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공주시는 신관동 흑수골길 25~38 일원에 음식점 위생등급 특화구역을 조성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외식 환경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음식점 위생등급 특화구역은 일정 지역이나 거리 등을 선정하여 해당 지역 내 음식점의 60% 이상이 위생등급을 지정받아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리하는 구역이다. 시는 신관동 흑수골길 25~38(롯데리아 거리) 내에 23개의 음식점(일반음식점 11개소, 휴게음식점 12개소)이 있으며, 이 중 14개소가 올 1월까지 위생등급 지정을 완료하여 지정률 61%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구역 내 음식점 영업주를 수차례 찾아가 사업 설명과 참여를 설득했고 평가 참여 업소에는 맞춤형 컨설팅과 청소비 지원을 통해 영업주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그 결과,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가 성가시고 까다롭다는 선입견으로 등급 평가를 미뤘던 업소들도 사업에 적극 참여하면서 충남에서 두 번째로 특화구역을 조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박경운 보건정책과장은 “특화구역 내 위생등급 지정율 확대 및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공주시는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난임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사람을 위한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 사업은 생식 건강이 손상되어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사람의 생식세포를 동결하고 보존하여 가임력을 보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생식세포 냉동과 초기 보관 비용을 지원하며, 남성은 최대 30만 원, 여성은 최대 200만 원을 1회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존의 임신 사전 건강 관리 지원과 난임 시술비 지원은 확대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생애 1회 지원하던 기존방식에서 결혼 여부·자녀 수 상관없이 20 부터 49세 남녀에게 생애주기별(1주기 만20 부터 29세, 2주기 만30 부터 34세, 3주기 만35세 부터 49세)로 최대 3회 가임력 검사비용을 지원한다.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도 생애 25회 지원하던 기존 방식에서 출산 아당 25회 지원으로 확대하고 나이에 따른 차등 지원을 폐지했다. 최원철 시장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가 건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주시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학습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재능 나눔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영주시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학습하고 토론하며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정기적인 학습활동을 수행하는 평생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운영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영주시 평생학습센터에 등록된 10명 이상의 성인 학습자로 구성된 동아리로,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학습활동을 수행하는 단체여야 한다. 시는 10개 내외의 동아리를 선정해 총 900만 원 규모의 보조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며, 지원금은 강사비, 교재비, 실습비 등 학습활동에 필요한 직접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2월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접수된 신청서는 평생학습동아리 활동 실적, 사업계획의 타당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3월 중 최종 선정 동아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주시는 지난 5일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정부포상 유공자를 다수 배출했다. 특히, 영주시 김한득 홍보전산실장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 우수공무원’에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우수공무원’은 지난 1973년부터 행정안전부가 공직 각 분야에서 창의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하고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을 발굴하여 격려, 포상하는 제도로, 지역사회와 공직사회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선정하는 상인만큼 공무원에게 가장 영예로운 상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된 김한득 실장은 1991년 영주시 행정직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해 30여년 간 다양한 부서를 거치며 진정성 있는 업무 추진으로 동료 공직자들과 시민들의 신뢰를 쌓아왔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창의적인 공무원 조직 조성을 위해 직원 상호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김한득 홍보전산실장은 지역발전 기여도와 업적, 공직사회 공헌도, 사회적 평판 및 인지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선비세상 한옥촌 기획전시실에서 ‘매화, 봄을 부르다’ 특별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선비들의 문화적 정취가 깃든 매화를 주제로, 한국선비매화공원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엄선된 매화 분재가 전시될 예정이며, 관람객들에게 매화의 아름다움과 기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획전은 매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매화를 감상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와 힐링의 순간을 만끽할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매화를 테마로 한 포토존도 마련된다. 관람객들은 매화의 화사한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박남서 이사장은 “매화는 예로부터 추위에도 그 빛을 잃지 않는 기개를 지녀서 선비들이 사랑한 꽃으로, 그 고귀한 아름다움과 상징성은 오늘날에도 큰 울림을 준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매화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봄의 시작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주시는 10일부터 3월 11일까지 19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해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등 주요 행사를 앞두고,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각 읍·면·동에서는 자체적인 정화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마라톤 코스, 주요 관광지, 시가지 및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을 집중 정비하고, 영농폐기물과 불법 투기 쓰레기 수거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를 강화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탄소중립 실천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읍·면·동별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공동체의 환경 개선 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도시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7,000여 명이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여해 ‘우리마을 쓰레기줍깅’과 ‘청소 전담구역 편성’ 등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북 영주시는 구도심과 신도시를 연결하여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원활한 도심 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가흥신도시~세무서사거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추진한다. 현재 서천을 가로지르는 교량은 서천교, 영주교, 가흥교, 가흥2교 총 4곳으로, 특히 영주교와 가흥교는 가흥신도시의 주요 출입로 역할을 하면서 출퇴근 시간대에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이번 사업은 가흥택지 개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교통량을 해소하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가흥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공급 등으로 예상되는 추가적인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구간은 가흥신도시에서 세무서사거리까지 총 연장 1.06km(도로 폭 20m, 교량 260m 1개소, 왕복4차선) 규모이다. 이 중 한절마에서 세무서사거리까지 구간(1구간, L=520m)은 2027년도 말까지 우선 완료할 예정이며, 가흥신도시에서 한절마까지 구간(2구간, 가흥동 산40-7번지, L=540m)은 LH 공급촉진지구가 해제되는 시점에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거쳐 도로 개설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도로 개설이 완료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구미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2월 5일 장천면, 7일 선산읍 전통시장에서 진행됐으며, 산림과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대비해 주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입구에서 현수막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쓰레기 등의 불법소각이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임을 알리는 팸플릿을 배포하며 경각심을 높였다. 이와 함께 구미시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산불 예방 조치도 추진하고 있다. 영농부산물 수집 및 파쇄처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산림 인접 주택 및 목재연료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산불감시원이 직접 방문해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법과 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정봉화 산림과장은 “마을 이장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봄에도 산불 없는 구미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구미시가 시민 건강 보호와 노후 슬레이트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올해 8억 1,452만 원을 투입해 주택 166동, 비주택(창고, 축사, 노인 및 어린이시설) 31동의 슬레이트 철거를 지원하며, 주택 10동에 대한 지붕개량도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 비주택 지원 범위가 기존 창고와 축사에서 건축법상 제2조제2항에 해당하는 노인 및 어린이시설까지 확대됐다. 지원금액은 주택 슬레이트 철거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지원 가구는 전액 지원하며, 일반 가구는 동당 최대 700만 원을 지원한다. 창고·축사 등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는 가구 유형과 관계없이 동당 최대 54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붕개량 지원은 슬레이트 철거를 완료한 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우선지원 가구는 동당 최대 1,000만 원, 일반 가구는 동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한도를 초과하는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사업 신청은 2월 28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구미시는 2월부터 지방세 체납을 카카오 알림톡으로 안내하고, 원스톱으로 납부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한다.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통해 체납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체납 안내문을 열람한 후 △ARS 납부(142-211) △모바일·가상계좌 납부(카카오페이 간편 납부) △위택스 앱으로 납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즉시 납부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1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거친 뒤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모바일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납세자를 고려해 기존 우편 고지서 발송 방식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번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도입으로 기존 우편 고지 방식에서 발생하던 분실, 주소지와 실거주지 불일치로 인한 미송달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문 인식이나 비밀번호 입력 등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 안내문을 열람할 수 있어 보안성도 강화됐다. 특히, 납세자가 놓치기 쉬운 소액 체납세 징수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