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특례시는 어린이와 어르신이 건널목을 안전하게 건너도록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횡단보도를 어린이보호구역 26곳에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스마트 횡단보도는 두 가지 시스템으로 나뉜다. 대표적인 것은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카메라가 보행자를 감지해 어린이나 어르신 등이 길을 건널 시간이 부족할 경우 신호 시간을 자동으로 연장해 주는 ‘보행신호 자동 연장 시스템’이다. 시는 처인구 역북초, 능원초, 용인둔전초 앞 교차로와 기흥구 언동초, 석성초, 구성힐스테이트, 흥덕초, 독정초, 보정초, 어정초, 초당초 등에 이 시스템을 설치했다. 수지구엔 고기초 정문과 후문, 동천초 앞에 설치했다. 이와 별개로 시는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는 차량이 보행자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AI 카메라로 보행자를 감지해 알려주는 ‘우회전 차량 경고시스템’을 처인구 함박초, 기흥구 샘말초, 수지구 고진초, 버들치마을사거리 등에 도입했다. 기흥구 나곡초와 갈곡초, 수지구 정평초와 대청초 등 4곳엔 두 시스템을 모두 설치했다. 시는 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특례시는 비시가화지역에 대한 성장관리계획을 변경 수립 고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성장관리계획은 비시가화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2월 지역 내 전체 비시가화지역(자연녹지지역·계획관리지역) 일원을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계획을 수립해 고시했다. 대상 면적은 처인구 112.754㎢, 기흥구 8.983㎢, 수지구 5.333㎢ 등 총 127.07㎢다. 시는 변화하는 도시 여건을 고려해 제도에 대한 의견 모니터링을 진행하여,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변경안을 마련했고, 주민과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고시안을 확정했다. 성장관리계획의 주요 변경 내용을 살펴보면 도로개설 분야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진입도로 개설 기준을 대폭 조정하는 등 완화했고, 연접개발에 대한 도로 기준을 폐지하는 대신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칠 수 있도록 지침을 정비했다. 건축물 용도계획 분야에서는 주거형 및 산지관리형에서 데이터센터를 불허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특례시는 17일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처인구 백암면 하산마을에 마을 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 준공식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준기 제2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백암면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마을 단위 LPG 소형저장탱크(3톤 미만) 보급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 LPG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각 가정에 배관망을 연결해 마을 단위로 LPG(액화석유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는 읍·면·동 수요조사를 거쳐 대상 마을을 선정한 뒤 지난 5월 한국 LPG사업관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9월에 공사에 착공했다. 총 7억 9100여만원(시비 6억 6280만원, 도비 7910만원, 자부담 7910만원)이 투입됐다. LPG 소형저장탱크와 공급배관망, 각 가정에 설치된 보일러를 통해 하산마을 38가구가 등유 대신 LPG가스를 사용할 수 있어 약 30%의 난방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또 기존 기름보일러에서 발생하던 소음이나 그을음도 크게 개선돼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리성도 누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이 교통복지 수준을 계속해서 높여가며 ‘살아서는 진천’이라는 ‘생거진천’을 구현하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농어촌버스 내 체류 시간이 장시간 발생하는 청주행 711번 버스 노선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했다. 군은 최소 30분에서 한 시간 이상을 711번 버스 안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주민들에게 무선인터넷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사업 착수 전 탑승객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적지 않은 진천군민이 해당 노선을 이용하고 있음을 확인했고 공공와이파이 설치 사업의 실효성을 꼼꼼히 검토했다. 이번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는 총 8대의 711번 노선 차량에 적용됐으며, 버스 한 대당 월 100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더라도 5Mbps의 속도로 무선인터넷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오는 2025년 1월부터 전 군민 무료버스 사업을 음성군과 함께 공유도시 모델로 실천하기로 지난 16일 협약을 맺은 진천군의 이번 움직임은 지역 교통복지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가 오는 27일부터 서울에 있는 제천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 선발 인원은 남자 48명, 여자 54명으로 총 102명이며, 선발 대상은 대학 재학생과 신입생, 대학원생 등이다. 입사 자격은 2025년도 수도권 소재(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2년제와 4년제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재학생이나 입학 예정자이다. 선발 공고일인 2024년 12월 27일 기준 지원자의 보호자가 제천시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지원자가 제천 지역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여야 한다. 원서 접수는 2025년 1월 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합격자는 2025년 2월 10일에 발표된다. 입사를 원하는 학생은 제천학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고, 관련 서류를 제천학사(서울시 성북구 안암로9가길 57)에 직접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제천학사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천학사는 2005년에 개원하여 현재까지 1,016명의 학사생을 배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행정지원사업 추진 보고회를 가졌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약 9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8월 엑스포조직위원회로부터 요청받은 70여 건의 행정지원사업들에 대해 내년도 예산안 확정 시기와 맞추어 추진방향과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논의하고, 많은 관람객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엑스포 기간 중 전국 및 도 단위 행사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권병수 행정지원국장은 “각 부서에서는 엑스포 조직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지원 사업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준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열리며, 관람객 152만 명, 국내외 250개 업체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7일 제천시청에서 제천단양상공회의소, 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제천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귀농·귀촌 청년들에게 경제활동 전반에 걸쳐 구인·구직 등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농 생활 지원·기술 전수 등 협력 및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하여 지역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귀농·귀촌인 등 농촌 청년들의 주거부담 완화를 통해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하여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모 신청을 위한 설문조사, 추진위원회 결성, 주민설명회 개최, 전문가 자문, 행정협의회 개최 등을 통해 예비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또한, 공모사업 선정 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추가 확보하여 총사업비 140억 원(국비 50억, 지방비 50억, 기금 40억)을 투입해 임대주택단지(29동 40호)와 커뮤니티센터(1동)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는 2024년 인구위기 극복 및 저출생 대응 시군 경진대회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기관표창 및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충북도가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평가 내용은 저출생 대응 및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각 시군의 사업 성과와 추진 계획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제천시는 추진 중인 △맞춤형 출산 지원 정책과,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내년부터 대폭 확대되는 △난임지원사업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제천시가 추진해 온 정책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과 체감도 높은 사업을 발굴하여 시민이 행복한 출산·양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을 활용해 더욱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인구정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는 충북 최초로 추진 중인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및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의 준공식을 지난 17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박영기 제천시의장 및 시의원, 정선용 행정부지사, 김꽃임 도의원, 김호경 도의원, 관계기관 단체장 등 내빈과 시민 총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및 임대형 스마트팜은 제천시 천남동 406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 540억 원을 투자하여 부지면적 약 173,951㎡ 위에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지원센터, 복합수경재배단지, 기능성 작물재배단지, 자원재생시설, 임대형 스마트 온실 3개 동을 포함한 시설면적 61,770㎡의 규모로 설립됐다. 시는 해당 농업복합단지를 통하여 제천시에 새로운 스마트 농업기술 도입의 기반을 마련하여, 첨단농업기술의 발전과 지역청년농의 성공적인 정착을 이끌어내 지역농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첨단 농업기술 연구 및 전수를 통해 지역농업의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창업농의 성공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 유일의 여성 문학단체인 충주 문향회가 지난 12일 안림동 ‘로마의 휴일’에서 문향인의 밤 · 회원 합동 출간기념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는 문향 31호 발간을 자축하면서 개인 창작집을 출간한 회원 12명을 축하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문향회는 등단하거나 전국 규모의 백일장, 공모전 등에서 입상한 작가들의 모임으로, 해마다 문향 문집 발간은 물론 전국 여성 문학 공모전, 시화전 그리고 회원들이 개인 창작집을 발간하며, 올해는 12명의 회원이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출간했다. 동화책은 박영규 회원의 『휘파람 불면 호랑이 나온대』, 이의민 회원의 『어느 노란버스의 소원』, 시집은 박상옥 회원의 『밀밭의 어린왕자』, 이환숙 회원의 『길섶에서』, 이금안 회원의 『당신이 안 와서』, 이영선 사무국장의『모과의 귀지를 파내다』, 안애정 회장의 『그냥이라는 말』까지 총 5권이다. 또한 수필집으로는 김기자 회원의 『시간의 그림자』, 김영옥 회원의 『감꽃 떨어지는 소리』, 김규래 회원의 『길 위에서 오롯이』, 최성자 회원이 시조집 『수렴의 시간』을 이현복 회원이 『여우비 핥는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