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는 16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를 가졌다. 전북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주시민과 시청 직원들에게 다양한 장애인 생산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제품의 종류와 품질의 우수성을 알려 실제 구매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지역 24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생산품이 전시됐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참기름과 들기름, 구운 소금, 한지양말, 누룽지, 물티슈, 김 선물 세트 등도 판매됐다. 최옥숙 전북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대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선물을 한다면 장애인에게 힘이 되고 명절의 의미도 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주 전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전주시 직원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중증장애인들이 더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그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와 기회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 삼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4일 순천시노인회 삼산분회 어르신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년하례 및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장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신년하례 자리로 마련됐으며,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부터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장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위촉장을 받은 지역봉사지도원(경로당 노인 회장)들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그동안의 삶의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다짐했다. 지역봉사지도원들은 경로당 운영관리, 노인회 공지사항 전달, 방역수칙 준수 확인, 경로당 시설물·물품관리,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보조 등의 역할을 하며, 좀 더 활기찬 경로당 운영이 기대된다. 최홍미 삼산동장은 “이번 삼산동 신년하례에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흔쾌히 참여해 주시고, 지역사회에 든든한 주춧돌이 되어 삼산동 발전에 애써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삼산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순천시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순천시 문화예술단체 보조금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의 중점 추진 방향과 보탬e 사용 방법 등을 설명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순천시가 글로벌 문화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문화도시 원년 인만큼 이와 연계한 새롭고 창의적인 문화예술사업이 많이 모집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2025년 문화예술단체 보조금 지원사업 공모 신청 기간은 2월 5일까지이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설명회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당일 현장 등록 후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세계 최고 도시와 경쟁하는 글로벌 문화산업의 메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문화도시 추진 파트너로서 순천을 빛내줄 지역 예술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올해부터 공공심야약국을 기존 1개소에서 2개소(신대 오가네약국, 조례 더드림약국)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매일 밤 9시부터 12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약국으로 심야·휴일 시간 지역주민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오남용 예방을 위한 복약 상담 등을 수행하고 있다. 기존에 순천시는 신대지역에 위치한 오가네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하여 운영해왔으나, 인구 밀집 지역인 조례와 연향지역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올해부터 추가로 더드림약국을 지정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심야・공휴일 등 취약시간대에 시민들이 안전한 의약품 복용이 가능하도록 공공심야약국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올해부터 중증장애인의 자기결정권 강화 및 문제해결 자문을 위한 '중중장애인 동료상담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증장애인인 동료상담가가 동일한 어려움을 가진 동료 중증장애인(참여자)을 대상으로 동료상담, 정보공유, 자조모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자립 및 사회복귀, 취업 등의 변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은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팔마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발달장애인복지협회 등 총 3개소로, 이들 기관은 자체 사업계획 수립, 동료 상담가 선발, 참여자 발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동료상담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참여자는 자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가족복지과 장애인재활팀 또는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동료상담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이 자립생활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등산로, 산림 내 독립가옥, 농막, 산림사업장 등 화기 취급에 대한 육안 식별이 어려운 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사행위, 영농부산물・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드론감시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불드론감시단은 넓은 면적을 한 번에 살필 수 있어 산불위험이 높은 산림과 산림인접지역을 중심으로 소각행위, 산림 내 취사․흡연행위 등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불법행위를 적발할 경우 드론을 이용하여 공중에서 중단 방송을 실시하고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산불감시인력에게 전파하여 단속함으로써 불법행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시는 산불예방을 위해 소각금지, 불법행위 단속, 산불신고 포상금 지급 등 경각심 고취를 위한 깃발 1,000여 점을 설치하고 소각금지 포스터 10,000여 점을 경로당 등 시민 생활권에 부착했다. 또한, 마을회관, 영농준비 현장 등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시민들의 참여와 인식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불드론감시단을 통해 신속하게 산불발생 원인을 차단하고 기존에 운영 중인 산불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청년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문화콘텐츠 기업·청년 UP! 순천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예산이 매년 감소함에 따라, 시가 전남 최초로 지역 특화산업 분야의 청년고용 창출을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문화콘텐츠(애니메이션) 분야 중소기업이 미취업 순천청년을 신규 채용할 경우, 인건비를 매월 최대 150만 원(최대 10개월)까지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바라는 기업은 순천시청 누리집 또는 청년정책 114 누리집을 통해 관련 서류를 작성한 후,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현장평가와 심사를 거쳐 적격 기업을 선정해 2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은 원하는 지역인재 채용으로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정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도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2025년을 새롭게 맞이한 지금. 설 명절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 여행을 계획한다면,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순천을 추천한다.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낙안읍성, 순천만습지, 드라마촬영장 등 대표 관광지를 연휴 기간에 정상운영하며, 다채로운 설 연휴 특별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 LUCKY NEW YEAR ! 오천 그린 광장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순천시는 오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26일, 오천그린광장에서 LUCKY NEW YEAR ! ‘설’레는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푼 마음을 가득 안고 순천을 찾아오는 방문객들과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캐릭터 연날리기’, ‘액티비티’, ‘신년 운세뽑기’ 등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순천만국가정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생태 관광 명소로 꼽히는 순천만국가정원은 아날로그 정원의 매력은 더욱 풍성하게 살리면서, 문화 콘텐츠와 첨단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즐기는 재미까지 나날이 더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1월 31일까지 2025년 자동차세 연세액 신청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해 잔여기간(2월~12월)에 대해 5%의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올해의 경우 연납을 통해 연 4.57%의 할인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연납 신청한 차량 약 3만6천 대는 별도의 연납 신청 없이 일괄적으로 처리하며 지난 10일 납부서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다만, 신규로 차량을 취득했거나 차량을 이전했다면 1월 말일까지 연납 신청을 해야 한다. 연납 신청 방법은 두 가지로 인터넷 위택스를 이용하거나 광양시 세정과 자동차세 담당자(061-797-3292)에게 신청하면 된다. 연납 신청 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신청이 자동 취소된다. 이 경우 불이익 없이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자동차세가 고지된다. 납부 방법은 다양하다. 고지서 없이도 1월 31일까지 은행 CD/ATM기, 인터넷 위택스, 각 은행 사이트, 스마트폰 금융 앱 등에서 '지방세' 항목으로 조회해 납부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가 무채색의 겨울, 폐사지의 텅 빈 충만과 초록으로 반짝이는 동백의 생명력이 주는 치유와 회복, 사색의 힘을 더할 수 있는 옥룡사 동백나무숲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전남 으뜸 숲 중 하나인 옥룡사 동백나무숲은 옥룡사 터와 빽빽하게 들어선 1만여 그루 동백나무가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실현한 공간으로 내면을 응시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백운산 지맥인 백계산 남쪽에 자리했던 옥룡사는 선각국사 도선이 35년간(864~898년) 머물며 제자를 양성하고 입적한 천년 불교 성지(국가사적 제407호)다. 동백나무숲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비보풍수를 강조한 도선이 옥룡사를 중수하며 사찰 주변의 화기(火氣)를 누르고 땅의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조성했다고 전해진다. 옥룡사는 1878년 화재로 소실돼 몇 개의 주춧돌로 남았지만 굵은 나이테를 자랑하는 동백나무들은 해마다 봄이면 검붉은 동백꽃을 토해내며 천년 역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남부지방 사찰 숲의 원형이라는 학술 가치와 아름다운 경관을 높이 인정받아 천연기념물(제489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