장 운영에 필수적인 수차, 펌프, 수중모터 등의 기자재를 비롯해 질병 예방을 위한 소독제와 수질 정화제, 노후화된 양식장 시설 개보수, 스마트 관리시스템 구축, 청정지하수 개발비 등이 포함된다. 또한, 시는 수산자원 증식과 낚시레저 자원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토속어류 치어 약 80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대상 어종은 메기, 동자개, 다슬기 등 경제성이 높은 어류로 지역 내수면 어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수산물 원산지 지도·점검, 불법어업 단속 등을 강화해 수산물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깨끗한 유어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어업인 복지 지원도 확대된다. 시는 어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농기계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종합보험비를 지원한다. 올해 총 7억 9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험료의 80%를 지원하며 영세농업인(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은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사고 발생 시 농업인이 겪을 수 있는 신체적·재산적 손실을 보장해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한 제도다. 보험료의 80%를 정읍시가 부담하며 농민들은 20%만 부담하면 가입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특히 영세농업인에게는 100% 지원이 이뤄져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8월부터 가입 대상 농기계가 확대돼 현재 총 14종의 농기계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SS분무기,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항공방제기(드론 포함), 광역방제기, 베일러, 농용굴삭기, 농용동력운반차, 농용로우더 등 12종에서 농업용 리프트와 농업용 고소작업차가 추가됐다. 보험 가입은 보험 대상 농기계를 소유·관리하는 19세 이상의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면 가능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2월 7일 7시, 같은 날 새벽 2시 35분 34초에 발생한 지진과 관련하여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김진석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지진방재센터장, 지진방재정책과 연구원, 시청 국과장 및 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지진은 충주시 앙성면 영죽리 산47번지 일원(충주시 북서쪽 22㎞ 지역)에서 규모 3.1로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단순히 지진을 체감했다는 신고만 접수됐다. 지진 대응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신속한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지원 △안전 점검 강화 △시민 안전 행동 요령 전파 △유관기관 협력 체계 강화 △향후 여진에 대비한 지속적인 대비책 마련 등이 포함됐다. 또한, 여진에 대비해 마을 인근 대피장소를 사전에 준비하고, 각 학교와 협조하여 학교 운동장을 개방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김진석 부시장은 “다행히 지진 피해는 없지만, 지진 발생 시에는 신속한 대응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 보건소에서 추진 중인‘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참가자 모집이 관내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 인원 200명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마감됐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앱‘오늘건강’을 핸드폰에 깔아주고 이와 연동가능한 활동량계, 혈압·혈당 측정기, 체중계 등의 건강 보조 기구들을 제공하여 월별 건강 미션을 수행하도록 하고, 보건소에서는 이를 모니터링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6개월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의 선발은 우선순위에 따라 진행되며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자에게는 기본적으로 손목 활동량계와 체중계가 지급되고 기저질환 보유 여부에 따라 혈압계와 혈당계가 추가 지급된다. 박성희 보건소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됐다”며“많은분들이 참여해 주신 만큼 보건소도 적극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은 2025년 봄철 산불조심 기간(1. 24. 부터 5. 15.)에 따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하는 등 산불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5일 옥천군수 주관으로 산림과, 9개 읍·면, 관계기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안전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해 △옥천군 산불 발생 현황 및 여건 △산불방지 추진 대책 △관계기관 산불방지 협업 강화 △읍·면 및 관계기관 산불 예방 대응 당부 등을 논의했다. 산불방지 대책본부 또한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운영하는데, 현재 도내 산불 임차 헬기 4대, 관내 조망형 산불 감시 카메라 6대, 산불 진화 차량 5대 등 각종 시설과 장비를 가동하고 있으며 산불 감시원 71명을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산불 발생 시 산불 상황 관제 시스템과 드론 영상을 활용하는 등 첨단장비를 사용해 유관기관과 실시간으로 재난 상황을 공유하며 초동 진화 체계를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이달은 예년에 비해 강수량이 적고 온도도 높을 것으로 예상돼 각종 홍보를 통해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군민 여러분도 자발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