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목욕비 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3개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바우처카드 운영 전산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1월 16일 남원시청 전산교육장에서 농협 비즈플레이(주) 사업단주관으로 바우처카드 대상자 등록 절차 및 카드사용 정지, 재발급 등 절차별 전산 처리 과정을 실습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바우처카드 신청은 70세 이상 남원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노인으로 2월 3일부터 읍면동에서 신청한다. 올해 70세가 되는 1955년 신규대상자는 분기별로 신청하되 1분기에 3월생까지 신청서를 받는다. 4월생부터는 각 분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바우처카드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읍면동 담당자들이 전산시스템을 정확히 숙지하도록 교육하고 바우처 가맹점(목욕업소)을 안내해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습권과 학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올해도 특수학급을 대폭 증설한다. 전북교육청은 2025년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 52개 신‧증설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1학급 신‧증설에 이은 2년 연속 과감한 추진으로 주목받는다. 이는 2024년부터 특수교육대상자가 1명이라도 특수학급을 설치할 수 있도록 특수학급 신·증설 기준을 완화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2023년 26개에 머물던 특수학급 신·증설이 지난해에는 61개, 올해는 52개로 확대됐다. 유치원 9학급, 초등학교 28학급, 중학교 8학급, 고등학교 2학급, 특수학교 5학급 등이다. 이 외에도 특수학급 설치가 필요한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진학수요를 파악해 특수학급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사전예고제, 특수학급 설치 조례도 마련한다. 특수학교 설립 확대도 계속된다. 장수군 계북면에 들어설 동부산악권 특수학교는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중이다. 군산의 문화예술체육 중점 특수학교와 전주 직업중점형 특수학교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중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처를 보건소 본소에서 읍면지역 보건지소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건강진단결과서는 식품·유흥업소 및 학교 급식 종사자가 법적으로 반드시 받아야 하는 필수 검사이다. 그동안 건강진단결과서 수령은 보건소 재차 방문 또는 공공보건포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발급받을 수 있어 보건소와 거리가 먼 읍면지역에 거주하거나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이 있었다. 이같은 불편 해소를 위해 시는 올해부터 보건소 외 읍·면 보건지소와 빛가람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도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건강진단결과서 유효기간 만료를 사전에 안내하는 문자 서비스를 제공해 발급 대상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까지 가지 않아도 집과 가까운 보건기관에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 편의 개선과 생활 밀착형 보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는 16일 시청 강당에서 2025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근로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소개하고,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작업 환경에서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함으로써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교육에는 박정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 박정열 차장이 강사로 나서 실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 △안전보건 기본 수칙 △위험 요소 파악 및 관리법 △응급상황 시 대처법 △안전한 작업 절차 등을 안내했다. 이와 관련 올해 전주시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전주 첫마중길 환경정비 사업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사업 △온두레공동체 공유공간 관리 사업 등 총 62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125명의 근로자 중 81명이 현업종사자이다. 김혜숙 전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공공근로 현장은 비교적 간단한 작업이 주를 이루지만,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한 작업 환경 안에서 사고 없이 근무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의회가 1월 16일, 9일간의 일정으로 제296회 임시회를 개의하고 2025년 첫 의정활동을 힘차게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장흥군으로부터 2025년 군정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고 장흥군 상징물 관리 조례안 등 접수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1월 16일부터 1월 21일까지는 장흥군 21개 실과소로부터 2025년 추진될 군정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올 한해 추진될 장흥군의 주요사업들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김재승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하며, “시국이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군민 안정을 위해 원칙과 상식에 기반한 군정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군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해 다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새해 첫 임시회로써 군의회와 집행부가 2025년 장흥군 발전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로 군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나주시의회는 15일 나주시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 대강당에서 제299회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월례회의는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주최하고 나주시의회에서 주관하여 전남 시군의회 의장과 나주시의회 의원 및 나주시 부시장 등 주요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현안과 앞으로의 지방의회 발전 방안 등을 함께 토론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앞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의장협의회 운영 지원과 의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윤병태 나주시장이 감사패를 전달받았고, 나주시의회 김강정 의회운영위원장은 선진 의회상을 정립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기초의원에게 수여되는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의 원활한 실행을 위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배정 운영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철회 촉구 성명서 및 2024년도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세입세출 결산 감사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재남 의장은 안건 보고에 앞서 여객기 사고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은 오는 2월부터 3월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호도서관 2층 음악당에서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예술 특강'옛이야기로 듣는 우리 국악'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강연은 왕성하게 활동 중인 지역 예술인을 초빙해 지역민에게 예술ㆍ창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기획했다. 올해는 한국국악협회 광양시지부 소속 소리꾼이자 다양한 공연과 강연 경력을 가지고 있는 김지윤 강사를 초빙해 ▲초등학생을 위한 ‘옛이야기로 듣는 우리 국악’ 과정 ▲성인을 위한 ‘퓨전 국악’ 과정등 맞춤형 특강으로 국악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과정은 2월 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심청전, 춘향전 등 판소리와 관련한 우리나라 설화를 함께 읽으며 이야기 속에 나오는 판소리를 배워보는 과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판소리 기초 창법 ▲동작 익히기 ▲판소리에 흥을 돋우는 과정을 발림이라 하는데 이때 쓰이는 부채 만들기 체험 등 음악과 미술, 교과의 통합적 과정으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정적인 식수 공급을 위해 지난 15일 광양읍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공사가 진행되는 구간의 상수관로는 설치한 지 30년 이상으로 지난 21년과 22년 누수 사고가 발생했다. 상수관망 교체 작업을 위해 국비 32억을 포함 총사업비 65억을 투입한다. 광양읍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구역은 광양경찰서 앞 사거리에서 유당공원 앞까지 상수관로 1.2km 교체할 계획이며 올해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상수도시설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계속 추진해 광양시 전역의 상수도시설을 개선하고 상수도 관리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용식 상수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며 “광양시민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정적인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정기분 등록면허세 26,427건에 453백만 원을 1월 16일부터 1월31일 까지 납기 기간으로 지정해 납세자들에게 알렸다고 밝혔다. 면허분 등록면허세는 과세기준일(1월1일) 현재 인허가 및 신고 수리된 각종 면허로, 면허의 유효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 면허를 받는 자(면허 변경 포함)에게 매년 1월에 부과하는 세금이다. 올해 부과된 등록면허세는 지난해 대비 543건에 11백만 원이 늘어났다. 주요 증가 원인은 통신판매업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광양시 세정과장은 “등록면허세는 비록 금액은 적어도 납기를 놓치면 3%의 가산금을 부담하게 될 뿐만 아니라 관허 사업 제한 등 체납처분이 뒤따른다”라며 “소액이라고 소홀히 하지 말고 납부 기한 내에 꼭!!! 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등록면허세를 포함한 지방세는 우편으로 발송된 고지서가 없더라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에서 통장/카드등을 활용해 간편하게 조회·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 서비스나 전국 ARS를 통해 카드 납부, 가상계좌를 핸드폰으로 안내받아 납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 동안 시는 ▲생활민원기동반 ▲재난상황반 ▲진료대책반 등 5개 반에 총 228명을 배치해 각종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생활민원기동반은 환경, 도로, 교통, 수도, 쓰레기, 가로등 등 일상적인 민원 사항을 해결하고 재난상황반은 화재, 한파, 대설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진료대책반은 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24시간 응급실과 당번약국을 운영한다. 상하수도 및 안전 관련 민원에 대해서도 전문업체와 협력해 원활하게 처리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생활민원 관련 정보를 시 대표 누리집에 올려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인화 시장은 “연휴 기간 철저한 안전 관리와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해 시민