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가 16일 최경식 남원시장 주재로 부시장과 국소장,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국가예산의 선제적 확보 대응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남원시는 지난해 7월부터 전 부서가 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기존 사업과 연계하고 이를 고도화할 수 있는 사업을 집중적으로 발굴을 추진해 왔다. 시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토대로 기 추진사업과 연계성이 높은 사업 발굴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총사업비 1조 990억원 규모의 신규사업 97건을 발굴했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 사업에 대한 부서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사업별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발굴사업으로는 ▲KTX남원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투자선도지구 지정(총사업비 미정), ▲그린바이오소재 원료공급센터 구축(98억원),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160억원), ▲국립 전통예술 Hi-Tech 복합 교육원 건립(총사업비 미정), ▲지리산 에코 캠프 조성(100억원), ▲남부권 드론MRO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자치도는 지방보조금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공공 재정의 투명성과 신뢰 확보를 위해 보조금 관리 체계를 대폭 개선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3억 원 이상 보조사업의 실적검증 의무화와 관련해 도 차원에서 검증된 전문 감사인 후보군(pool)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실적검증의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사업성과 검증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기존의 보조사업자가 감사인을 직접 선정하여 보조사업을 검증하는 방식이 감사인의 독립성을 저해하고, 공정한 검증을 어렵게 만든다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앞으로는 도에서 제공하는 후보군 내에서 감독부서가 선정한 감사인이 보조사업을 검증하도록 함으로써 공정성 논란을 불식시키고 객관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3월 중 공모 및 심사를 통해 감사인을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하여 후보군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감사인을 대상으로 보조금 관련 법령 및 지침 등에 대한 교육을 추진하여 실적검증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번에 처음으로 도입하는 전문 감사인 제도가 앞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5일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달리는 국민신문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전문 조사관과 함께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등 협업 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는 출장상담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흥군과 강진군, 완도군에서 접수된 총 22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행정, 복지·노동, 농림·산업, 주택·건축, 교통·도로, 지적분쟁 등 다양한 분야의 고충민원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단순 문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복잡하거나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별도 접수하여 심층 조사 및 관련기관 협의 등을 거쳐 최종 처리할 방침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으로 지역민들의 불편사항이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민원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6일 전주 완산구 이중본에서 소방시설 등 자체점검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작년 8월 부천 호텔 화재와 인천 아파트 화재 발생 후, 자체점검 제도의 실효성 문제가 대두되면서 마련된 자리로, 전북소방시설관리협회 전북지회장과 협회 관계자들, 그리고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과 팀장 등 총 11명이 참석해 민간 자율 안전관리체계의 정착과 소방시설 자체점검 제도의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소방시설 자체점검 제도는 소방시설이 법에 맞게 설치·관리되고 있는지 관계인이 직접 또는 전문업체에 위탁하여 점검하는 제도로, 그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지난해 발생한 두 건의 화재는 부실한 점검과 무분별한 이행계획 연기로 피해를 키운 사례로, 민간 자율 관리체계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됐다. 이에 소방본부는 자체점검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점검 대상의 10%에 대해 표본점검을 실시하고, 부실 점검 시 엄중히 처분하는 강력한 대응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초점검 실효성 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16일 무주 덕유산리조트를 방문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곤돌라 및 리프트 등 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설 명절 황금연휴를 앞두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무주 덕유산리조트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점검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 본부장은 이날 ▲무주 덕유산리조트 내 티롤호텔의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예방 대책 점검 ▲투숙객 및 이용객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관계자 안전수칙 준수 당부 ▲곤돌라, 리프트 등 주요 시설 현장 시찰 ▲삭도(케이블카, 리프트) 시설의 구조 안전대책 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오숙 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전북소방은 빈틈없는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삭도설비는 총 17대(케이블카 3대, 곤돌라 1대, 리프트 13대)가 운영 중이다. 전북소방은 사고 발생에 대비해 구조장비 21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영광 대마전기차산업단지를 찾은 인도네시아 정부 대표단이 두 나라의 이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영광군, 한국자동차연구원,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3위 이륜차 시장이다. 자동차보다 6배 많은 1억 1천만 대의 오토바이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정부 대표단에는 교통부 부국장, 발리 지방교통국장, 전기오토바이산업협회장 등이 참여했다. 업무협약은 2024년 3월 산업통상자원부 소형 이모빌리티 해외 진출 경쟁력 강화 방안 발표를 계기로 이뤄졌다. 전남지역 이모빌리티 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소형 이모빌리티 성능 검증 및 평가·인증 협력 ▲소형 이모빌리티 사업모델 개발 및 시장 확산 협력 ▲이모빌리티 산업생태계 및 인프라 조성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3월 인도네시아에서 전남지역 기업과 함께 수출상담회인 ‘전남 모빌리티데이(DAY)’를 개최하고, 인도네시아 발리를 중심으로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실국장 회의 석상에서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체포에 비극적인 일이라 평가하며, 공무원들이 국가가 제대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로 대통령이 체포된 것은 비극적인 일”이라며 “특히 대통령의 손편지를 보니 태극기부대와 상황인식이 같은 것 같다. 그래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 무너진 헌정질서를 바로 잡아야 한다”며 “공무원들도 국가가 제대로 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자기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 우리 모두가 제자리로 돌아가도록 힘을 합치자”고 특별히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1월 15일부터 28일까지 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에서 ‘설맞이 선물 세트 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민족 대명절을 맞아 나주배, 한라봉, 딸기, 한돈, 한우 등 우수 농축산물과 배즙, 전통주 등 다양한 가공식품 50여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사은품도 증정한다. 행사 기간 나주배, 한라봉을 생산 농가별로 맛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23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겐 배즙을 증정한다. 또 24일부터 28일까지 5만원 이상 영수증을 제출하면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뽑기 상품은 정육선물세트, 배즙, 장바구니, 손난로 등이다. 고객 편의를 위한 택배 서비스는 23일까지 접수한다. 나주농업진흥재단(로컬푸드지원센터)에서는 14일부터 16일까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에서 로컬푸드 장터를 개최해 현장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지역 농축산업인이 정성스레 재배한 우수한 농산물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풍요로운 설 명절이 되시길 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5일부터 1박 2일간 구례군청소년수련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FUN · RUN 인성함양을 위한 수련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아동들의 긍정적 인성 함양과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FUN(즐거움)과 RUN(도전)을 통해 아동들이 자아 존중감, 협동심, 리더십 등의 가치를 내재화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빠른 순발력과 집중이 필요한 스피드 스태킹, 나만의 특별한 액세서리를 만들어보는 와이어 공예, 서로의 소리를 듣고 협동하는 난타 등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아이는“친구들과 함께 게임도 하고 와이어 공예로 우정반지를 만들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또한 “밥도 맛있고 강사님들이 친절해서 이번 활동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구례군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더욱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디자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구례군은 오는 1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이란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4.57%를 할인해 주는 제도이다. 매년 3월, 6월, 9월에도 연납이 가능하지만, 할인율이 각각 3.75%, 2.52%, 1.26%로 줄어든다. 연납 신청은 군청 재무과나 읍면 사무소에 하면 된다. 방문 또는 전화 신청이 모두 가능하며, 오는 16일부터는 위택스에 접속해 직접 신고하고 납부할 수 있다. 지난해 연납한 차량은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고지서가 발송되며 차량을 새로 취득한 납세자는 별도로 연납 신청을 해야 한다. 연납 신청 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정기분 자동차세로 부과되며 다른 시군으로 이사를 가더라도 그해 자동차세를 추가로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연납한 자동차를 양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 남은 기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는 일할 계산되어 환급된다. 군 관계자는“연납 제도는 자동차세를 할인받는 좋은 기회로 할인 혜택이 가장 큰 1월에 신청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