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함안군은 전국의 동시다발적 대형산불 발생에 따른 산불재난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은 지난달 28일에는 별관 1층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으며, 회의를 통해 산불예방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직원 4분의 1을 위기경보 심각단계 해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계도 및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산 연접지에서의 영농 부산물‧쓰레기 소각 집중 단속 △화기물 소지 입산 금지 및 등산 자제 홍보 △화목 보일러 일제 점검 및 안전 교육 △산불 예방 마을 방송 1일 3회 이상 등을 실시하는 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비상 상황인 만큼 지속적인 산불예방 순찰 및 가두방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산불발생을 막야아 한다”고 강조하며 “철저한 현장 점검으로 국가적 재난위기사항임을 감안하여 부주의에 의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성소방서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에 나섰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 발생 초기에 대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단독·연립·다가구주택 등(아파트·기숙사 제외)에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비치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침실·거실·주방 등)마다 1개씩 천장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발생하는 연기와 열기를 감지, 음향장치를 작동시켜 경보음이 울리면서 주변에 화재 상황을 알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이다. 소화기는 누구나 손쉽게 안전핀을 뽑아 소화약제를 뿌려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구로, 초기 화재 시 사용하면 소방차 1대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어 꼭 비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기원 서장은 “앞으로도 주택용 소방시설 교육·홍보활동을 통해 피해 저감에 앞장서겠다”며, “가정의 안전과 행복을 지킬 수 있도록 주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가 봄철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 및 단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24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국가 산불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는 지난 3월 24일부터 상황 해지 시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대응에 나섰다. 특히 봄꽃 개화 시기와 청명·한식을 맞아 성묘객과 상춘객의 야외활동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순찰과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총 130여 명의 산불방지 인력을 비상 대기 조치하고, 산불취약지 순찰, 마을 방송,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입산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수칙과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특히 시는 고의는 물론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 시에도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점을 집중 홍보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3월 21일, 산청·하동 지역에 사상 최대 피해를 낳은 대형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투를 벌인 행정기관의 노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하동군은 서천호 국민의힘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을 비롯한 박완수 경남도지사 등 주요 인사들이 밤낮 없이 논의를 이어가며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산림 피해 영향 구역만 약 700ha에 달하고 약 1천4백 명의 주민이 대피하는 등 유례없는 대형 산불이었음에도,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없이 산불을 극복하는 데 이들의 노력은 결정적 도움이 됐다. 서천호 의원은 산불 발생 직후부터 정부와 관련 기관에 신속한 헬기 투입을 적극적으로 요청하며 진화 마지막 날까지 총 70대의 헬기와 68대의 진화 차량 등 필수 장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로부터 재난안전수요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하는 데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피해 복구에 필요한 예산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재정 지원을 끌어낸 것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4월 1일 오후 김천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김천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개표소에 대한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 안전지도는 4월 2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개표 과정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사전에 화재위험 요소를 점검 및 제거하고 전반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안영호 김천소방서장, 김재광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김영복 김천의용소방대남성연합회장, 이미숙 김천의용소방대여성연합회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개표소가 설치된 2층 체육관 내부를 비롯한 주요시설을 점검했다. 그는 소방시설 유지 및 관리실태를 확인하고,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방안을 논의했으며, 비상구 등 피난시설이 적절히 관리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봤다. 또한 관계자들에게 개표소 내 화재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하고, 안전사고 없는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는 기후위기에 따른 산불 대형화에 대비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시설과 요양원, 장애인 시설, 요양병원 입소자 등 재난 취약계층 산불 대피 매뉴얼을 수립,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유지 중이며, 최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요양원 입소자 등이 신속히 대피하지 못해 희생되는 등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상황 발생시 사회복지(요양·의료)시설 거주자의 신속한 대피를 지원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605개소 중 산림인접지역 500m 이내 위치한 시설 394개소다. 산불 확산 속도 등을 감안해 지정했다. *노인요양시설 277개소, 장애인 거주시설 58개소, 노숙인 시설 7개소, 정신재활시설 6개소, 종합병원 7개소, 일반병원 15개소, 요양병원 24개소 매뉴얼에 따르면 대피 시점은 ‘산불확산예측도’를 토대로 현장 지휘권자의 판단하에 산불위험지역 주민을 사전에 지정된 임시 대피시설로 즉시 대피하도록 한다. 산불 확산 단계별 현장 지휘권자는 산불 1단계(피해면적 10~50ha)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3월 21일 대형 산불이 발생하며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천안동남소방서와 서북소방서는 전국 소방 동원령에 따라 영남 지방에 소방력 20%를 지원하며 산불 진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천안동남소방서와 천안서북소방서는 청명·한식 기간인 3일부터 6일까지 특별경계 근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청명·한식에 이어 입산객 증가로 인한 화재 발생 우려도 커지고 있어, 천안시 주요 산의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식목 활동 등으로 입산객이 증가하고, 산림 화재뿐만 아니라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도 높아 신속한 대응을 위해 천안동남소방서 소방대원 263명, 의용소방대 500명 등 총 763명과 장비 58대 천안서북소방서 소방대원 243명, 의용소방대 112명, 소방장비 81대, 의용소방대 장비 8대가 동원된다. 이들은 소방력 가동 상태를 100% 유지하며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천안동남·서북소방서는 산불 우려 지역을 집중적으로 예방 순찰하고, 영농 부산물 및 쓰레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진소방서는 최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 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건조특보와 강한 바람이 계속되고 있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지난 1일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관내 산불취약지역인 불영사 일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도가 급증함에 따라 산불예방활동을 위해 추진했다. 이날 서창범 서장은 전통사찰인 불영사를 방문해 방수포 등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과 함께 화재 안전 컨설팅을 병행했다. 서창범 서장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을 만들고 있다”며 “산림 주변 소각 행위 금지, 담배꽁초 투기 금지, 화목보일러 사용 유의 등 산불 예방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는 전국적으로 산불재난국가위기경보 ‘심각’이 발령되어 있는 가운데, 잦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청명·한식일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하여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 '청명·한식일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 강릉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시군 산불방지 대책본부의 근무 인력을 보강하여 철저한 상황관리와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감시원(140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120명), 이‧통장(235명), 사회단체(2,547명) 등 민‧관의 산불방지인력 2,687명이 함께 산불 예방‧감시 활동에 나서 산불 대응을 위한 만반의 준비와 함께 산불방지 체제로 돌입한다. 특히, 특별대책기간 중 주말에는 벚꽃축제 등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하여, 강릉시청 소속 공무원 1/6배치 근무에서 1/4배치 근무로 확대하여 특별감시에 나선다. 청명·한식일을 맞아 공동묘지 등 묘지 주변의 감시활동도 강화한다. 아울러 봄철 소각산불 예방을 위하여 시 산림‧농업부서가 협업하여 영농부산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진소방서은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면서 귀중한 국가유산이 소실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강진군 내 주요 사찰을 대상으로 국가유산 보호 대책을 강화하고자 4월 1일 강진군 성전면에 위치한 무위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봄철 건조한 기후와 강풍 등으로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문화재 보호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 서장은 무위사 관계자들과 함께 사찰 주변 산림의 산불 예방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초기 대응 방안과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를 집중 확인했다. 정용인 서장은 “무위사와 같은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큰 국가유산은 한 번 훼손되면 복원이 어렵기 때문에, 평소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찰 관계자분들께서도 평소 화기 취급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고, 유사시 신속히 신고·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진소방서는 앞으로도 관내 문화재 및 사찰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순찰과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