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에코비트워터에서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에코비트워터는 고양특례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일산, 벽제, 원능, 삼송)을 운영하고 있는 환경기업으로 2015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에코비트워터 김인석 대표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이번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전달을 통해 따뜻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주신 ㈜에코비트워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고양특례시는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만들기 위해 일산 지역 내 도시공원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저류지를 활용해 수변공원을 만들고, 자연 흙길 조성으로 맨발 걷기 환경을 확대했다. 또 어린이공원 노후 시설을 교체하고 체육공원을 정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에는 일산호수공원을 비롯한 277개 도시공원이 곳곳에 힐링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며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공원을 정비하고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원 내 저류지·흙길 활용 산책로 조성… 건강과 여가 함께 챙겨 고양시는 지난 10월 중산동 모당공원과 덕이동 한산공원 저류지에 데크 산책로를 조성했다. 모당공원 저류지는 접근이 불가능했으나 소공원 환경 조성사업을 통해 저류지 기능을 유지하면서 주변을 산책할 수 있는 수변 공원으로 거듭났다. 또한 지난 2006년 덕이도시개발구역 지정으로 조성된 한산공원은 기존 노후된 데크 산책로를 철거했다. 공원 이용객 동선을 반영하여 저류지 둘레를 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하는 농업 분야 최고의 농업기술과 경영방식을 보유한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으로 전남에서 4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업마이스터는 재배 품목의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 능력, 소양을 갖추고 농업경영·기술교육·상담(컨설팅)을 할 수 있는 농업 분야 최고의 전문가다. 농식품부는 2013년부터 2년마다 엄격한 심사 절차를 통해 지정하고 있다. 지정 시험은 1차 필기시험, 2차 역량평가, 3차 현장심사로 진행된다. 올해 여섯 번째 지정시험에는 식량작물, 원예, 축산, 특용작물, 친환경 등 5개 분야 30개 품목에 총 248명이 응시해 전국에서 31명이 지정됐다. 전남에선 무안 박건준(조경수), 화순 유희상(한우), 영암 이진성(무화과), 고흥 오재운(시설채소) 농업인이 합격 영예를 안았다. 박건준 농업인은 조경수 재배·생산·유통 관리시스템 구축 등 융복합산업 육성과 기후변화 대비 다양한 남부수종을 재배하면서, 숙근류 등 동반식물을 선정해 조경수 산업화에 기여하고 있다. 유희상 농업인은 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21일까지 6일간 중국 저장성을 방문해 전남도-중국 저장성 청소년 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1999년부터 시작된 전남도-저장성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은 두 지역 청소년의 국제적 이해 증진과 지역 간 우호협력 강화를 목표로 22회 동안 1천208명의 청소년이 교류에 참여했다. 2020년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가 2022년-2023년 비대면으로 추진했으며 올해 4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진다. 저장성 방문 국제교류 행사에 참가한 전남 청소년 26명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5개 시군 10개 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저장성 청소년들과의 문화 교류 활동, 역사적 명소 탐방, 현지 전통문화 체험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대한민국 임시정부 항저우 기념관을 방문해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차이냐오 그룹, 항저우 드림타운 등 중국 기업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저장성의 문화, 역사, 경제 등을 직접 경험하고, 두 지역 청소년 간 우정을 나누면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강영구 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까지 이틀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KENTECH)와 함께 ‘에너지AI’ 신기술 개발 주도권 선점을 통한 미래에너지 산업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했다. 인공지능을 에너지 분야에 접목하면 데이터에 기반한 전력 수급 관리, 알고리즘을 활용한 송배전설비 최적 운영, 소규모 분산 전원 통합 운영·최적 배분 등이 가능해져 재생에너지의 변동성 및 간헐성 문제를 해결하고, 전력망의 안정성과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에선 인공지능(AI)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마주한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남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에너지AI’와 융합해 효율적 에너지 시스템을 구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은 켄텍, 한국전력공사, 녹색에너지연구원, 전남TP 등 유관기관과 지자체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특별강연, 학술발표, 학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특별강연에선 문승일 켄텍 연구원장의 ‘켄텍 연구 중장기 발전계획’, 김종권 켄텍 에너지AI 연구소장의 ‘에너지AI 기술의 현주소와 발전방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유례없는 폭염(고온)으로 햇볕 뎀 피해(일소)가 발생했음에도 재해로 인정받지 못해 어려운 배 재배농가에 긴급 경영안정 자금 27억 원(도 50%·시군 50%)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올해 전남지역 폭염(고온) 일수는 평년보다 4배나 많은 33.1일에 달했다. 이때문에 배 작물에 일소피해가 발생했지만, 봉지를 씌우는 배의 특성상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수확 후 저장고에 보관·선별하는 과정에서 피해가 확인됐다. 전남도는 지난 9월부터 꾸준히 재해인정, 경영안정지원, 정책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 등 정부에 건의했지만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전남도는 시군과 자체적으로 긴급 경영안정 자금 27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배를 재배한 2천299농가, 2천710ha다. ha당 100만 원을 내년 1월에서 2월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배 피해 농가에 대해서는 오는 27일까지 보험금 약 38억 원을 지급한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지난 5년간 이상저온, 태풍 등 재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 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를 위해 진행한 건강동아리 활동들이 큰 호응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 서부지역(소룡미성동) 주민들로 이루어진 건강동아리 활동들을 집중지원했다.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된 3개의 동아리에 지역주민 약 1,530명이 참여하면서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6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청춘교실’ 건강동아리는 ▲어려운 이웃돕기 반찬 나누기 ▲우리동네 정화활동의 일환으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꽃밭 가꾸기 ▲지역주민 건강지도자 지도하에 라인댄스 배우기 ▲은파호수공원, 월명산 걷기 행사 단체 참여 등 서부지역을 위한 봉사활동과 신체활동을 통한 다양한 건강생활을 제공했다. 65세 미만 대상의 ‘산소미인’ 건강동아리는 나이가 들었음에도 활력과 건강미를 유지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 매월 1회 월명산 함께 걷기를 실천하며 ▲건강체조 동영상을 통한 유산소 운동 ▲운동관리실 기구 사용 순환 운동 등 현재까지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건강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는 12월 19일 오후 2시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 및 환경책임보험사업단과 함께 방재 장비함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함께 하는 환경책임보험사업단은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 제18조제2항에 따라 환경책임보험 사업에 참여하는 보험사로 구성된 사단법인이다. 방재 장비함 구축사업은 지난 2024년 9월에 군산시, 화학물질안전원, 환경책임보험사업단이 맺은 ‘환경오염 피해예방을 위한 방재 장비함 구축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방재 장비함에는 흡착포, 중화제, 보호장구 등 총 19종 133점(4개소, 총 76종 532점) 방재물품을 갖추었고,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사고 초기 대응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누구나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특히 방재 장비함에는 환경부의 환경R·D 성과물인 화학물질 유출 및 화재 시 인근 주변 하천으로 오염물질이 흘러들어 가는 걸 신속하게 차단할 수 있는 수계 유출 차단 블록을 추가했다. 군산시는 이번 개소식 부대 행사로 전북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와 함께 유출차단 블록 사용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 관내 정신요양시설인 부활원에서 ‘제22회 모두사랑 情 나눔 에게르시스 겨울잔치’가 지난 17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부활원 관계자를 비롯해 관계기관, 생활인 가족, 지역주민 및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해 한층 더 따뜻해진 연말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부활원 합창동호회인 ‘소향’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서 감사패 전달식을 통해 한 해 동안 부활원에 아낌없는 지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레크리에이션과 종사자들의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참여자들 간 교류를 통해 이번 겨울 잔치의 주된 목표인 ‘모두사랑’을 실현했다. 김훈경 부활원장은 “올해 송년행사는 우리 부활원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모여 한 해를 되돌아보고, 서로의 동행을 감사히 여기고자 마련한 자리로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모두가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후원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은 지난 17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옥천군 주민자치 성과공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9개 읍·면 주민자치 활동에 대한 성과를 돌아보고,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이뤄진 다양한 프로젝트와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1년간 읍·면이 펼친 활동과 각종 우수사업을 직접 발표하고 우수한 주민자치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진정한 주민자치회원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이자 옥천군 주민자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짐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이다. 김대훈 옥천군주민자치연합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오늘 성과공유회를 준비하며 한해를 돌아보고 잘한 점은 서로 격려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셨으리라 생각한다”며 “성과공유회는 단순한 발표회가 아닌 앞으로 주민자치가 나아갈 방향성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군 주민자치회는 지난 2022년 1월 9개 읍·면이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된 이후 2022년도부터 매년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주민자치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