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양호등급을 달성해, 호남 전체 안전 등급 공동 1위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전라남도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양호등급으로 선정돼, 지역 안전 관리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 ‘2024년 지역안전지수 평가’는 2023년 통계를 기준으로 행정안전부에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총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지역별 안전 역량과 수준을 분석해 발표하는 제도이다. 광양시는 6개 전 분야에서 안정적인 2·3등급을 기록했다. 광양시는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분야에서 2등급 유지 ▲교통사고, 화재, 범죄 분야에서 3등급을 달성해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시가 추진해 온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안전정책과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이다. 시는 ▲방범CCTV 확충 및 관제센터 24시간 운영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 ▲화재취약시설 합동 점검 및 훈련 ▲안전 취약계층 소방 물품 지원 ▲여성, 아동 등 시민 안심 귀갓길 조성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성묘객이 크게 증가하는 설 명절 연휴 기간 영락공원 추모의 집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1월 25~27일은 기존대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28~29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영락공원 내 장사시설(화장)은 설 당일(1월 29일)만 휴무하고 나머지는 정상 운영한다. 추모의 집 2개소 ‘제례단’은 원활한 시설 이용을 위해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일시 중단된다. 또, 성묘객 편의를 위해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지원한다. e하늘 디지털 추모서비스를 통해 ‘추모관 만들기(영정사진 및 사진·영상 등록, 차례 지내기, 지방쓰기, 헌화 등)’, ‘추모글 남기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시는 최근 독감 유행에 따라 개인 방역 수칙 준수와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으며, 일회용품 및 조화사용 자제 등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명절 운영 일정을 문자로 사전 발송하는 등 홍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설 당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로 6만 3,823건, 11억 2천만 원을 부과하고 납부 독려에 나섰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인·허가·등록·신고 등 각종 개별법에서 행하는 면허를 받은 개인이나 법인에 부과되는 세금이다. 면허는 사업 종류와 규모에 따라 1종부터 5종까지 구분되며, 면허의 종별과 지역에 따라 4,500원에서 4만 5,000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이달 31일까지며, 기한 만료 후에는 면허 취소 또는 정지와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발생한다. 전국 금융기관 입출금기(CD/ATM)를 통해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www.wetax.go.kr),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 이체, 신용카드 ARS 간편납부시스템(☎142211)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납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폐업 등으로 영업하지 않는 경우 사업주가 해당 인허가 부서에 면허 취소를 요청해야 등록면허세가 부과되지 않는다”며 “납부 마감일에는 사용자가 많아 처리가 지연될 수 있으니 미리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은 관내 농업인들이 전문자격이 필요한 농업기계 사용법을 익히고 안전하게 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굴착기, 지게차, 드론(초경량 비행장치) 3개 기종의 자격증 취득 교육생을 모집하며, 교육비의 5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80명으로, 소형건설기계 조종사(굴착기 또는 지게차) 60명, 드론 조종자(1종) 20명이다. 지원 대상은 보성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2007년 1월 1일 이전 출생) 농업인으로, 굴착기와 드론 과정은 2종 보통 이상 운전면허증, 지게차 과정은 1종 보통 운전면허증이 필요하다. 교육 신청은 2월 3일(월) 오전 9시부터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모집 인원(80명)이 마감된다. 신청자는 본인이 직접 신청서, 농업경영체등록 확인서, 운전면허증 사본을 지참해 제출해야 한다. 최종 확정된 교육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관내 농업기계 교육기관에서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이 안전한 농업기계 사용법을 익혀 농작업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5년 자동차세 1월 연납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연세액을 일시 납부하면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로 1월에 신청하면 최대 5%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은 납세자의 선택사항으로 기한 내 미납부 시 가산금이 붙지 않고 자동 취소되며, 종전대로 6월과 12월에 각각 2분의 1씩 부과된다. 1월에 연납 신청을 하지 못했거나 연납 신청 후 미처 납부하지 못한 경우 3월에도 신청할 수 있다. 연납은 자동이체가 되지 않아 신청 후 고지서로 금융기관에서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및 위택스(www.wetax.go.kr)와 '스마트위택스'앱, 인터넷지로(www.giro.or.kr), 지방세 카드결제 ARS(142211)를 이용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활용해 많은 군민이 세제 혜택을 누리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세무과 부과팀(☎ 061-45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5일 청계농공단지 기숙사 1층 회의실에서 2025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 공모사업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무안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무안 도자 복합산업특구’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으며, 무안군과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전남테크노파크, 지역 도자업체 대표, 도자 소공인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무안도자복합지원센터 유치의 필요성과 도자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열띤 논의가 벌어졌다. 특히, 올해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지원 사업은 소공인과 중소기업 간 협력과 공동 운영이 강조되고 있어 복합지원센터가 유치되면 무안도자 75개 업체가 지역 도자산업의 화합과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설명회 이후에는 도자 소공인과 중소업체 간의 상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도자산업 발전 협력 사업들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무안군 도자업계가 상호 협력해 도자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공동 연구와 판로 개척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소방서는 전기차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동식 침수조와 관통형 방사장치, 하부주수관창을 활용한 화재진압 훈련을 지난 1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수성을 고려해 실질적인 진압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는 기존 차량 화재와 달리 고온 지속성과 폭발 가능성이 높아 특별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이동식 수조와 관통형 방사 장치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현장 대응력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주상 완주소방서장은 “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새로운 유형의 화재와 재난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완주소방서는 향후 전기차 화재와 같은 특수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훈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소방서 이주상 서장은 지난 16일 삼례119안전센터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며 안전센터의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서장은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안전센터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겨울철 화재 예방과 구조·구급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활동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근무 환경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특히 이 서장은 “삼례119안전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거점으로, 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완주소방서는 지역 내 화재와 재난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안전 역량을 높여가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설 명절을 앞둔 27일까지 ‘병문안 문화개선 및 겨울철 호흡기감염병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설 명절 고향 방문 등 인구 이동 증가에 따른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을 시작으로 홍보에 나선 것. 먼저,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은, 불필요한 병문안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캠페인 내용은 3대 원칙인 ▲확인하기_병문안 시간·허용인원·장소 ▲자제하기_감염성질환자·노약자 병문안 자제 및 영상·문자·SNS로 마음 전하기 ▲지켜주기_병문안 기록지 작성 및 손위생, 반려동물·음식물 반입금지를 준수하는 것. 나아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독감 등 겨울철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 홍보 주간을 운영한다. 홍보 주간에는 감염취약시설, 어린이집, 마을경로당, 오일장 등 22개소를 찾아 안전한 병문안 방법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전파한다. 특히, 이달 20일에는 전라남도 감염병관리과와 지역 오일장에서 캠페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더 성숙한 병문안 문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 권익현 군수는 지난 15일 서울 하림그룹 본사에서 김홍국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만나 부안지역 새만금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위원회 차원의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새만금위원회는 새만금사업 지역의 효율적인 개발, 관리 및 환경보전 등 중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된 심의기구로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지난해 11월 새만금 민간위원장에 임명됐다. 이날 면담은 올해 연말 새만금기본계획(MP) 재수립 결정을 앞두고,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의 산업단지 전환’을 위한 권익현 군수의 절박함과 의지를 김홍국 민간위원장에게 설명하는 동시에 새만금위원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 군수는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를 부안 앞바다 행상풍력단지와 그린수소등과 연계한 재생에너지 중심 산업단지로 전환해 지역간 개발 불균형을 해소하고, 탄소중립 시대를 국가적 차원에서 대비해야 한다”며 “산업과 관광, 환경 분야의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부안군이 새만금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새만금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