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화재 · 구조 · 구급분야 신규임용예정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심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규임용예정자 교육과정은 지난해 9월 23일부터 시작되어 지난주까지 16주차 교육을 실시했다. 13일부터 3주간 화재 · 구조 · 구급 분야별로 채용된 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분야별 심화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전남소방학교는 대형화 · 복합화 · 다양화하고 있는 재난의 경향과 현장 사례를 반영하여 심화교육과정을 편성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층화재 진압 전술훈련 ▲수직‧수평구조 시스템 ▲현장전문소생술 실습 ▲생활안전순찰대 등이다. 문병운 전남소방학교장은 “국민들이 신뢰하는 재난대응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정예 소방공무원을 양성울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은 설 명절을 대비해 축산물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식중독 등 사고 예방을 위해 1월 16일부터 21일까지 축산물 이력제 및 축산물 위생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기간 동안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및 유통기간 경과 제품 사용 · 판매 등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선물용 축산물(햄세트, 갈비세트 등) 가공·포장처리업소, 관내마트, 전통시장 등 축산물 판매업소로 위반사항이 적발된 경우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군은 축산물 이력제 허위표시 등 유통단계 이행 여부를 점검해 축산물 유통 투명성을 높이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통해 활기찬 설 명절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9,987톤의 기존 매입 물량에 더해 관내 농가 보유곡 전량 매입을 위한 추가 수매를 1월 31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수매는 읍면의 2024년산 농가 보유곡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매입 물량은 건조벼 326톤이다.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청무 2개 품종이며, 매입품종 이외 품종을 혼합하여 출하한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농가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이번 추가 수매는 24년 기상 악화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가가 희망하는 물량을 전량 매입하여 관내 벼 농가의 경영 안정에 기여하는 등 영광군의 적극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고, 이달 말까지 이어지는 건조벼 추가 매입에 관내 벼 농가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설 명절을 맞아 제수·선물용 농·수·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알권리를 보장하고 안심 구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생 침해 사범 특별 단속 실시 중에 있다. 완도해경서 외사계를 비롯한 수산물품질관리원 완도지원 및 지자체와 함께 지난 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약 4주간 진행하는 이번 특별단속은 ▲농·수·축산물의 밀수 및 부정 유통행위 ▲원산지 둔갑 판매 행위 ▲매점매석 등 사재기로 인한 유통 질서 교란 행위 ▲유통기한 경과 폐기 대상 식품의 판매 행위 등에 대하여 수입·유통업체와 수산시장, 대형마트 등을 중점 점검한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설 명절 시기를 틈타 밀수, 원산지 둔갑, 불량식품 유통 등을 근절해 깨끗한 유통 질서와 국민 먹거리 안전을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산지 허위 표시가 적발 될 경우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미표시 적발시에는 5만원에서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16일 전주교육대학교에서 2024학년도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최종보고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최종보고 직무연수는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대상 교사, 참관 희망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대학기관 관계자 등 총 250명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를 통해 교육현장에 실천적 학습문화 정착을 촉진하겠다는 취지다. 2024학년도 특별연수 교사 82명은 국내 위탁연수기관인 대학과 전문 관계 기관 등에서 전북교육 정책 관련 주제에 따라 개인 연구를 수행했으며, 다양한 특강 및 워크숍에 참여해 교원 역량 강화 및 전문성 신장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발표는 △학력신장 △기초학력 신장 △수업 혁신 △진로진학 지도 △미래교육 △교권 신장 △특수교육 등 7개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 내용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민완성 원장은 “2024학년도 학습연구년 연구 성과가 교육 현장에 확산되어 전북교육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학력신장을 견인하는 실사구시 연수를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반민주적인 비상계엄을 극복하고 K-민주주의를 새로 쓰고 있다. 우리 현대사와 헌정사를 보면, 군대를 동원하여 국민을 통제하는 비상계엄은 항상 민주주의와 헌법을 파괴시키거나 위태롭게 했다. 크게 아홉 차례 진행된 비상계엄과 헌법개정은 헌법을 가르치기 부끄러울 정도로 일그러진 역사를 가지고 있었으나 87년 6월 항쟁으로 현재의 민주헌법이 탄생했다. 이번에도 과거 집권 연장과 반란의 수단으로 사용된 비상계엄이 우리 역사에 다시 등장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으나 불의에 저항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민주주의와 헌법질서를 평화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다. 이번 12·3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은 오히려 대한민국이 오욕의 역사를 떨쳐내고 K-민주주의를 보유한 정치적 선진국으로 대전환하는 역설을 낳고 있다. 특히, 전남은 비상계엄의 역사를 더 아프게 겪었으며 여전히 역사적 트라우마로 남아 있다. 최초의 계엄이 1948년 여수·순천 지역에 발령되어 수많은 지역민이 희생되었다. 그로부터 73년이나 지난 2021년 ‘여수·순천 10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학습강좌, 땅끝누리 늘찬배달강좌가 2025년 상반기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 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3일까지로, 수요자 맞춤형 강좌를 통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 시작한 늘찬배달강좌는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에도 250팀, 2,778명이 참여했고, 누적 참여 인원이 2,147팀, 24,842명에 이르는 등 군민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 모집 분야는 생활스포츠, 생활소양, 생활문화예술, 문화예술향상 등 4개 분야에 걸쳐 총 130여 팀을 모집한다. 팀당 10명 이상이 모이면 강좌 신청이 가능하며, 악기 관련 강좌는 팀당 7명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해남군 교육재단을 방문하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누리집 의 군정알림 및 해남군교육재단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해남군교육재단 미래교육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 수어통역센터는‘손으로 표현하는 아름다운 언어, 수어’를 배울 수 있는 수어교실 초급반을 개강했다. 이번 수어교실은 1월 6일부터 5월 12일까지 해남군수어통역센터(해남읍 읍사무소길 1, 2층) 교육실에서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진행한다. 1월 31일까지는 상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수어교실 초급반은 센터 소속 전문 통역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와 기초 실용회화 등의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고 있다. 교육비는 전 과정 5만원으로, 교재비 1만 6,000원은 별도 부담해야 한다. 해남군에는 900여 명의 청각·언어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가운데, 초급 수어교실을 통해 일상 안부를 나눌 수 있을 정도 수준의 수어를 배울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청각·언어장애인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수어문해교실이 해남읍 오일 장날에 맞춰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최근에는 드라마나 뉴스 등을 통해 수어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또다른 소통의 세계를 만나시길 바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 치매안심센터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치매관리 실적부문에서 전국 치매안심센터 256개소 중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치매안심센터의 치매환자 등록률, 치매환자 서비스 이용률, 보호자 서비스 이용률 등 3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시는 이들 분야에서 103.4%의 실적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 65.7%를 크게 상회했다. 이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보듬는 따뜻한 돌봄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시는 2024년부터 시민 누구나 소득 제한 없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 진단 검사비를 최대 23만원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다. 교통편의를 위한 송영서비스도 함께 제공되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보다 편리하게 치료와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1:1 치매전담운영제를 실시하여 보건진료소 및 노인복지시설을 순회하며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년 연속으로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마을 우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연초방문지로 동상면과 고산면을 각각 찾아 만경강을 중심으로 생태관광자원을 개발해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상면은 대아 · 동상지구와 만경강 발원샘을 개발하고, 고산면은 만경강 파크골프장, 세심정 수변공원 조성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목표다. 16일 동상면을 먼저 찾은 유 군수는 “동상 특화발전을 제1과제로 역점 추진하겠다”며 대아 · 동상지구에 총사업비 55억 원을 투입해 관광자원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올해 대아호전망대를 리모델링하고, 낭만쉼터와 산책로 조성, 농특산품 판매센터를 개관한다. 또한, 연내 준공을 목표로 만경강 발원샘 일원에 생태탐방로, 생태숲길, 생태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고산면은 18홀의 만경강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세심정 수변공원과 자전거스테이션 조성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으로 쉼터, 갤러리스탠드, 황톳길 조성이 계획되고 있다. 또한, 고산자연휴양림과 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