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박문옥 의원(의회운영위원장, 목포3)은 1월 16일 설 명절을 앞두고 목포시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 의원은 목포 노인전문요양원과 실버서밋요양원을 방문해 생필품, 마스크 등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또한 시설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복지시설 운영상 어려움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의원은 “복지현장 일선에서 묵묵히 현장 돌봄에 애쓰고 계시는 시설 관계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더 행복한 삶과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복지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이규현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 담양2, 농어촌기본소득운동전남연합상임대표)이 오는 1월 18일 오후 2시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지방소멸 대응 제3회 농어촌기본소득 전국대회’에서 환영사를 통해 농어촌 소멸 위기 대응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이번 전국대회는 농어촌기본소득운동전국연합과 한국후계농업경영인함평군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농어촌기본소득 도입의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중요한 자리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를 재원으로 하여 전남을 기본소득 선도 지역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할 예정이다. 대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이학영 대한민국 국회 부의장이 ‘탄핵정국과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위원 전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이 ‘왜 농어촌기본소득인가?’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더불어, 참석자들이 상호 정보를 교류하며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를 펼치는 시간이 주어진다. 이규현 의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농어촌 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됨으로 중앙정부 차원의 농어촌 소멸 대응 정책 수립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성군이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화 채화지를 백암산 국기단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백암산 국기단은 조선시대부터 나라의 평안을 기원해 온 유서 깊은 장소다. 장성부사와 인근 군현 관장들이 유교식 제례를 봉행했던 기록이 전해진다. 1983년부터 장성문화원이 주관해 제례 봉행을 이어오고 있다. 장성군은 세계유산 필암서원, 황룡정원 야외무대, 축령산 편백숲, 장성호 등 지역 내 주요 명소를 놓고 논의한 끝에 역사 · 문화적 가치를 이어간다는 의미에서 백암산 국기단을 성화 채화지로 최종 결정했다. 성화는 대회 전날인 4월 17일 국기단에서 채화해 북하면, 북이면 등 10개 면을 거쳐 장성읍시가지를 돌아 장성군청에 안치된다. 이후, 개막식 당일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내 성화대로 옮겨질 예정이다. 성화 봉송 과정에선 자체 공모를 통해 마련한 특색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읍면주자 봉송 구간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성화 환영행사도 계획 중이다. 체전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한종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함평군은 영농철 수요가 많은 목재파쇄기와 비료살포기 등 농기계를 관리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는 16일 “역량강화 교육을 1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하여 다양하고 정밀해지는 농기계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임대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업인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재 함평군에는 농업기술센터(본점), 동부지점(해보면), 서부지점(손불면) 임대사업소 3곳에서 총 96종 461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 · 관리하고 있다. 수요가 많은 소모품은 미리 구비해 농기계를 신속히 정비하며, 농기계 제조업체와 협업 강화로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습득하고 미리 농기계를 정비해 농업인에게 최상의 농기계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이동 농업인 상담소도 운영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역량강화 교육이 농기계 정비 기술을 향상시켰다”며 “농업인에게 보다 신속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어르신이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생산품을 판매하는 은빛장터 할인 기획전을 추진한다. 은빛장터는 전남도 35개소 노인일자리 공동체형 사업단에서 어르신이 직접 생산·가공한 생산품을 온·오프라인 판매·홍보를 지원함으로써 발전 가능한 어르신의 생산성 일자리와 소득증대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은빛장터 주요 생산품으로는 배추김치, 여수 갓김치 등 다양한 김치류와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누룽지, 신선한 미역과 다시마 등 건강한 지역 수산물 등 30여 품목이다. 특히 이번 설을 맞아 전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 은빛장터 카테고리에서 10~50% 할인 행사를 진행, 고물가 시대 도민이 명절 선물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현재 남도장터에 판매되는 노인일자리 생산품은 ▲여수시니어클럽 김치류 ▲순천시니어클럽 손질멸치세트 ▲나주시니어클럽 된장·간장류 ▲땅끝해남시니어클럽 김부각세트 ▲고흥시니어클럽과일청·누룽지 ▲완도시니어클럽 건어물세트 등 30여 종 생산품이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손주 돌봄 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돌봄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새해 업무보고회에서 전문가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발굴한 역점 시책이다. 촘촘한 돌봄 체계를 통해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가족의 행복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둬 추진한다. 조부모 손자녀 돌봄 지원사업은 부모가 경제활동이나 기타 사유로 자녀를 직접 돌보기 어려운 상황에서 조부모가 손자녀를 돌보는 경우, 경제적 지원을 통해 가족 중심의 돌봄을 강화하는 제도다.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조부모와 손자녀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사회적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돌봄 정책도 주목받고 있다. 전남도는 부모의 야간 경제활동과 맞벌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형 24시 돌봄어린이집’으로 2개소를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형 24시간 돌봄어린이집은 생후 6개월부터 86개월 이하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실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지원을 위해 도 공직자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모금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9일부터 1주일간 모인 금액은 5천100만 원으로 연말에 한 달 동안 모인 이웃돕기 성금과 비슷할 만큼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았다. 특별모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오는 31일까지 누구나 자발적으로 특별모금 전용계좌를 통해 성금할 수 있다. 이번에 모인 모금은 유가족 긴급 생계지원비, 유가족 위로금, 긴급 돌봄비 등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의해 유가족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한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10억 원을 지정기탁 했고, 1대 1전담 공무원 지정·운영, 의료서비스, 긴급돌봄 등 유가족 지원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추모식이 오는 18일 오전 11시 무안국제공항 2층에서 엄숙하게 정부 행사로 개최된다.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족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광주시, 무안군이 주관하는 이날 합동추모식에는 유가족 700여 명을 비롯해 정부, 국회의원, 지자체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모식은 추모공연으로 시작한다. (사)국가무형유산 진도 씻김굿 보존회 20여 명이 풍악에 맞춰 춤과 노래로 망자의 한을 풀어주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의례다. 묵념에 이어 헌화식에선 희생자 179명의 이름과, 공항 2층 계단에 포스트잇으로 남긴 조문객·유가족의 추모 메시지 등을 LED로 송출하며 희생자의 넋을 기린다. 희생자 가족 대표와 내빈들의 추모사 후에는 ‘기억의 시간’ 추모영상을 상영한다. 사고 이후 국민의 성원과 조문행렬, 현장 수습활동, 고인 명복 기원 등의 장면을 담았다. 희생자 사연을 담은 유가족 대표의 편지 낭독도 이어진다. ‘내 영혼 바람되어’ 추모곡 공연을 끝으로 추모 행사가 막을 내리면 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정 핵심과제 추진과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발 빠른 국회 공략에 나섰다. 윤동욱 부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간부공무원들은 16일 국회를 찾아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강한 경제 구현과 전주의 큰 꿈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국가 예산 확보와 2025년 시정 주요업무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윤 부시장과 주요 간부공무원들은 전북지역 국회의원실을 차례대로 찾아다니며 2025년 전주시 현안·역점사업들의 추진 방향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과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민생경제를 보듬기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시가 이날 건의한 국가예산 주요 사업은 △글로벌 영화영상 혁신기술 교육거점을 만드는 ‘한국영화기술아카데미 전주분원 설치’ △영화의 제작과 촬영 전 과정에 대한 원스톱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AI 기반 VFX 후반제작시설 구축’ △지역의 전략산업 연계·활용을 통해 가상융합산업 거점을 조성하는 ‘전북전주 가상융합산업 콤플렉스 조성’ 등이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6일 시민의 안전과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지원하기 위해 남원사회복지관, 남원시노인복지관, 지리산노인복지센터, 남원장기요양기관협회와 '남원 복지안전 119' 앱 보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앱 보급과 사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과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하여 지역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남원 복지안전 119' 앱은 △긴급구조 119 △도움 요청 △안전 신고 △안전 지도 △안전 수칙 등 5가지 주요 기능을 제공하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거나 신고할 수 있는 스마트 복지·안전 플랫폼이다. '긴급구조 119' 기능은 위급 상황 발생 시 ‘119’ 자동 전화 연결과 동시에 비상 연락망(보호자, 지인 등)에 도움 요청 문자를 발송하여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도움 요청' 기능은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위기가구가 손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여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효과적으로 활용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