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교통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운행하고 있는 ‘시골마을 행복택시’를 내년 1월 1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신규 서비스 시행 지역은 △미원면 쌍이리 △북이면 송정1리 △오창읍 성재1리 △옥산면 수락리 등 마을 4곳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행복택시 운행 지역은 현행 59개 마을에서 63개 마을로 확대된다. 행복택시는 읍‧면 외곽 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버스요금으로 읍면 소재지까지 택시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에 도입됐다. 행복택시 운영 지역은 마을 집결지부터 버스정류장까지 400m이상 떨어져 있거나, 1일 1회 이하 버스가 운행되는 곳 중 3가구 이상 7명 이상의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청주시는 확대 운영에 앞서 지난 11월 행복택시가 운행되고 있는 읍‧면을 대상으로 마을대표자와 운수종사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추가 운행 신청을 접수‧검토해 4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행복택시 이용자는 대부분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이라며 “시골 마을에서 교통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서원구 모충동과 흥덕구 운천신봉동에서 추진한 ‘2024년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총 예산 5억원을 들여 19개소에 CCTV와 비상벨을 새로 설치했다. 가로등 33개를 LED 시설로 신설‧보수했으며, 방치된 화단 14개소도 정비했다. 이 과정에서 청주흥덕경찰서에서 제공받은 사업구역 내 5대 범죄 발생 현황 등 범죄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주민설명회와 설문조사를 진행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특히, 운천신봉동에 방치됐던 화단 정비에는 해당 지역 통장협의회가 적극 참여해 향후 유지관리에 대한 협조체계까지 구축함으로써 범죄예방환경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의 범죄예방환경사업은 단순한 시설물 위주의 물리적 감시체계 구축에 머물지 않고 지역주민 참여적‧체감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다”면서 “내년에는 도시환경 패러다임 변화에 부합하도록 종합계획을 재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범죄예방환경설계 종합계획(2017 수립)에 따라 2017년부터 올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2월 14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의 제9회 정기연주회 '오픈 유어 드림 Open Your Dream'을 개최하여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16년 창단된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은 용인특례시 37개 학교에서 모인 62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합주를 위해 처음 접하는 악기를 배우고 이를 토대로 매년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의 지원 사업 유치를 통해 장애 청소년 및 연주자, 민간 교향악단 등과 교류하며 단원들에게는 다양한 경험을 쌓게 했고 지역의 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에 힘을 보태었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처인구의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하거나 미술관 연계 연주회를 통해 공연장 밖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돋보였으며 특히, 지난 7월 해설이 있는 작은 음악회 '똑! 똑! Knock!'과 10월 경기교사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교류공연 '아웃 오브 스쿨'에서는 시민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2024년 포천시는 무실역행(務實力行)의 자세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거침없이 달려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민 모두의 더 큰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다사다난했던 2024년 갑진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난 1년간의 포천시 주요 성과를 되짚어본다. 조직개편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구성장국을 신설했다. 지속적인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포천시 발전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이에 발맞춰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포천시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통합도시브랜드를 만들어 선포했다. 푸른 자연을 통한 힐링과 포천만의 특별함을 모두에게 공유하고자 했다. 새로운 도시 캐릭터 ‘포우리’는 ‘포천’과 ‘우리’를 더한 이름으로, 시민과 함께 머물고 싶은 도시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포천시는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됐으며, 그중에서도 선도지역에 지정되어 국비 70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교육 혁신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포천시 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시흥시 목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해당화로타리클럽에서 기탁한 방한조끼 100벌을 전달받았다. 방한조끼는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해당화로타리클럽의 ‘방한조끼 나눔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로 7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기부된 방한조끼는 클럽 회원들이 릴레이 기부를 통해 모은 것이다. 이금재 7대 해당화로타리클럽 회장은 “이 방한 조끼가 추운 겨울 어렵게 생활하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는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해당화로타리클럽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방한 조끼 기부뿐만 아니라 몸으로 뛰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호종 목감동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순이 민간위원장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온정의 손길이 더욱 필요하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옷을 선물해 준 해당화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부해 준 조끼는 따뜻한 연말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시흥시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배곧동 중심상가 일원에서 ‘복지 사각지대가구 및 후원자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은 음식점과 미용실 등 생활업종 상점을 방문해 복지위기 가구 발굴 안내문과 후원 홍보물을 배포하며 활발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하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캠페인은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사회보장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주민들이 직접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돕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옥비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최근 민생 안정이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에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이웃이 이웃을 돌볼 수 있는 지역사회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시흥시 월곶동은 지난 17일 월곶동 용인대성호태권도장으로부터 연말연시를 맞아 라면 1004봉을 기부받았다. 후원 물품은 성호태권도장에서 천사의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자 어린이들과 함께 1004봉(천사봉)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조성수 용인대성호태권도 관장은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에 전파돼 많은 분이 나눔에 참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성호태권도장 관장을 비롯해 어린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저소득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국제로타리3690지구 시흥해당화로타리클럽이 지난 17일 장현지구 취약계층을 위한 방한 조끼 100장을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에 지정 기탁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했다. 국제로타리3690지구 시흥해당화로타리클럽은 매년 겨울마다 시흥시 곳곳에 사랑의 방한 조끼를 후원하며, 지역축제와 경로식당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시흥해당화로타리클럽 회장은 “최근 폭설과 한파로 인해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방한 조끼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추운 겨울, 체온유지에 도움이 될 방한 조끼를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 방한 조끼는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 시흥해당화로타리클럽과 앞으로도 좋은 인연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7일 시흥시농업기술센터 3층 영농교육장에서 ‘2024년 시흥시 도시농업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2024년도 도시농업 사업 참여자와 도시농업관리사,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시농업 유공자 시상을 비롯해 도시농업 공원 및 한마당 행사 동영상 상영, 도시농업 우수사례 발표 및 질의응답, 반려 식물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강의, 반려 식물 만들기 시연 및 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도시농업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도시농업 사업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직접 사업별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참여자 간 도시농업 활성화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증가하는 경기도의 반려 식물 산업 수요에 대응하고 반려식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치유농업과 반려 식물의 과학적 효능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반려식물 만들기 시연 및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는 도시농업에 기여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별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발전 방안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7일 시흥환경연대와 명예환경감시원 40여 명과 함께 연꽃테마파크 일원에서 천연기념물 겨울 철새 먹이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월 연꽃테마파크에서 관찰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따오기가 시흥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서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찰된 따오기는 경남 창녕군 우포늪에서 복원되어 2018년에 태어나 2021년 10월 방사된 암컷으로 확인됐으며, 현재는 시흥시 호조벌, 갯골생태공원, 연꽃테마파크 일원에서 활동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 철새의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먹이 부족으로 인한 활동 분산을 막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감염과 전파를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류인플루엔자 심각 단계 상황을 고려해, 행사는 최소 인원으로 방역복과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안전하게 진행됐으며, 명예환경감시원들은 연꽃테마파크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철새 서식지 보전에 힘썼다. 행사에 참여한 환경연대 관계자는 “연꽃테마파크에서 먹이활동 중인 따오기와 겨울철새의 먹이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시민들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