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가평군은 5일부터 7일까지 6개 읍면 노인회 분회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전하고, 경로당 운영 및 어르신 복지 현안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태원 군수는 첫 일정으로 5일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를 찾아 새해 인사를 전하고, 가평군 인구의 31%를 차지하는 어르신들의 복지를 담당하는 노인회 사무국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7일까지 6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경로당 어르신들께 세배와 함께 새해 안부를 드렸다. 또한 군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노인복지회관 건립 △노인복지 시책 △미영연방 안보공원 조성 △경기도 체육대회 준비 △도로 개설 등 군정 추진 사항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경로당 회원들은 올해부터 시행된 ‘1월 경로당 급식 도우미 지원 사업’이 어르신들의 식사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며 군에 감사를 전했다. 가평군은 정부의 노인복지정책 변화에 발맞춰 미등록 경로당 운영을 지원하고, 경로당 냉·난방비 집행 잔액을 부식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농한기(1월) 경로당 급식 도우미 부재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131개 경로당에 252명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부천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극강 한파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1월 10일부터 관내 18곳에서 운영 중인‘혹한기 이동노동자 한파쉼터’가 이동노동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파쉼터는 배달라이더와 택배기사, 퀵서비스 기사 등 일정한 근무 공간이 없는 다양한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일 평균 150여 명이 휴식과 재충전을 위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민간 복지시설들과 거버넌스를 구축해 한파쉼터 운영을 확대하고, 오토바이 수리센터를 활용해 자정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여 배달노동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졌다는 만족의 목소리가 현장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지난 5일 중동 소재 한파쉼터를 이용한 박○○씨는 “배달호출이 없을 때 딱히 쉴 곳이 없었는데 일하다가 들러 잠시 쉬면서 몸을 녹이고 가니 너무 좋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적극 반영해 준 부천시에 감사드린다.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지원이 꾸준히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혹한 속에서도 거리를 누비는 이동노동자분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부천시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복권기금과 함께하는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반지하, 옥탑 또는 최저 주거기준 면적미달 주택에 거주하면서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 계층 등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18세 미만(2007. 1. 2.이후 출생) 아동 가구로 총 15가구(예비 3가구 포함)를 모집한다. 지원 내용은 개별 수요에 맞춰 300만 원 범위 내 클린서비스(소독‧방역, 장판 교체, 수납 정리, 청소)와 냉‧난방기, 세탁기, 공기청정기, 건조기 등의 생활 필수 가전을 지원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서 3월 31일까지 접수하며, 모집인원 충원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 가구는 경기도 주택정책과에서 최종 선정하고,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지원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부천형 기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부천시는 2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고리울 집수리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노후주택을 보수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안전한 생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집수리 지원대상은 고강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준공 및 사용승인 후 20년이 지난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이며, 올해 17호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 범위는 지붕, 단열, 방수, 도장 등 건물 외부 보수와 담장 및 대문 경관 개선을 위한 보수 등이 포함된다. 신청자 모집 후 집수리 점검단과 선정위원회를 통해 공사 내용을 확정하며, 시에서 설계 및 공사를 일괄 발주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자부담 10%를 포함해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독주택은 최대 1,601만원, 공동주택은 전유부와 공유부가 나뉘는 특성을 반영하여 전유부 500만원, 공유부 1,400~2,000만원 한도로 구분해 지원할 예정이다. 박희정 원도심재생과장은 “고리울 집수리 지원사업이 고강본동의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월 6일 시민들의 법적 권리보호와 법률 정보 제공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무료 법률 상담위원은 인천지방변호사회, 부천세무사회, 부천지역 건축사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천지회에서 추천한 변호사, 세무사, 건축사, 공인중개사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 임기 동안 시민들에게 무료 법률 자문을 제공한다. 부천시는 2011년부터 민사, 형사, 세무, 건축,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이 서비스는 시민들에게 꾸준히 큰 호응을 얻으며, 상담 요청이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무료 법률상담은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1층 민원실 내 무료 법률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요일별로 분야별 전문가들이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월요일은 변호사, 화요일은 세무사, 목요일은 건축사, 금요일은 공인중개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민들은 필요한 상담 분야에 맞춰 해당 요일에 방문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상담위원들의 전문적이고 따뜻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부천시는 6일 중국 생성형 AI 서비스 딥시크(Deepseek)가 과도한 사용자 정보 수집으로 민감정보 유출 등의 보안 위험을 유발할 우려가 있어 해당 사이트 접속을 전면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공무원들이 사용하는 PC에서 딥시크 접속을 시도할 경우 ‘페이지에 연결할 수 없다’는 안내 메시지가 뜨며 사이트 이용이 불가능하다. 부천시는 지난 5일 공문을 통해 생성형 AI 활용 시 개인정보와 비공개 업무자료 등 민감정보 입력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직원들과 부천 관내 유관기관에 당부하기도 했다. 고매영 정보통신과장은 “최근 생성형 AI의 활용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개인정보 보호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직원들이 AI 서비스 이용 시 개인정보 보호에 각별히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부천시는 정보보안 강화를 위해 선제적 대응을 추진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경인일보 '의왕시 뉴스 스크랩 이용 중단… 공직사회 불만 목청'이라는 제목으로 시의회가 방만 경영 이유로 의왕시 뉴스 스크랩 이용 예산을 삭감했다는 내용의 기사에 대하여 “의왕시 뉴스 스크랩 예산 삭감은 의왕시 행정의 확증편향 때문이었다”고 7일 밝혔다. 한 의원은 “의왕시 뉴스 스크랩 예산 삭감 이유는 의왕시장과 시 공직사회를 비판하는 부정적 기사를 제외하고 스크랩해오는 확증편향적 시 행태에 대해 2023년도부터 의회가 지적 및 시정을 요구했고, 시 담당부서는 ‘시정하겠다’고 답변했으나 실제 시정이 되지 않아 특단의 조치로 예산 삭감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 의원은 “예산 삭감의 원인을 시의회로 돌리고 싶겠지만 듣기 싫은 비판적인 소리는 듣지 않으려 하는 시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몸에 좋은 약은 쓰다고 했는데 자꾸 단 것에만 취하다 보면, 결국 시 행정은 병들어 시민들로부터 외면받을 수밖에 없으니 지금부터라도 비판적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시의회가 지적한 사항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2월 4일과 2월 6일 두 차례에 걸쳐 105개 유․초․중․고등학교 행정실장 및 시설 업무 담당 주무관을 대상으로 학교 시설관리 업무개선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시설개선과 기능 개편을 통해 학교 시설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교시설 업무 경감을 위한 시설관리 업무개선 방안 등 학교 현장 지원 서비스 강화에 대해 안내하고 시설관리 관련 애로사항 등 학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립학교 105교 전체 학교에 대하여 위급상황이 생겼을 경우나,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사안 들에 대해 찾아가는 학교 현장 지원 서비스로 학교를 상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관리 관련 애로사항 등 의견은 학교 시설관리 업무개선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조규문 행정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학교 시설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학교들이 겪고 있는 시설관리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진지하게 다루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노후화된 학교의 낡은 시설물 유지보수, 에너지 절감 및 안전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학교 시설관리 업무 부담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포천시 내촌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일 환경 보호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헌 옷 수거 수집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을 비롯한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깨끗한 내촌면을 만들고 재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헌 옷을 수거했다. 한경숙 회장은 “이번 헌 옷 수거 수집운동은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탄소 중립 실천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을 높이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운동을 전개해 깨끗한 내촌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환경 보호를 위한 헌 옷 수거에 앞장서 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내촌면 또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촌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헌 옷 수거 수집운동을 비롯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포천시 선단도서관은 오는 3월 9일부터 4~9세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상반기 ‘가족과 함께하는 그림책 이야기’를 운영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그림책 이야기’는 매년 선단도서관에서 진행하는 가족 단위 책놀이 프로그램으로, 강사가 월별 주제에 맞는 추천도서를 읽어주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며 그림책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는 활동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격주 일요일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매 회차마다 선단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소통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품격 있는 인문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