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2024년 한 해 동안 민원·지적 행정, 산림 관리, 복지, 안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 모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산림 관리와 환경 보호 분야의 최우수 기관 선정, 장애인복지 우수 지자체 선정 등 다방면에서 전방위적인 성과를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했다. 먼저 민원·지적 행정 분야에서는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과 함께 국가공간정보 발전 유공 표창을 수상하며 디지털 지적 전환과 맞춤형 민원 환경 조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 공모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14억 2500만원을 확보, 효율적인 도시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산림 관리 분야에서도 돋보이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전북자치도의 임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용출수 발생 구간에 담수시설을 설치하고, 습지 내 토양을 치환하며 나온 점토질 토양을 사면에 풀씨와 혼합시공함으로써 접착력과 발아력을 높여 훼손된 비탈면을 친환경적으로 복구한 것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또한, 산림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겨울철을 맞아 화재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임실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참여하여 안전 점검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점검 주요 사항으로는 소방 안전관리자의 선임 여부, 소방시설 작동 상태, 가연성 가스 저장설비와 화기 취급 장소 간의 거리 유지, 전기 기기의 과부하 방지 및 폭발 방지 조치 등이 있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복지시설 2개소를 방문해 소방, 전기, 가스 안전 점검을 진행했고, 내년 1월까지 임실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및 복지시설 5개소에 대한 추가 점검도 계획 중이다. 군은 안전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계도 조치를 지시했고, 현장 조치가 어려운 경우 정비 및 대응 방안을 마련해 안전조치를 시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과 군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주최하고 임실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2024년 제6회 임실 우리마을 영화제’가 지난 9일 임실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약 300명의 군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한 영화제 관계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임실 우리마을 영화제의 활발한 활동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본 행사에서는 UCC 부문 시상식이 진행되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2개, 장려상 2개가 수여됐고, 개회사와 축사에서 지역 문화 발전과 지속 가능한 영화 산업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영화제의 시작을 알린 개막작‘기다림’(배기성 배우 출연)은 독거노인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3~4편의 숏폼 영화들은 작품당 10 에서 15분 정도 상영됐고, 각 작품은 자신들의 독창적인 시각과 표현을 담아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초청작 영화‘1980’이 상영됐다. 이 영화는 5.18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를 통해 감동과 교훈을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3일 정주활력복합센터(가칭) 건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설계 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추진 상황 보고회는 심 민 군수, 설계사 대표,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사업의 전반적인 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 설계 용역의 주요 내용에 대해 논의하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정주활력복합센터 건립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SOC 기반 시설 확충을 목표로 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기반 시설을 제공하여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정주활력복합센터 건립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내 균형 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설계 용역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사업이 예정된 일정에 맞춰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올해 산림청 기후대응기금 사업비 9억원으로 관촌면 사선대 일원에 도시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흡수, 미세 먼지 저감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생활권 지역에 대규모 숲을 조성했다. 사선대 기후 대응 도시숲은 지난해 9월 사업대상지 10,000㎡를 확정하고, 올해 5월 실시설계용역 완료 후 6월부터 9월까지 행정절차를 마치고, 10월부터 사업추진을 하여 12월 사업을 완료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환경 오염 저감, 기후조절 등 도시숲의 기능에 적합한 수종을 선정하여 지구 이상기온의 기후 대응에 적합한 교목으로 느티나무를 비롯한 13종 396주, 관목은 나무수국 등 6종 5,700여주, 지피․초화류는 32,000여본을 어울리게 배치하여 식재했다. 시설물은 주차장 1개소, 산책로 327m, 그네 5점, 옥외 벤치 18개, 안내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 군은 올해 도시숲 예산 9억원으로 도시숲 6개소, 가로수 5개소, 학교숲 2개소를 관내 쾌적한 녹색공간을 조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2025년에는 도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연말을 맞아 영동읍에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영동읍 호떡 아주머니로 알려진 맹시현 씨가 영동읍사무소에 세탁세제 100개를 기탁했다. 맹 씨는 10년째 호떡을 판매하며 매년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나눔 봉사를 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이어 18일에는 영동읍 영산동에 위치한 로뎀교회(신건현 목사)가 라면 50박스(40개입)를 기탁하며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로뎀교회는 7년째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영산리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와 후원을 실천해 오고 있다. 맹시현 씨와 신건현 목사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운 겨울에 따뜻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물품은 영동읍사무소 행복냉장고 운영과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내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들에게 전하는 테라피 메시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문 강사와 함께 ‘할머니의 팡도르’도서를 읽으며 양육자들에게 마음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에게 도서와 함께 팡도르(이탈리아 전통 케이크)를 선물로 증정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양육자들이 따뜻한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신청은 20일 오후 11시까지 영동군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부용초, 영신중 등 5개 학교 6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중독예방 스마트 퀴즈 쇼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 학생들이 리모컨을 활용해 퀴즈를 직접 풀어보는 참여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며 생명존중 의식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보건복지부의 2022년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청소년의 16.1%가 정신장애를 경험했으며, 이 중 7%는 전문가의 도움이 시급한 상태다. 특히 자살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 청소년은 2.2%에 달한다. 이 같은 현실에 대응하고자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학생들이 보다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퀴즈쇼 형식의 자살 예방 교육을 마련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고, 우울한 기분을 해소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의 상촌자연산버섯음식거리가 전국의 향토음식거리 중 최초로 식품안심거리로 지정됐다. 이번 식품안심거리 지정은 위생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영동군의 적극적인 노력과 성과가 빛을 발한 결과로 평가된다. 식품안심거리란, 위생등급을 60% 이상 획득한 음식점이 밀집된 거리를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지정하는 제도다. 음식점 위생 상태를 평가해 점수에 따라 △매우우수(☆☆☆) △우수(☆☆) △좋음(☆)으로 구분된다. 전국적으로 많은 향토음식거리가 조성됐지만, 위생등급 기준을 충족하며 식품안심거리로 공식 지정된 곳은 상촌자연산버섯음식거리가 최초다. 상촌자연산버섯거리는 영동군 상촌면에 위치한 625m 구간의 음식거리로, 자연산 버섯을 주재료로 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며 지역을 대표하는 맛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영동군의 지역 특산물인 자연산 버섯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깨끗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음식의 신선함과 건강함을 동시에 제공해왔다. 올해 3월부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은 탄핵 시국 및 연말을 맞이해 어수선한 분위기에 편승한 품위손상 및 부패행위 사전예방을 위해 내년 1월10일까지 ‘연말 공직 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요 감찰 사항은 공무원 근무 태세 확립 여부, 공직자 품위 훼손,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소극행정 업무처리 등 민원 혼선, 업무상 취득한 정보 유출 등 보안 위반 등이다. 특히 이번 감찰은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와 합동 공직 감찰로 공직사회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감찰 결과 적발된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연말을 맞아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에 예방하는 점검활동 강화가 필요하다”며 “탄핵정국 및 연말연시 예방감찰 활동 강화로 흔들림없는 공직기강을 확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